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서울시민의 응급 상황대처 능력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2025년 서울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올해 14번째를 맞은 서울소방의 대표 시민안전 경연대회로서 29일 ‘시민의 손으로 생명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총 15개팀 92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는 학생·청소년부, 대학·일반인부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심장정지 발생 시 대처요령,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등의 평가항목을 8분 이내 정확하게 수행한 결과로 순위를 가렸다. 이번 대회 심사에는 응급의료 관련 대학교수 및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했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학생·청소년부 최우수상은 양념반! 사춘기반!팀이, 대학·일반인부 최우수상은 골든타임 애니멀즈팀이 각각 선정됐다. 이 중 최고득점을 기록한 양념반! 사춘기반!팀은 오는 5월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4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윤득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3~6세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보는 서울시 유아 신문 ‘내친구서울 새싹’ 4호가 5월 초 발행된다. ‘내친구서울 새싹’은 신문 판형, 8면으로 구성되어 있고, 서울시 초등학생에게 학교로 배부하는 24년 역사의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의 동생판이다. 신문을 보며 아이는 색칠하기, 선 긋기, 만들기, 퀴즈 맞히기 등 새로운 체험을 하고, 보호자는 서울시의 다양한 보육 정보 및 아이와 함께 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지난해 ‘내친구서울 새싹’은 1호(5월), 2호(8월), 3호(10월)를 시범 발행했으며 매호 96%가 넘는 독자 만족도를 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독자 반응을 고려해 올해부터는 연 3회(5월·8월·10월), 11만 부를 발행해 어린이집, 유치원, 키즈카페, 어린이 관련 기관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새싹 신문은 스마트폰 등 각종 영상에 노출되기 쉬운 유아에게 종이로 된 활자를 읽고, 쓰고 그리고 색칠하며 만드는 기회를 주는 종이 매체여서 발행과 동시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창간호 발행 이후 어린이집과 유치원, 키즈카페 등에서 배부 추가 요청 및 지속적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시는 소형 온라인 판매자를 위한 도심형 첨단물류센터(MFC, Micro Fulfillment Center)를 이용할 사업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주유소 공간을 활용해 로봇 기반 자동화 물류 인프라로, 중소 판매자의 유통 효율화와 물류 접근성을 크게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사업자를 모집하는 서울시 첨단물류센터는 서초구 헌릉로에 위치한 GS칼텍스 내곡 주유소 부지에 조성됐으며, 도심 내 생활 물류 혁신을 목표로 한 첨단 자동화 시설이다. 로봇 6대, 상자(Bin) 1,774개를 통해 자동 입·출고가 가능하고, 소규모 온라인 사업자에게 적합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적은 물량으로 택배 계약이 어렵거나, 마땅한 물품 보관·포장·재고관리 장소가 없는 물류대행 서비스가 필요한 소규모 온라인 판매자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다. 특히 ‘도심형 생활물류 서브 거점’으로 설계되어, 상품 보관부터 주문 접수, 배송 연계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여 처리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로봇을 활용한 입출고 속도와 공간 활용의 효율성은 전통적인 물류센터 대비 탁월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시 서대문구가 관내 거주하는 등록동물 반려견주를 대상으로 이달 16일까지 ‘댕댕이 순찰단’ 제2기 단원을 모집한다. 단원들은 반려견과 함께 ▲환경 및 안전 위해 요소 발견 신고 ▲주민 안심귀가 ▲경로당 방문 산책 봉사 ▲노인과 어린이를 위한 반려견 체험교육 등의 활동에 나선다. 지난해 11월 반려인과 반려견 21팀으로 출범한 ‘제1기 서대문 댕댕이 순찰단’은 꾸준히 활동해 오는 가운데 지난달 26일에는 홍은2동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홍제천 일대에서 캠페인을 겸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반려견 배변봉투 무단투기 금지’ 등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내용을 알리고 홍제천 산책로 주변 쓰레기도 수거했다. 반려견과의 산책을 겸한 이 같은 활동에 주위를 지나는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제2기 서대문 댕댕이 순찰단’ 참여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반려동물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대인반응, 타견반응, 호출반응, 외부산책 등의 테스트를 거쳐 선발될 순찰단은 올해 하반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성헌 구청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도봉구가 5월 21일 도봉구민회관 3층 소공연장에서 부부의 날(5월 21일)을 기념해 '우리 부부를 부탁해' 행사를 개최한다. 도봉구가족센터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김지윤 강사의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김지윤 강사는 tvN STORY ‘일상의 지식:어쩌다 어른’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우리 부부 고민상담'을 주제로 참여 부부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고민을 함께 얘기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행사 포스터 내 정보무늬(QR)로 하면 된다. 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00명이 다 차지 않았을 시에는 현장 참여로도 가능하다. 현재 행사에 앞서 ‘부부 미션 챌린지’가 실시되고 있다. 소통을 주제로 미션이 진행되고 있으며, 간단한 활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기한은 오는 5월 4일까지다. 5월 5일부터 5월 11일까지는 공감을 주제로 미션이 진행된다. 