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성복·김영배)는 지난 1일 '따뜻한 나눔 행복나르미'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돈우명가(대표 김수영)와 꼭지네식당(대표 김혁) 2개 업체를 방문하여 '우리동네 수호천사'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수호천사' 현판 전달식은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과 민관협력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현금 외에도 현물 및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개인이나 업체에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현판을 받은 두 업체는 올해 4월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을 담은 따뜻한 음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역사회 나눔실천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성복·김영배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나눔 실천에 적극 참여해 주신 두 업체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보령시는 지난 4일 농업인의 날 행사 추진위원회를 열어 2025년 보령시 농업인의 날 기념 ‘OK 만세보령 농축산 대잔치’ 행사를 10월 31일부터 3일간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하는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시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우수한 농축특산물을 전시·체험·판매하는 농업종합 축제를 격년으로 추진해왔다. 기존에는 ‘만세보령 농업 활력화대회’라는 행사명으로 진행했으나, 농업과 축산의 통합적 발전과 시민 친화적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 행사부터 ‘OK 만세보령 농축산 대잔치’로 행사명을 변경했다. 2025년 행사는 보령시농민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보령시 내 7개 농업인 단체가 협력한다. 참여 단체는 ▲농촌지도자보령시연합회 ▲생활개선보령시연합회 ▲여성농업인보령시연합회 ▲쌀전업농보령시연합회(회장 이의주) ▲보령시농민회▲보령시4-H연합회 ▲품목별연구회보령시연합회 등이다. ‘동행 30년, 농업인과 함께 OK보령’을 주제로 시군통합 30년의 역사를 기념하고 농업분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이번 행사에는 농업인 및 학습단체 회원을 포함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보령시보건소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안심식당 33개소를 대상으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진행되며, 주요 점검항목은 ▲음식 덜어먹기 도구 비치 여부 ▲수저 위생관리 상태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위생관리 실천사항이다. 점검 시 경미한 위반사항이 발견된 업소에는 현장 시정조치를 권고하고, 반복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안심식당 지정 해제를 예고하는 등 실효성 있는 관리에 나선다. 또한 이번 점검과 연계하여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등급제의 취지와 신청 절차를 안내하고, 참여 유도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평가를 통해 음식점 위생 수준을 등급(★★★ ‘매우우수’, ★★ ‘우수’, ★ ‘좋음’)으로 지정하여 위생수준 향상 및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안심식당과 위생등급제는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의 핵심”이라며 “앞으로 위생용품 지원, 위생컨설팅, 청소비 지원, 홍보 캠페인 등 다각적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보령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무더위를 피하고 시원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8월 24일까지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초기인 7월 20일까지는 주말(토·일)에만 개장하며,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 23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매일 운영한다. 운영 장소는 시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갈매기공원, 용못공원, 역세권광장 바닥분수 등 총 3곳이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많은 이용이 기대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 정각 40분간 가동 후 20분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하며, 우천 시에도 운영이 중단된다. 시는 시설 개장을 앞두고 시설 점검과 청소, 수질검사를 마쳤으며, 운영 기간 중에는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주기적인 수질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관복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수경시설 운영과 함께 8월 중에는 쿨링포그 시설도 추가로 가동할 예정”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청남도볼링협회와 보령시볼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보령시가 후원한 ‘제3회 만세보령머드배 전국 아마추어 볼링대회’가 7월 4일부터 7월 6일까지 보령종합체육관 볼링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개인전 192명, 단체전 128개 팀 384명 등 총 576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5일 보령종합체육관 볼링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전성모 보령시볼링협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청렴결의 낭독, 표창패 및 공로패 수여,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가 선수들의 건투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전성모 보령시 볼링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지나친 승부욕보다는 선수 간의 친선과 유대를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볼링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볼링의 진정한 매력을 즐기시고, 승패를 넘어 서로를 응원하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 보령시는 7월 5일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2025 대천해수욕장 개장식’을 열고 여름철 관광객 맞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시민과 관광객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여름의 시작을 알렸다. 