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 대만에서 ‘2025 글로벌 미래인재 과학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과학에 관심 있는 관내 우수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학교장 추천과 면접을 통해 공정하게 선발됐다.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위해 사회배려학생도 함께 참여한다. ‘글로벌 미래인재 과학캠프’는 청소년들에게 해외 과학문화 탐방 기회를 제공해 4차 산업시대를 이끌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 운영된 이후 참여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전년도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특히 대만은 세계적인 반도체 강국으로, 세계 파운드리(위탁생산)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TSMC가 위치해 있다. 참가 학생들은 TSMC 혁신관을 비롯해 ▲대만 국가우주센터(TASA) ▲국립 대만 과학교육관 ▲국립 타이완대학교 캠퍼스 등 주요 과학기술 기관을 탐방하며 첨단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캠프 전 일정에는 공학박사 출신 전문 도슨트가 동행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등포구가 주민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신길근린공원’ 명소화 사업(1차)과 ‘양평유수지 생태공원’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길근린공원’ 명소화 사업 1차 구간은 약 5천㎡ 규모로, 6억 6,2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번 사업에는 ▲노후시설 정비 ▲스마트 쉼터 설치 ▲건강 맨발길 조성 ▲사계절 꽃을 감상할 수 있는 테마정원 ▲다목적 구장 재정비 등 주민들이 휴식과 운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1차 구간은 지난 9월 준공됐으며, 오는 2026년에는 철쭉동산 조성과 추가 시설 정비를 포함한 2차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구는 해당 공원이 신길뉴타운 주민들의 휴식처이자 힐링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평유수지 생태공원’ 정비사업은 서울시 특별교부금 5억 원을 확보해 추진된 사업으로, 본래의 기능을 잃었던 연못과 그 주변 약 2,000㎡ 구간을 전면 재정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산책로 개선 ▲휴게시설 정비 ▲스마트 쉼터 조성 ▲트리하우스형 하부 쉼터 설치 ▲야간 조명시설 확대 등을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과 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관악구가 근로자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2천121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생활임금은 근로자가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지급되는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이다. 구는 지난 10월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하여 2026년 생활임금액을 결정했다. 이는 물가상승률과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 및 서울시와 타 자치구, 민간 부문과의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이다. 확정된 시간당 1만 2천121원은 2025년 생활임금(1만 1천779원) 대비 2.9%(342원) 인상된 금액이다. 또한, 정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1만 320원)보다 1천801원이 높은 수준이다 이번 생활임금은 2026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월급으로 환산하면 253만 3천289원(주 40시간, 월 209시간 근무 기준)을 받게 된다. 적용 대상은 관악구 및 관악구 출자·출연기관(관악구 시설관리공단, 관악문화재단,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관악구가 오는 11월 8일(토) 낙성대공원에서 반려동물 문화축제 ‘2025 동물과의 공존 한마당’을 개최해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 확산과 동물복지 향상에 힘쓴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음악 소풍’을 주제로 행사를 준비한 구는 ‘가을 소풍’을 콘셉트에 맞춰 행사장을 꾸미고,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구는 식전 행사로 ‘펫티켓 OX 퀴즈’를 열어 참가자들과 반려동물 예절을 익히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후 본 무대에서는 이정봉, 이승훈, 연우주 등 초대 가수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체험 부스도 동시에 진행된다. 구는 ▲펫로스(Pet loss) 증후군 예방과 극복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교육 ▲공존 영화 상영회 등 신규 부스도 마련했다. 펫로스 증후군은 반려동물 사후에 반려인이 겪는 상실감과 우울감 등이 1년 이상 지속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지난 8월 제1회 펫로스 증후군 예방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구는 반려인의 건강한 정서 회복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에서도 반려인이 반려동물과의 성숙한 이별을 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성북구가 지난 1일, 관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정릉 및 교통광장 일대에서 ‘제10회 정릉버들잎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오후1시 교통광장 메인무대에서 국민대학교 학생들의 락킹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각 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어가행렬은 태조 이성계와 신덕왕후의 행차를 재현하여 웅장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행렬단은 정릉에서 출발해 정릉1동 새마을금고와 정릉시장 입구를 거쳐 교통광장으로 이동했으며, 취타대의 장엄한 연주 속에 행렬이 지나는 곳마다 주민들의 뜨거운 환호가 이어졌다. 