[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이 5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전뷰티산업진흥원이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이ㆍ미용 산업을 지역 성장 거점 산업으로 이끌기 위한 궁극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전뷰티산업진흥원은 전국 최초로 설립되는 이ㆍ미용업 중심의 뷰티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전담 기관으로, 서구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되어 2026년 10월 도마동에 건립될 예정이다. 박주화 의원은 뷰티산업이 고객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의 이미지, 관광ㆍ문화ㆍ헬스케어와 연결되는 복합 산업임을 강조하며,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뷰티산업진흥원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두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첫 번째로, 이ㆍ미용업이 생활밀착형 산업인 만큼, 이용 환경과 작업 안전에 대한 인프라 구축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소규모 1인 영세 업체가 많은 산업 구조적 특성을 고려할 때, 시민들이 갖고 있는 이ㆍ미용 화학약품으로부터의 안전 확보와 환기 및 정화 장치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클린샵 전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교육청은 2026년도 예산안을 4조 6,607억 원 규모로 편성해 충청남도의회에 5일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8억 원, 0.02% 증가한 금액이다. 세입예산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이전수입 4조 5,318억 원, ▲자체수입 65억 원, ▲전년도이월금 등 기타수입 425억 원을 편성했으며, 통폐합학교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적정규모학교 육성지원기금에서 67억 원, 재정수입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통합재정 안정화기금에서 732억 원을 전입했다. 세출예산은 ▲인건비 2조 5,562억 원, ▲학교‧기관운영비 7,975억 원, ▲교육사업비 7,912억 원, ▲시설사업비 4,775억 원, ▲민간투자사업(BTL) 상환 333억 원, ▲예비비 50억 원 등으로 편성했다. 세출예산안 편성 방향으로는 학교 현장 중심 운용과 교육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안전’, ‘미래’, ‘책임’, ‘교육협력’에 중점을 두었고, 행복교육, 미래교육, 시민교육, 책임교육, 지원행정 등 충남미래교육 5대 정책 위주로 예산을 편성하여 학교 현장의 체감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주요 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연구원은 5일 연구원에서 중국 석가장 철도대학교(총장 치시웨이, 齐西伟)와 대중교통 등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한 연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 교통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저탄소 대중교통정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요 현안에 공동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연구 프로젝트 수행 ▲국제학술세미나 공동 개최 ▲전문 인력 상호 교류 ▲국제 교육 프로그램 발굴 등을 이행하기 위한 연계·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될 예정이다. 전희경 원장은 “중국의 대표적인 교통정책 교육기관인 석가장 철도대학교와의 협약은 급변하는 글로벌 교통환경과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에 대응하는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양 기관이 미래형 대중교통 혁신, 친환경 저탄소 정책 등에 공동으로 협력한다면 양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충남연구원은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한 대중교통의 역할’을 주제로 한·중·일 국제세미나도 개최했다. 행사를 주관한 충남연구원 김원철 박사는 “이번 세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연구원은 5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소형 선박의 대기배출관리를 위한 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2019년 연안 해안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항만 대개질 개선 특별법”이 제정되고, 선박관련 배출저감을 위한 정책들이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규제가 100톤 또는 130kW 이상의 대형선박에 한정되어 있어 이에 대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열리게 됐다. 이 자리에서 충남연구원 김종범 책임연구원은 ‘충청남도의 대기환경 이슈 및 소형선박 대기배출관리 필요성’을,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김민 팀장이 ‘선박 미세먼지 관리 정책’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경환 선임연구원과 서울대 앤드류 로 박사가 ‘선박관측을 통한 대기오염도 조사 연구 결과’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종범 책임연구원은 “2024년 전국 기준으로 등록된 어선 63,731척 중 약 99%가 100톤 이하 선박으로 항만 대기질 규제가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라며 “충남도는 대형 부두는 존재하지 않지만 소형선박과 서해를 경유하는 대형 바지선에서 배출된 대기오염물질이 충남 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도는 5일 부여 드론교육체험센터에서 ‘제4회 충청남도 공무원 드론 조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지역 재난·재해 현장에서의 드론 운용 능력과 공공업무에 활용해 온 드론 조종·관제 역량을 확인하고 최신 드론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수색·탐색 △정밀 조종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도내 15개 시군 드론 업무 담당 공무원 15팀 37명이 참가했다. 수색·탐색 부문에선 도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드론 영상 실시간 통합관제시스템’ 활용 실전형 수색 과제의 해결을 위한 비행 기술, 현장 대응 능력, 팀원 간 협업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정밀 조종 부문에선 정해진 시간 내 장애물 통과, 원주 비행, 단시간 안전한 비상 착륙 등 고난도 비행 과제 수행 능력을 평가했다. 