식전공연으로 시니어모델 패션쇼가 분위기를 띄웠고, 이어 대천해수욕장 개장 선언과 여름운영 임명장 수여, 시장 환영사 및 내빈들의 축사가 진행되며 개장식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이후에는 보령시무용협회의 진도북공연과 가수 세컨드, 윤수현의 축하공연이 열려 해변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대천해수욕장은 이날부터 8월 24일까지 51일간 운영되며, 세계적인 여름축제로 자리 잡은 제28회 보령머드축제를 비롯해 다채로운 문화·관광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관광객들이 대천해수욕장을 찾을 것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올해는 특히 안전관리에 더욱 신경써서 모든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 부여군 석성면(석성연꽃밭잔치추진위원회장 박인성)은 지난 3일 석성연지 광장에서 제5회 석성연꽃밭잔치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석성연꽃밭잔치는 역사적 유래가 깊은 석성연지 및 정우정을 알리고자 주민들이 주도하는 지역주민 화합 행사이다. 석성면 석성연지는 궁남지 이전에 왕실에 연자를 진상한 곳으로 세종실록지리지에 언급될 정도로 역사적 가치가 있으며, 정우정 또한 송시열 등 명문가 학자들이 교류하던 사교의 공간으로서 문화유산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석성연지 및 정우정에서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평안과 번영을 기원하는 고유제례를 시작으로 연꽃 시낭송과 연화분 봉송, 굿뜨래 전통연희단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박인성 석성연꽃밭잔치추진위원장은 “석성연꽃밭잔치에 와서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고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길종 석성면장은 “이번 잔치가 지역주민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고, 정우정과 석성연지의 역사적 가치를 배우고 자긍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여군은 지난 7월 4일부터 지역화폐 굿뜨래페이의 월 구매한도를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하고, 할인율을 10%에서 15%로 대폭 상향한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 충전인센티브 10%에 소비인센티브 5%를 추가 지원해 관내 소비 촉진 효과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은 지역화폐 국비 확보에 따른 것으로, 군민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소비 여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고자 추진됐으며, 여름 휴가철과 지역 축제를 앞두고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올해 상반기 국비 지원이 없는 상황에서도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체 재원을 투입해 구매한도와 인센티브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 외에도 하반기 지역 축제와 명절 등 시기별 특성을 살려 골목상권 활성화와 내수 진작을 위한 지역화폐 확대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굿뜨래페이는 2019년 첫 출시 이후 누적 발행액 5,133억 원, 유통액 5,715억 원, 순환액 590억 원을 달성하며 지역경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여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제2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내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자택이나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여군은 이를 위해 ‘통합돌봄 전담반(T/F팀)’을 신설했으며, 보건소,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부여형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의료·요양·돌봄 분야의 지역 자원들을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서비스 간의 단절을 없애고, 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 계획 수립, 연계·조정까지의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부여형 의료·요양·돌봄 통합체계를 선제적으로 마련해 군민 한 분 한 분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여군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 시설물 140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사물주소란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하여 건물이 아닌 다양한 시설물(생활 밀접 시설물)의 위치를 특정하는 주소정보를 말한다. 부여군은 현재까지 어린이 놀이시설, 무더위쉼터, 비상급수시설, 공중전화, 우체통 등 1,585건의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올해 설치된 사물주소판은 어린이 놀이시설 3개소, 무더위쉼터 137개소로 총 140개소이며, 스캔(scan) 시 112, 119에 현 위치 정보를 전송할 수 있는 큐알(QR)코드를 삽입하여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구조·구급 활동이 이뤄지도록 했다. 보다 자세한 사물주소 정보는 주소정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사물주소판은 응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수단이므로, 향후 다양한 시설물과 지역을 대상으로 사물주소 부여를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다중이용시설물에 사물주소판 설치를 확대하여 군민의 안전과 편의 증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여군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부여 구드래나루터 공원 일원에서 ‘2025년 제18회 충청남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를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스마트한 농업! 