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청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6일까지 지역 내 육묘장 등 주요 벼 못자리 영농현장을 방문해, 적기 못자리 설치‧관리를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못자리는 볍씨 소독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못자리에서부터 병이 발생하거나 이앙 후 본 논에서도 병이 퍼져 피해를 키울 수 있어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올해 권장되는 주요 파종 시기는 기후 변화로 인해 지난해보다 약 10일 정도 늦은 4월 30일 전후다. 현재 적기가 도래함에 따라 시는 종자소독 및 못자리 관리 현황 등 점검과 신속한 파종 추진을 홍보하고, 동시에 농가 일손 부족 등 애로사항을 경청해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벼농사에서 못자리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밥맛 좋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철저한 준비와 세심한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영농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청주시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청원구 생명누리공원에서 목재문화 체험행사 ‘우드-득! 팝업페스타’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행사로, 나무를 수확하는 소리인 ‘우드득’과 나무를 얻어간다는 ‘득(得)’의 의미를 담아 이름이 지어졌다. 행사장에서는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활용한 △나무 놀이터 △나무블록쌓기 △숲속 팝업 포토존 등이 설치돼,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생활 속 목재 문화를 즐기며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시는 우드득 팝업페스타를 올해 3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두 번째 팝업은 10월 중 ‘공원에서놀자’ 행사장에서, 세 번째 팝업은 11월 중 ‘팝업놀이터’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우드득 팝업페스타는 목재친화도시 청주로 나아가기 위한 첫 번째 목재문화 체험행사”라며 “아이들이 목재와 함께하면서 목재를 이용하는 것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청주시는 2017년 7월 집중호우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했던 상당구 성안동, 중앙동, 우암동 일원 우암분구에서 침수예방사업을 오는 7월 착공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574억원(국비 287, 도비 69, 시비 161, 기금 57)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우암분구에 하수관로 4.32km를 신설 및 개량하고 빗물펌프장 3개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추진 중으로 현지조사와 기본설계를 거쳐 실시설계를 마무리했으며, 재원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8월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체 준공은 2028년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번 정비사업이 장기간 추진되는 만큼 매년 철저한 도로굴착 심의를 거쳐 타 기관과의 중복굴착을 예방하는 등 공사로 인한 주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정비사업인 만큼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사를 추진해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청주시는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2025년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6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년도 직전 1년 이상 계속 충북에 거주하면서 1년 이상 계속해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다. 한 세대 중복은 불가하고 농가당 연 60만원 지급된다. 지난해와 달리 지원요건이 신청년도 직전 3년 이상 충북 거주 및 3년 이상 농업경영체 등록에서, 1년 이상 충북 거주 및 1년 이상 농업경영체등록으로 변경돼 수혜자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시는 주소지 구청 산업교통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은 후 △농업경영체 등록 여부 △농업 외 종합소득 3천700만원 이상인 농업인 △한세대 중복신청 여부 등 부적격자 확인 과정을 거쳐 지급대상자를 확정해 9월 중 공익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는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 혜택을 놓치는 분이 없도록 사업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청주시는 흥덕구 옥산면에 위치한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에 미호강 역류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역류방지 수문을 설치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은 지난 2023년 7월 집중호우 때 불어난 미호강이 최종방류구로 역류하면서, 부지 및 시설 전체가 침수돼 하수처리공정이 마비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지난해 6월 역류방지를 위한 임시조치로 사업비 2천400만원을 들여 수동으로 작동하는 비상용 문비를 최종방류구에 설치했으며, 지난해 말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억2천200만원을 투입해 역류방지 수문을 설치하고 있다. 방류관로에 전동으로 작동시키는 수직 개폐 수문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실시설계, 설계안정성 검토 후 착공해 현재 터파기 작업을 진행하는 등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물환경을 보존하는 매우 중요한 기초시설인 하수처리시설의 피해방지와 안정적 운영을 위해 7~8월 우기 전에 사업을 완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청주시는 미국 보호무역 강화 및 고율 관세 부과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무역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수출액 감소, 가격 경쟁력 약화, 수출대금 회수 지연 등 위기에 직면한 대미(對美) 중소기업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시는 무역보험 가입 시 보험료 일부를 보조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기업은 청주시 소재 수출액 500만 달러 이하 중소기업 중 관세 정책 실시 이후 대미 수출 물량 급감, 수출계약 취소 등의 피해를 입은 기업이다. 