드론 교관 자격을 갖춘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평가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색 탐색 부문에선 천안시가 1위를 차지했으며, 청양군과 보령시가 각각 2위와 3위로 뒤를 이었다. 정밀 조종 부문은 1위 논산시, 2위 계룡시, 3위 부여군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당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여수시와 김제시 일원에서 미래농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에는 산업건설위원회 윤명수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여수 남해화학과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죽산콩 영농조합법인을 차례로 방문해 선진 농업현장을 살펴봤다. 산건위 의원들은 먼저 여수시 남해화학을 찾아 비료 생산공정과 품질관리 체계, 친환경 제품 개발 과정에 대해 청취하며 당진 농업에 필요한 토양 개선과 효율적인 시비 관리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또한 농업생산의 기반이 되는 비료 산업의 역할과 안정적인 농자재 산업의 흐름을 파악했다고 전했다. 이어 의원들은 전북 김제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자동화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첨단 온실 시스템과 청년농 창업지원 시설을 둘러봤다. 약 21.3ha 규모의 이 단지는 센서와 자동제어 기술을 통해 재배환경을 관리하는 곳으로, 청년농업인들이 실습과 창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산건위 의원들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우리쌀 가래떡 데이' 행사를 월례회의 진행에 앞서 전 직원 대상으로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가래떡 데이는 빼빼로 데이로 많이 알려진 11월 11일이 우리나라의 가래떡 모양과 닮았기 때문에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을 서로 나눠 먹으며 행복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가래떡의 의미를 살펴보면, 가래는 떡․엿 따위를 둥글고 길게 늘여놓은 토막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갖고 있으며, 가래떡은 수명 연장, 사업 번창을 기원하고, 흰쌀로 만든 흰떡은 순결과 청정함을 상징하며, 가래떡의 길이는 장수를 뜻한다. 김지용 교육장은 ‘이번 우리쌀 가래떡 데이로 직원들이 우리쌀, 우리떡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고 우리쌀 소비 촉진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며, “서로 존중하고 행복한 웃음이 가득한 직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따뜻한 말 한마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전소방본부는 4일부터 5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소방특별사법경찰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가 참여해 소방사범 단속 및 수사사례를 공유하고 소방특별사법경찰의 수사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1차 서면심사를 통해 8개 본부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대전소방을 대표해 발표에 나선 최남진 소방위는 주취 상태에서 허위신고를 한 뒤 출동한 대원을 폭행하는 등 119구조·구급활동을 방해한 사범을 입건한 사례를 발표해 우수 평가를 받았다. 조원광 대전소방본부 대응조사과장은 “이번 수상은 대전소방특별사법경찰의 정확한 증거 분석과 체계적인 수사 전문성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사사례 연구와 전문 역량 강화로 법질서 확립과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 서산시는 11월 문화회관의 기획공연으로 대학로 대표 코믹연극 ‘살짝 바뀐 졸탄쇼’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수·목요일 오후 7시 30분, 금요일 오후 4시와 7시 30분, 토요일 오후 2시에 열린다. 7세 이상(초등학생 이상)관람이 가능하다. ‘살짝 바뀐 졸탄쇼’는 대학로에서 꾸준히 사랑받아온 코믹 연극으로, 특유의 유쾌한 개그와 재치 있는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공연이다. 관객참여형 코너와 노래, 마술, 연극이 결합된 버라이어티 쇼 형식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다. 공연에는 tvN 코미디빅리그를 비롯해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개그맨 이재형, 정진욱, 한현민 등이 출연해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캐릭터와 케미로 관객들에게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살짝 바뀐 졸탄쇼’는 기존의 인기 코너를 한층 새롭게 재구성해,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공연의 주인공이 되는 ‘넘버원 개그 퍼포먼스’, ‘예언마술’, ‘엔딩콘서트’ 등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미래생활은 함께 나누며 세종시와 함께하는 미래를 그립니다! 미래생활(대표 김광호)은 지난 2022년부터 꾸준히 세종사랑의열매에 현물 기부를 진행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개인 대상자들에게 나눔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4년 동안 기부한 물품의 금액은 약 2억원 상당에 이르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30일 사회복지기관의 규모 및 이용 및 생활 인원 수 등을 바탕으로 여성 위생용품 10종 1,536박스를 사회복지기관 13개소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세종시 관내 사회복지기관 9개소와 미래생활 인근 아동시설 4개소에서 참석하여 따뜻한 나눔의 열기를 더했다. 미래생활 김광호 대표는“기탁한 물품이 각 사회복지기관들에서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해주시기 바란다”며“미래생활은 앞으로도 세종시와 인근 이웃들과 함께 하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세종모금회 김은영 팀장은“꾸준하게 물품을 기탁해주시는 미래생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나눔의 리더로 함께하고 계신 미래생활에서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만큼 저희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전시의회 안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5일 열린 대전시의회 제291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전이 경제 중심도시를 넘어, 와상장애인도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도시가 되어야 한다”며 행정의 책임 있는 실행을 촉구했다. 