행복한 농업을 만들자”라는 주제로 충남 15개 시군 후계농업경영인을 포함한 농업인 단체 관계자 등 8,000여 명이 참석해 미래농업의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고, 화합과 소통하는 시간이었다. 행사 첫날은 뮤지컬과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함께 사랑의 쌀 전달식, 비전선포식, 불꽃놀이, 박서진·마이진 등 인기 가수들이 참여한 축하공연으로 행사 분위기가 한껏 끌어 올랐고, 이어진 시군별 화합의 밤을 통해 농업인의 단합을 다졌다. 둘째 날에는 부소산성, 정림사지 등 부여의 역사유적을 탐방하며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시군 체육대회와 가요제를 통해 농업인 간의 교류와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충남 농특산물 전시 ▲우수 농기자재 전시 ▲이벤트 체험부스 ▲푸드트럭 마당 ▲포토월 등 풍성한 부대행사를 비롯하여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여군이 주최한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연꽃같은 그대와, 아름다운 사랑을”이라는 주제로 지난 7월 6일(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6월 28일(토) 점등식과 ‘KBS 찾아가는 음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으며, 축제 기간 이어진 화창한 날씨 덕분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낮에는 푸른 하늘과 햇살 아래 핀 연꽃이 장관을 이뤘고, 밤에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펼쳐지는 야경과 공연이 어우러져 날씨마저 도운 축제라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많은 인파가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은 청결하게 유지됐고, 안전사고 없이 운영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체계적인 현장 관리와 자원봉사자, 관련 단체의 유기적인 협조는 안전하고 품격 있는 축제로 이어지며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 축제는 다양한 즐길 거리, 볼거리, 먹거리 등으로 활기를 더했다. 특히 궁남지의 연꽃 화원은 해가 진 후에도 경관조명과 야간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사로잡았고, 쿨링존(무더위 쉼터) 확충과 청결한 화장실 등으로 쾌적한 관람 환경이 조성됐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홍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무더위 속에서도 정서적 돌봄과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일에는 관내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희망나눔 안부살피기’ 사업을 실시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1인 가구, 고령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일 가능성이 높은 이웃들의 거주지를 직접 방문,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위기가구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 긴급복지, 돌봄서비스, 식료품 지원 등 공공·민간 자원 연계 상담도 병행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튿날인 4일에는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보훈가족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빵 반죽부터 굽기, 포장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으며, 완성된 빵은 홍성군 보훈회관에 전달돼 보훈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충수 민간위원장은 “이웃의 안부를 묻고 따뜻한 빵을 건네는 일상적인 활동이야말로 지역 복지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공감하고 실천하는 다양한 복지 활동을 이어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홍성문화원 공연장에서 장애인 정서지원과 인식개선을 위한 ‘몸과 마음 치유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관 협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분과 주관 아래 홍성 관내 장애인 기관·시설·단체 이용자와 관계자 등 22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마술 공연 ‘힐링매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치유와 즐거움을 경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정윤 공동위원장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포용적 지역사회를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안경화 팀장은 “공연을 통해 함께 웃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협의체 장애인분과는 앞으로도 정서지원 프로그램과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홍성읍은 지난 4일, 관내 농업인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공익직불제 대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온라인 수강이 원칙이나, 인터넷이나 모바일 활용이 어려운 고령 농업인들에게는 진입장벽이 높을 수밖에 없다. 이에 홍성읍은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대면교육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익직불제의 주요 내용과 농업인이 반드시 지켜야 할 준수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7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홍성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교육 관련 문의는 홍성읍 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유철식 홍성읍장은 “정보 접근이 어려운 농업인들이 교육 미이수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사전에 대면교육을 준비했다”며, “교육 미이수자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단 한 명도 감액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세심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은 직불금 신청자가 이수하지 않을 경우 수령액의 10%가 감액되기 때문에, 오는 9월 말까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사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