중복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미션을 성공하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부부의 날 행사를 통해 부부간 소통을 증진하고 보다 화목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도봉구는 4월 28일 여름철 호우, 태풍 등을 대비해 도봉천 둔치(제1도봉교 인근)에서 풍수해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이들은 양수기 작동, 모래 마대 쌓기 등을 직접 해보며 실무를 익혔다. 오 구청장도 구슬땀을 흘렸다. 직원들 앞에서 몸소 이동식 물막이판 설치를 시연해 보이기도 했다. 오 구청장은 “풍수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를 마쳤다 하더라도 기상이변 등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수방 대책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구는 수해 취약지역과 수방 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마쳤다. 점검에서 미비한 사항은 조치를 끝냈다. 하수관로와 빗물받이에 대한 준설‧개량 공사도 마쳤다. 올해 구는 풍수해 대책 추진에 구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풍수해 분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한다. 본부는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상황총괄반 ▲시설복구반 ▲생활지원반 등 13개 실무반으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도봉구가 올해의 적극행정 중점과제(사업) 5개를 선정했다. 구는 매년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선정해 이를 관리‧평가함으로써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올해 선정한 과제는 담배꽁초 전용수거함 설치, 인공지능(AI) 굴다리 안전통행 서비스 구축, 도봉녹색구매지원센터 조성, 장롱면허 사회복지사 취업 성공 지원, 초기 청년창업자를 위한 청년창업지원 총 5개다. 이 사업들은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앞서 구는 각 부서에서 19개 사업을 제안받고 적극행정위원회(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앞으로 이 사업들에 대해서는 이행실적과 추진 성과 등이 정기적으로 관리된다. 다양한 지원 또한 예정돼 있는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명확한 법령이나 규제로 인해 의사결정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사전컨설팅 제도를 지원한다. 또 적극행정 수행 과정에서 감사를 받게 되는 경우에는 ‘면책보호관’을 통해 면책 절차에 대한 안내와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다. 사업 담당 직원에 대해서는 ‘적극행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등포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한 기억이 유지될 수 있도록 치매 조기검진과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 이용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올해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보건복지부 치매역학조사 추이에 따르면, 치매환자는 올해 97만 명에서 2040년이 되면 18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치매에 대한 두려움, 낙인 등 부정적 인식이 높고 치매안심센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부족한 현실이다. 치매는 예방과 치료가 중요한 만큼, 영등포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구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조기검진, 인지능력 훈련, 전문가 상담 등을 지원한다. 1년마다 한 번, 15분 정도 소요되는 치매 조기검진을 받으면 치매의 진행을 늦추고 제때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영등포구는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를 도입했다.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앓는 어르신 가정에 자원봉사자를 연계해, ‘독박 간병’으로 지친 가족이 잠시나마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현재 750여 명의 ‘돌봄봉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등포구가 이른 더위로 인하여 모기 등 해충 발생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역 기간을 4월부터 11월까지 확대해 선제적 방역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구는 공원, 유수지, 하천변 등 해충 주요 서식지에 설치된 ▲친환경 해충 유인 살충기 283대 ▲디지털 모기 측정기(DMS) 25대 ▲유문등 3대를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긴 4월부터 조기 가동 중이다. ‘해충 유인 살충기’는 빛 파장을 활용해 모기를 유인‧제거하는 친환경 장비이며, ‘디지털 모기 측정기(DMS)’는 모기 개체 수를 측정해 방역 시기와 범위를 정하는 데 활용된다. ‘유문등’은 모기를 채집‧분석해 발생 정도와 흐름을 살피는 데 사용된다. 또한 구는 ▲직원 중심 ‘구 방역단’ ▲주민이 참여하는 ‘새마을 동 자율방역단’ ▲‘민간 대행 방역단’을 구성해 정화조, 하수구 등 주요 서식지와 취약 지역을 집중 관리한다. 세계보건기구(WHO) 살충제 등급 중 가장 친환경적인 ‘U등급’ 약품을 사용해 인체 안전성도 고려했다. 하절기에는 새마을 동 자율방역단과 협력해 쪽방촌 지역에 월 1회 일제 방역을 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지난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을 획득한 관악구가 ‘아동정책참여단’을 새롭게 출범했다. 이는 2019년부터 운영해 온 아동권리모니터단에 아동의 ‘정책 참여 기능’을 강화한 것이다. 구는 지난 26일 사단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함께 아동 50여 명을 포함한 총 60명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 당일에는 ▲위촉장 수여 ▲활동 선서문 낭독 ▲아동 권리 교육 등이 진행됐다. 구는 2019년부터 아동정책참여단의 전신인 ‘아동권리모니터단’을 운영해, 아동들이 생활 속에서 개선 필요성을 느껴 제안한 정책을 매년 구정에 반영해 왔다. 지난해 모니터단에 참여한 아동들은 ‘교통약자를 위한 횡단보도 신호 연장 시스템’, ‘위험한 장난감 구매 시 나이 제한’ 등을 제안했다. 아동정책참여단은 올해 10월까지 활동을 이어나간다. 매월 1회 정기 모임을 실시해 ▲지역 내 아동권리 실태조사 ▲아동친화공간 모니터링 ▲정책 제안 ▲홍보 UCC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 권익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관악구가 지난 30일 주민 건강과 여가 문화의 중심지이자, 관악구 랜드마크로 거듭날 ‘관악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하고 시범운영에 돌입한다. 