가입 가능한 보험상품은 △수출대금 회수 불능에 대비한 단기수출보험 △환율 급변에 따른 손실을 보장하는 환변동보험 △수출 거래 신용을 보완하는 수출신용보증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반도체 일부 품목에 10%, 자동차‧철강‧알루미늄 등에 대해서는 25%의 관세가 부과되고 있어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저하 및 경영상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무역보험료 지원이 지역 수출기업의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2일 구강용품(구강청결용 물휴지, 구중청량제)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유해 성분인 보존제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강용품은 구강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하기 위해 사용되는 제품들로 구강청결용 물휴지는 제품을 꺼내어 입 안을 닦아내는 방식으로 활용하며, 구중청량제는 일정 시간 동안 입안에 머금고 있다가 뱉어내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0년 해외 직구 유아 구강청결용 물휴지 일부 제품에서 기준치를 넘은 보존제가 검출된 사례가 보고된 바 있으며, 보존제는 구강용품의 사용기간 연장과 미생물 증식 억제를 위해 사용되지만 일부는 인체에 유해할 수 있어 적정 농도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검사는 5월 한 달간 도내 약국, 대형마트에서 유통 중인 제품 30여 건을 대상으로 벤조산류 2항목1), 파라벤류 2항목2), 소르빈산류 3항목3 등 보존제 7종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며, 검사 결과 부적합일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련기관에 통보하여 유통 차단 조치를 할 계획이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윤건묵 보건연구부장은 “구강용품 안전성 검사는 단순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마늘의 안정적인 생육과 수량 확보를 위해 병해충 발생 최성기 이전에 사전 방제를 실시하고, 철저한 수분 관리로 병해 확산 위험에 대비할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최근 충북 지역 농가의 병해충 실태 조사 결과, 일부에서 마늘 잎마름병 초기 증상이 관찰됐다. 아직 확산은 본격화되지 않았지만, 기상청은 5월 강수량이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병해 확산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철저한 수분 관리 및 사전 방제가 필수적이다. 비가 내린 후에는 포장 내 습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잎 표면에 물기가 오래 남아 병원균 침입이 용이해진다. 여기에 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미세한 상처, 20°C 이상의 병원균 생육 적정 온도, 통풍 저하 등의 조건이 겹치면서 잎마름병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이랑이 낮아 배수가 불량하거나, 질소 비료를 과다 시비해 잎이 연약해진 경우, 또는 포장이 밀식되어 통풍이 나쁜 경우에는 잎마름병과 습해성 병해 발생 가능성이 더욱 커지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마늘연구소 손정표 연구사는 “앞으로 지속적인 강우로 인해 고온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2차 공모에서 영동군이 최종 선정돼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4개 시‧군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영동군은 양산면 가곡리 일원에 국비 50억원과 군비 50억원 등 총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층의 농촌 정착 지원과 주거 여건 개선을 도모한다.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은 농촌에 청년 인구의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으로, 교육 수요와 문화‧여가 생활 등 청년층의 다양한 생활패턴을 반영한 공동시설 복합형 주거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영동군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형 단독주택 29가구와 커뮤니티센터 1동을 건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대상지 인근에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되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이 연계 추진되어, 주거 안정과 더불어 첨단농업 기반의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청년농업인 유입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충북도는 그간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도는 지난 2023년부터 본격 추진한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이 안정적이고 원활히 추진되면서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은 물론 유휴인력의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은 도시지역 유휴 인력을 농촌의 일손으로 연계하는 정책으로, 4월 말 기준 추진 실적이 56,447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18,714명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2023년부터 누적 실적은 4월 말 기준 272천 명이며 2025년 말까지 50만 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의 성공과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비결은 다음과 같다. - 전국 최초 하루 4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일자리 틈새시장 개척 - 인력난을 겪는 농가에는 안정적인 인력 공급 기반 마련 - 도시농부에게는 부담 없는 농촌일자리 제공으로 가계 경제에 기여 - 농업·농촌 체험을 통해 