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철원군은 직원간 청렴에 대한 가치관을 공유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9. 2. ~ 9. 2. 이틀간 ”소통공감 청렴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청렴을 새기다’라는 주제로 역사 속 청렴유적지 견학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조선 말기 대표적인 의병장이자 청렴한 공직자로 활동했던 의암 류인석 선생 기념관 방문을 시작으로, 공직자로서 올바른 청렴관과 청렴 실천의지를 담아 청렴도장을 새기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청렴이라는 주제에 대해 ”김빛날윤미“ 강사가 희망을 전하는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하면서 경험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재능기부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인문학적으로 해석한 청렴한 삶에 대한 이색적인 강의와 연주가 큰 호응을 얻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인제군 곳곳에서 9월의 첫 주말을 맞아 마을 고유의 문화를 살린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진다. 북면에서는 북면주민자치회(회장 김창길) 주관으로 ‘북면愛, 함께하軍’을 주제로 한 어울림문화제가 9월 5일(금)부터 6일(토)까지 이틀간 원통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야외 테이블 거리 △버스킹 공연 △군복‧교복 대여 및 포토존 운영 등 군 장병과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가수 배기성, 채보훈, 어디든 프로젝트 등 초청 공연도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북면주민자치회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과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남면에서는 마의태자문화제추친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6회 마의태자문화제가 9월 6일 오전 9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된다. 신라의 마지막 왕자 마의태자의 구국‧호국 정신을 기리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마의태자 행렬과 취타대 식전 공연, 개회식, 경주김씨 후손이 참여하는 경순왕 태자(김일) 추계 대제, 맨손 물고기 잡기, 노래자랑, 축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인제군은 오는 9월 8일부터 12월 19일까지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사용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키오스크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해소하여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총 6대의 키오스크가 활용되며, 6개 읍‧면 경로당에 동시에 배치돼 각 경로당별로 5일간 주 2회 수업이 이뤄진다. 강사진은 평생학습 매니저 2명과 문해강사 7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경로당 전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되, 경로당에 상주하는 비교적 젊은 연령대 어르신을 중점 교육 대상으로 지정해, 추후에도 반복 학습을 통해 주변 어르신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키오스크 활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카페주문 △행정기관 무인 발급기 이용(등본 발급) △터미널 승차권 발급 △푸드코트 음식 주문 △영화관 티켓 구입 △병원 진료 발급기 이용 등 다양한 상황별 시나리오를 실습 위주로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교육 종료 후에는 실제 카페를 방문해 직접 주문해보는 ‘어르신 카페 나들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홍천군보건소는 지난 9월 2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야외 건강 체조 프로그램 '7시에 만나요, 오늘도 체조하숲!'을 처음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 총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에어로빅과 건강 체조를 기반으로 진행되어 주민들이 음악과 함께 즐겁게 운동하면서 근력 향상과 균형감 개선,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퇴근 후 저녁 시간을 활용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참여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으며, 첫날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 7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었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체조하 숲은 단순한 운동 프로그램을 넘어 이웃과 소통하고 건강 공동체를 형성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속 신체활동 실천을 적극 지원하여 비만율 감소와 건강생활 실천율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홍천군 내면 지역 주민들이 음악을 통해 오랜 기억 속에 아름다운 한여름 밤을 간직하게 됐다. 내면 평생학습 동아리는 9월 3일 내면 창촌2리 시가지에서 한여름 밤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하울림(회장 김동일)과 은가비(회장 김승춘) 팀의 기타 연주, 내면애 앙상블(회장 어재덕) 색소폰 연주 공연이 진행됐으며, 고고장구의 초청 공연이 펼쳐졌다. 작은 마을의 한여름 밤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물들인 이 특별한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동아리 회원들은 꾸준한 연습 끝에 준비한 색소폰과 통기타 연주로 마을을 아름답게 가득 채웠다. 공연장에는 지역 주민들이 모여 휴식을 취하며 음악을 즐겼다. 이들의 연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은 특별한 감동과 행복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었다. 