개장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축사, 인사 말씀 ▲테이프 커팅식 ▲시타 ▲시설 라운딩 순으로 1부가 마무리됐고, 2부에서는 협회별 친선경기가 진행됐다. 박 구청장은 “수십 년간 쓰레기 매립과 불법 주차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온 관악산 난곡동 일대를 구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위한 ‘힐링 명소’로 돌려드릴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지난해 9월 총사업비 약 22억 원을 들여 첫 삽을 뜬 이후, 신림동 산108-10 일대 11,285㎡ 부지에 9개 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준공했다. 주민들의 기대 속에서 문을 연 관악 파크골프장은 5월 한 달간 시범 운영된다. 총 4부로 나눠 진행되고 각 부당 9팀이 이용할 수 있다. 주민들은 4명이 1팀을 이뤄 관악구 시설관리공단으로 전화해 사전 예약하거나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선착순으로 이용하면 된다. 시범운영 기간 내 이용료는 무료이다. 한편 관악 파크골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강북구는 지난 4월 28일 보건소 대강당에서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보건소의 역할과 현장 대응 활동을 체계적으로 숙지하고, 재난안전통신망(PS-LTE) 사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수 사상자 발생이나 재난 상황에서 보건소 직원들의 현장 지원이 필요한 점을 고려해, 신속대응반을 포함한 보건소 전 직원이 교육에 참여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응급의료지원센터 강사진이 진행한 이날 교육은 오전 9시와 오후 2시 2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국내 산불, 화재, 싱크홀 등 다양한 재난 발생 현황과 대응 사례를 비롯해 재난 현장의 응급의료체계와 보건소의 역할, 환자 중증도 분류 기준과 분류표 작성 요령을 다뤘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보건소 전 직원 대상 재난안전통신망(PS-LTE) 실습도 함께 진행돼 실전 대응 능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무전, 통화, 메시지 송수신 등 다양한 기능을 직접 활용하며 평소 야간 근무자와 주말 당직자들이 단말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거나 미숙한 부분을 개선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강북구는 구직자 150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 중심의 실무 훈련을 통해 구민의 안정적인 취업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요양보호사 양성교육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두 가지 과정으로 운영된다.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은 구민 30명을 대상으로 강북구 미아동 소재 서울북부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6월 9일부터 8월 1일까지 실시된다. 본 과정은 이론강의(126시간), 실기연습(114시간), 현장실습(80시간) 등 총 320시간의 교육으로 구성되어,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를 꼼꼼하게 배울 수 있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구민 120명을 대상으로 내일능력개발원(성북구 동소문로 289, 4층)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1기(6월 10일~12일), 2기(7월 8일~10일), 3기(8월 26일~28일)로 나누어 기수별 3일간, 일 8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경비업무에 필요한 전문교육이 체계적으로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강북구는 지난 4월 21일과 28일, 강북경찰서 교통과, 한국교통안전공단, 라이더유니온 서울지회 회원 등 20여 명과 함께 배달플랫폼 종사자의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배달업 종사자들의 활동이 많은 수유역, 미아역, 미아사거리역 일대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직접 종사자들을 만나 ▲과속 금지 ▲안전장비 착용 등 사고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안전교육 참여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구 일자리청년과와 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강북경찰서와 협력해 배달플랫폼 종사자의 안전한 업무 수행을 위해 올해 총 5회에 걸쳐 15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을 위해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현장 최일선에 있는 배달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금천구는 5월 9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제14회 금천 나도스타 노래부르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제103회 어린이날과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아동·청소년들이 무대를 경험하고, 다양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지역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5세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아동·청소년이다. 올해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과 지역사회 팀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해 ▲ 미취학 ▲ 초등독창(저·고학년) ▲ 초등중창 ▲ 중등 ▲ 지역사회·가족 등 총 6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예선은 지난 4월 11일 비대면 영상 심사로 진행됐으며, 총 50개 팀 111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 중 심사를 통해 선발된 30개 팀 91명이 본선에 진출해 금나래아트홀 무대에서 최종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본선은 부문별 경연과 축하공연,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축하공연에는 전년도 대상 수상자의 무대와 마술 공연도 준비돼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시상은 총 30개 팀을 대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