귀농귀촌 활성화로의 연결 가능성 제시 이러한 성과는 현장의 높은 만족도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도시농부 참여자 1,317명(도시농부 581명, 농가 73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도는 2025년 올해를 가족친화인증 500+ 사업의 확산기로 삼고, 우리 도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적극 발굴해 여성가족부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설명회 및 컨설팅 지원에 적극 나선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시차출퇴근제, 재택근무제 등 탄력적 근무제도 등을 적극 도입하고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을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친화기업·기관으로 인증하여 가족친화 직장문화 정착과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로서 지난해 12월 기준 6,502곳이 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인증기업·기관 인증을 받으면 ▲정부지원사업 선정 및 지원시 가점 부여 ▲공항 출입국 우대 ▲시중은행 금리 우대 및 보증한도 우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우대 ▲시설 이용료·입장료 면제와 할인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되는 ▲관세청 관세조사 유예 ▲국세청의 세무조사 유예 인센티브는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며, 구직자의 일자리 선택시 일과 생활균형이 가능한 가족친화인증기업이라는 기업·기관 이미지 제고와 기업 홍보에 효과가 커서 매년 가족친화 인증률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일 영동군 양강면 산막리 144에 위치한 도내 첫 대규모 양수발전소가 건설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 영동양수발전소를 방문했다. 영동양수발전소는 충청북도 최초의 대규모 양수발전소로, 도 전력 자립률 제고는 물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남부권 친환경 에너지 생산 거점의 핵심 시설이다. 김영환 지사는 현장사무실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영동양수발전소장으로부터 발전소 건설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았다. 아울러, 대규모 토목공사가 진행되는 만큼 공사장에 대한 안전관리뿐만 아니라 여름철 폭우 등 자연재해에도 철저히 대비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현장 작업자들에 대한 안전교육도 병행하여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영동양수발전소 착공을 계기로 충북이 친환경 에너지 중심지로 도약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국의 에너지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 증평군이 2일부터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15~39세 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계층 중 근로·사업소득이 월 10만원 이상의 차상위 이하 청년이거나, 19세~34세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중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원 초과 250만원 이하인 차상위 초과 청년이다. 차상위 이하 청년은 월 10~50만원을 저축하면 매월 30만원을, 차상위 초과 청년은 월 10~50만원을 저축하면 매월 10만원을 추가 지원받는다. 3년간 근로 활동 유지, 자립역량교육 이수, 자금 사용계획서 제출 등 모든 요건을 충족하면, 본인 저축금에 정부지원금과 이자까지 더해 목돈 마련이 가능하다. 신청은 신분증과 소득 관련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복지로에서 할 수 있다. 최종 대상자 선발은 소득 및 자산 기준 등 심사를 거쳐 8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 증평군이 이달 2일부터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신청 대상은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 중위소득 50%이상 100%이하 다문화 가족의 7~18세(2007~2018년생) 자녀다. 신청 희망자는 5월 2일부터 30일까지 증평군가족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방문전 사전예약접수를 통해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예산 범위 내에서만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초등학생은 연 40만원, 중학생은 연 50만원, 고등학생은 연 6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선정 대상자는 6월에 NH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며,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지원금은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 지원과 교육 활동에 필요한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학업과 진로활동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이 다문화가정 자녀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 증평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은 5월 한 달간 증평군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한 참여자 중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1만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당첨자는 6월 중 개별 통보된다. 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가족들과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증평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간편하게 가능하다. 군은 10만원 이상 기부자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JP아너스’ 제도도 운영 중이다. JP아너스는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기부자에게 군 공공시설 및 JP아너스 가맹점 이용 시 할인 등 다양한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