멋진 곡들을 선보인 동아리 회원들은 자신들의 음악적 재능을 마을 주민들에게 열정적으로 전달했다. 음악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롭고 감동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특히, 음악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홍천군은 9월 2일 오후 3시 30분 홍천군 행정상황실에서 노인맞춤돌봄협의체 구성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2개의 수행기관 실무자가 모여 협의체의 효율적인 구성 및 운영 방향을 사전 논의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논의 내용은 협의체 구성 방향 및 참여 기관 역할 분담,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방안,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방안 등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노인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노인맞춤돌봄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봄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지도점검과 현장 지원을 통해 서비스의 신뢰성과 효과성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홍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9월 3일 오후 2시, 홍천군 도시재생 별관 ‘더이음마당’ 2층 교육실에서 ‘도심정원사 양성과정’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50명의 교육생과 함께 홍천군 관계자, 도시재생 관련자들이 참석하여,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변화를 이끌어 나갈 도시재생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주민역량강화사업의 한 부분으로, 지역 주민들이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도심정원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총 15회차, 총 60시간에 걸쳐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이론과 실무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내용에는 정원의 역사와 개념에 대한 이해, 다양한 수목의 종류와 특징, 정원의 기초적인 관리 방법부터 설계, 스케치, 정원 조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교육생들은 이론과 실습을 통해 전문성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작은 정원 조성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며, 교육생들의 실무 역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홍천군은 어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수산업·어촌의 공익기능 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2025년도 수산공익직불제(소규모 어가)사업자를 추가 모집한다. 소규모 어가 직불제는 연간 130만 원의 직불금을 지급하는데, 신청 대상자는 5톤 미만 어선을 이용하는 연안·구획어업인, 연간 수산물 판매액이 1억 원 미만인 양식어업인, 신고어업인 등이다. 대상자는 최근 3년 이상 어업에 종사하여야 하며, 어업 외 종합소득 2,000만 원 미만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기존에는 어업허가 등을 공유하는 경우 허가 1건당 1인에게만 직불금을 지급했으나 이번 추가 모집부터는 어업허가의 공유자도 해당 허가를 기반으로 개별 어업경영체로 등록되어 있고, 소규모어가 요건을 충족한다면 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됐다. 이를 통해 군은 어업활동에 참여하는 어업허가 공유자에게도 직불금을 지급하여 형평성을 제고하고 어업인의 소득 보전 기능을 강화하고자 한다. 신청 기간은 2025년 9월 19일까지로, 대상자 자격을 갖춘 어업인은 홍천군청 축산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홍천군은 9월 5일부터 9월 12일까지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과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노인의 삶과 복지 증진을 위해 여가 활동과 교육 등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의 대상은 홍천군에 소재한 비영리 법인 또는 공익단체이다. 2026년 총지원액은 4천6백만 원으로 모집 분야는 교육, 건강, 취미활동, 사회봉사 활동 등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사업 전반이다. 신청은 9월 12일까지이며, 홍천군청 행복나눔과 어르신복지팀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사업은 이후 ‘홍천군 지방보조금 관리 위원회 및 ’노인복지기금운용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제출서류 등은 홍천군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동해시는 수십 년간 방치되어 지역의 흉물로 남아있던 구, 묵호검역소를 리모델링하여 재탄생한 갤러리바란에서 9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 (사)한국여행작가협회 소모임 ‘여행과 드로잉’ 단체전 '묵호, 그림으로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휴관 없이 열린다. 전시의 배경이 된 동해시 묵호는 논골담길, 묵호등대, 묵호항 등 그림 같은 풍광으로 오래전부터 여행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아온 곳이다. 사진 중심의 여행문화에서 벗어나 여행지의 감성과 정취를 ‘그림’으로 담아내고자 한다. 작업실이 아닌 여행지에서 직접 붓을 들어 현장의 풍경과 사람을 고스란히 화폭에 담아 색다른 전시 경험을 선사한다. 