특히, 메인 무대에서는 성북구 최초로 어가행렬을 이원 중계하여, 현장에 있지 않은 관람객들도 실시간으로 웅장한 행차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정릉버들잎축제가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일상의 피로를 내려놓고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성북구가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성신여자대학교 수정관 앞 잔디마당에서 ‘청년건강 첫발걸음’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스스로 건강한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성북구 보건소와 성신여자대학교가 협력해 마련했다. 특히 성신여자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청년건강 서포터즈’ 30명이 기획부터 프로그램 운영까지 참여해 청년 맞춤형 건강축제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청년건강 첫발걸음’ 행사에서는 청년들이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부스와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엑스코어핏 특강, 건강도시 키링 만들기, ‘덜 달게 덜 짜게’ 영양부스, 기초체력 측정(민첩성·순발력 등), 친선 풋살 경기, 스포츠 마사지 및 테이핑, 뉴스포츠(양궁·컬링·플라잉디스크·점보스택스 등) 체험, 건강측정(족압·보행분석·체성분·스트레스 검사) 및 상담 등이 마련돼 청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체성분검사, 족압·보행분석, 스트레스 상담 등으로 건강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건강측정 부스와 식습관 개선을 위한 ‘덜 달게, 덜 짜게’ 영양부스, 마사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성북구가 월곡청소년센터가 오는 11월 13일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KYF뮤즈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연합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약 100여 명의 청소년 단원들이 참여해 1년간 갈고닦은 연주와 합창을 선보일 예정이다. ‘별을 켜다! 작은 빛이 모여 세상을 밝히듯, 청소년들의 목소리와 선율이 모여 새로운 울림을 만들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무대는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서로의 음악을 품으며 만들어내는 순수한 열정과 감동의 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단순한 음악 감상을 넘어 청소년들의 성장 여정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에 앞서 열리는 특별 사진전에서는 지난 1년간의 연습과정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돼, 단원들의 노력과 성취를 시각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월곡청소년센터는 음악 교육과 합주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협력과 소통을 배우고 성취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KYF뮤즈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정기연주회는 청소년들의 예술적 역량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성북구와 성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11월 1일 성북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25년 성북구 지역아동센터 연합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성북구 지역아동센터 23개소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과 학부모, 종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축제는 역동적인 난타 공연으로 막을 올린 뒤 리코더, 댄스, 밴드, 태권무, 사물놀이, 합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동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성북구 지역아동센터 연합문화축제는 아동청소년들이 그간 참여하며 갈고 닦아온 활동을 서로 공유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모든 공연팀과 관객은 클래식 연주회를 함께 관람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내년 축제를 기약하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아동은 “처음 무대에 서서 많이 떨렸지만 친구들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니 뿌듯하고 신났다. 내년에도 또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들의 용기와 도전, 그리고 숨겨진 끼를 마음껏 펼치는 값진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성북구는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금천구는 미취업·미창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 금천형 취업성공키트’ 신청자를 오는 11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천형 취업성공키트’는 구직 청년이 취업을 준비하는 전 과정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청년정책이다. ▲ 자격시험 준비비(수강료·응시료·교재비) 최대 30만 원 ▲ 면접 준비비(정장대여, 증명사진, 헤어·메이크업 등) 최대 10만 원 ▲ 문화힐링비(영화·도서·OTT 등) 최대 10만 원 등 총 3가지 항목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문화힐링비 항목에는 전국 최초로 OTT 구독료가 공식적으로 포함돼, 청년 세대의 디지털 문화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지원 대상은 금천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에서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구직활동을 준비 중인 청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문화힐링비는 만 24세 이상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기준중위소득 150% 미만의 소득 기준이 적용된다. 