안경자 의원은 대전시가 이미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를 통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와상장애인을 위한 이동지원 체계가 전혀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리프트 차량만 운행하고 있어, 누운 상태로 이동해야 하는 중증 와상장애인은 병원 진료나 재활 치료 시 민간 구급차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 비용이 1회 수만 원에 달해 많은 장애인이 이동 자체를 포기하는 실정이다. 안경자 의원은 이러한 현실을 비판하며, 이동의 어려움이 단지 불편을 넘어 사회적 고립과 건강권 침해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타시도 사례를 소개하며, 대전은 아직도 수도권은 물론 인근 충청권과 비교해도 대응이 크게 뒤처져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안경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 제6선거구)은 5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대전형 통합돌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전시의 전담조직 신설을 촉구했다. 통합돌봄이란 노인과 장애인, 질환자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을 통합 지원하는 제도로, 내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정부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추진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전시는 이미 2021년 조례 제정과 중장기계획 수립을 통해 선제적으로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했지만, 이후 행정체계 정비와 추진 기반 마련은 더디다며, 전담부서 부재와 인력 부족이 사업 추진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통합돌봄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대전시 전담조직 신설 및 광역 컨트롤타워 구축 ▲시·구 간 총괄·조정체계 강화 및 통합지원회의 활성화 ▲시비 투입을 통한 인력 확충과 통합정보망 구축 등 3대 과제를 제시했다. 이한영 의원은 “통합돌봄은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건강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전시의회 황경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5일 열린 제291회 대전광역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명절휴가비 통상임금 반영에 따른 장애인거주시설 인건비 추가확보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지난해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근로자의 ‘명절휴가비’를 통상임금에 포함한다는 판결을 내림에 따라, 전국의 장애인 거주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에서는 2025년부터 종사자 인건비를 새로 산정해서 지급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대전시의 경우, 국비지원 장애인 거주시설 21곳, 687명의 종사자에게 약 6억7천8백여만원의 추가 인건비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어려운 재정여건으로 인한 추가 인건비 예산 확보가 이뤄지지 않아, 현장의 운영 부담이 심화되고 있다. 황경아 의원은 “장애인 거주시설 종사자들은 365일, 24시간 현장을 지키며 명절에도 장애인의 곁을 지키는 헌신적인 분들”이라며,“예산 부족을 이유로 정당한 임금권을 유보하거나 제한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를 스스로 저버리는 일”이라고 정부와 지자체의 대책마련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정부에 대해 ▲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전시와 국민의힘 중앙당은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5일 대전시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는 국민의힘 장동혁 당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박형수 예결위 간사 등 당 지도부와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한 4개 시·도당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가 대신 자리했다. 예산정책협의회는 지역의 당면 현안 과제를 공유하고, 국회 예산심사를 앞두고 시·도별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해 당 지도부와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장우 시장은 당 지도부와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지역 현안 및 국비 확보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역설했다. 이 시장은“영호남 중심의 정치 구도 속에서 충청 출신 장동혁 당대표의 선출은 상당히 큰 의미”라며 “이런 측면에서 내년도 예산은 영호남과 충청의 삼각 균형이 맞춰져야 한다. 특히 여러 현안이 있지만 대전의 경우 대전교도소 이전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이 최우선으로 배려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n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 서산시는 5일 음암면 축산종합센터에서 2025년 제11기 서산한우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산태안축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수료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수료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생 31명에게 수료장이 전달됐으며, 이중 우수교육생으로 선발된 4명에게는 표창이 수여됐다. 수료생들은 한우사육 전문가로서 필요한 ▲한우사양 관리 ▲질병관리 ▲현장실습 등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인공수정 실습, 축산업 선도 농가 방문, 조사료 생산·급이 교육 등은 실제 축산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호평을 받았다. 시와 서산태안축산업협동조합은 올해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만족도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내년 교육과정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진행된 서산한우대학은 이번 수료생까지 총 63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가축 전염병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높은 열정으로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교육이 한우산업 발전의 계기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