전시를 기획한 ‘여행과 드로잉’의 박동식 회장은 ‘그림은 그리는 이의 감성과 개성이 묻어나는 작업’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시선과 표현으로 담아낸 묵호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아름다운 동해 묵호를 기록하고 알리는 새로운 시도이자 도시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동해시는 동호초등학교 정문에 '어린이 안심 승하차존'을 설치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호초는 어린이보호구역임에도 등하교 시간대 차량 정체와 주정차 혼잡으로 인해 어린이들의 안전이 위협받아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지난 6월 교통안전시설 심의와 전문가 종합 컨설팅을 마쳤으며, 9월 중 현장점검과 설계를 거쳐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현재 동해시에는 중앙초를 비롯한 5개소에 이미 안심 승하차존이 설치되어 운영 중이며, 이번 동호초 설치로 어린이 통학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차량을 승·하차할 수 있도록 전용 공간을 마련한다. 구체적으로는 ▲승하차존 안내 표지판 ▲반사경 ▲방호 울타리 ▲무단횡단 방지 휀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안심 승하차존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맞춤형 조치로, 학부모와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심 승하차존 설치로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통학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동해시는 2025년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시청로터리 일원의 노후한 시설물을 교체하고, 보행자 안전 확보 및 시민 휴식공간 정비 등 이용객 중심의 환경정비 공사를 마무리했다. 총사업비 2억 1천만원을 투입한 이번 사업은 시청 차량 출구~동해시청편의점 구간 117m, 시청로터리 타임스퀘어 10m, 부곡동 동화아파트 앞 옹벽 33m 등 통행량이 많은 3개소를 선정하여 4월부터 측량 및 설계에 착수해 8월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파손된 노면·벽면 목제데크 보강과 함께 노후 퍼걸러 도색, 영산홍 식재, 퇴색한 장식물 교체, 곡선형 조형벤치 설치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형 정비에 중점을 두어 도시미관 개선과 편의성 향상을 동시에 도모했다. 전관택 도시과장은 “평소에 무심코 지나치는 경관시설물에 특색있는 디자인을 입히면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시민 휴게공간 기능 복원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하는 긍정적 시너지를 불러올 수 있다”며, “2026년에도 경관개선사업을 발굴해 우리 시의 고유한 디자인이 함께하는 안전한 동해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동해시는 오는 9월 6일, 동해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제4회 청소년 행복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트리 Science’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청소년 페스티벌은 청소년 동아리가 직접 운영하는 과학 기반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청소년들의 개성과 열정이 담긴 청소년 동아리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AI 오목대회, 블랙요원과 함께하는 딱지대결, 이동식 천체투영관 운영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공연, VR 드로잉쇼 등 이색 볼거리도 선보인다. 더불어 인기 아이돌 그룹 ‘하이키’와 방송인 겸 래퍼 ‘딘딘’의 초청 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는‘2025 청소년 진로박람회’가 열린다. ‘강원대와 함께하는 이공계 진로 탐색’이라는 주제로, 담당 교수와 대학생이 함께하는 전공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즐기면서 배우는 유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과학 분야 명사인 하리하라 김은희 작가의 특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속초시립박물관은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가을 소풍 9월 노리길 숲속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숲속마켓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가족 단위 소풍객과 관광객 모두가 자연 속에서 쉬고 즐길 수 있는 ‘숲속 피크닉 마켓’으로 꾸며진다. 숲길 곳곳에는 인디언 텐트, 해먹, 캠핑의자와 테이블이 마련돼 방문객이 잠시 앉아 쉬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해서는 숲속 모험을 체험할 수 있는 트리 클라이밍, 어드벤처 놀이터가 준비돼 있다. 또한 이번 마켓에는 친환경 셀러와 핸드메이드 작가들이 참여해 재사용·재활용 제품, 개성 있는 수공예품을 선보인다. 부모와 아이가 참여해 함께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수 있는 다양한 만들기 체험 부스도 확대 운영된다. 속초시 친환경과의‘재활용품 교환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유팩 10개를 가져오면 휴지 1롤,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 1세트를 받을 수 있어 즐거움 속에서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까지 경험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관람객이 속초시립박물관 카카오톡 채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속초시는 엑스포 잔디광장 남측 청초호반로 보행자도로 확장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시민들의 주요 휴식공간인 청초호 유원지 일원의 협소한 보행자도로 확장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속초시에 따르면 엑스포 잔디광장 남측 청초호반로 일부 구간(연장 32m)의 보행자 도로 폭이 0.7m 내외로 협소해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속초시는 청초호 유원지 방문객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2025년 9월 도로 확장공사에 들어가 같은 해 10월 연휴기간 이전에 완료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공사인 만큼, 공사로 인한 다소의 불편함이 있더라도 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