또한, 지난해 응시료 지원을 받은 청년도 자격시험 준비비·면접 준비비·문화힐링비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이 중 자격시험 준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금천구는 시흥동에 위치한 금천정원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가을 특별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우선 14일까지 국화 분재 전시회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국화 분재부터 일반 분재, 바위솔 작품 등 다양한 분재가 전시된다. 별도 예약 없이, 금천정원지원센터를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센터 휴관일인 일요일과 월요일을 제외한 화~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같은 기간 분재 전문가에게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분재 재배 기술부터 관수 방법, 수목의 생리 및 병충해 문제 등 일상에서 활용되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11월에 금천정원지원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시민 대상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있다. △겨울 꽃다발 만들기, 동백꽃 나무 심기,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등의 원데이 수업과 △교육 후 인근의 오미생태공원을 함께 산책하는 식물수다 · 초록산책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서울 공공서비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참여비는 프로그램당 1인 3000원이다. 올해 3월 개장한 금천정원지원센터는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관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서초구는 ‘서초, 빛으로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개최한 제5회 ‘빛나는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작을 양재천 빗물펌프장 공사장과 양재천 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공사장 등 2개소 가설울타리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야간 조명과 디자인을 결합한 전국 최초의 경관형 가설울타리 설치 사례로 공사장 주변의 미관을 개선하고 도심 속 예술적 감성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빛 번짐과 눈부심을 최소화한 LED 조명을 사용해 자연 친화적이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해, 낮에는 인근 양재천과 조화를 이루고 밤에는 은은한 조명으로 수변길을 밝히는 ‘빛의 쉼표’로 자리잡고 있다. 먼저 양재천 빗물펌프장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적용한 디자인은 ‘빛나는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최우수상 수상작인 '서리풀의 빛, 도시를 물들이다'이다. 이 작품은 공사장 울타리를 감성과 생명력이 스며드는 도시의 ‘쉼표’로 재해석하고, 안개·풀·반딧불이 등 자연의 요소를 따뜻한 빛으로 표현해 아늑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양재천 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공사장 가설울타리에는 공모전 입선작인 '빛과 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초구는 오는 11일 서초50플러스센터 개관 5주년을 맞아 명사 특강과 커뮤니티 회원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초50플러스센터는 2020년 개관한 이후, 현재 회원수가 61,800여 명에 달하는 강남권(서초, 강남 송파) 유일의 50플러스센터다. 센터는 은퇴와 경력단절 이후의 50대 이상 세대가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플랫폼으로,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중장년이 인생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사회에 필요한 존재로서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곳이 올해로 개관 5주년을 맞아, 센터의 철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1일 오전 10시에는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명사특강이 열린다.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내일을 바꾸는 오늘의 한걸음’이라는 주제로 인생 후반기의 행복은 멀리 있는 미래가 아니라 오늘 내딛는 작은 한걸음에서 시작된다는 의미를 전한다. 퇴직과 경력 단절로 힘들어하는 50+세대에게 멈추지 않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초문화예술회관 나비홀에는 민화, 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강북구는 리튬배터리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리튬배터리 전용 수거함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조배터리, 무선청소기, 전동킥보드 등 다양한 생활용품에 사용되는 리튬배터리는 편리성은 높지만, 수분이나 충격에 민감해 잘못 폐기할 경우 폭발이나 화재 위험이 크다. 그동안 일반 폐건전지와 함께 혼합 수거되는 경우가 많아 별도의 안전 관리 체계 마련이 요구돼 왔다. 이에 따라 구는 동 주민센터 13개소와 강북재활용품선별처리시설에 리튬배터리 전용 수거함과 전용 소화기를 11월 중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주민이 배출한 리튬배터리는 환경부 지정 전문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수거·처리된다. 이번 사업은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폐자원 재활용을 확대하며, 친환경 생활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리튬배터리 전용 수거함 설치는 화재·폭발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자원 재활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종로구는 종로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통합하고, 예술인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문화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달부터 '종로문화플랫폼'을 운영한다. 전시·공연·축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형 웹 서비스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공공문화시설과 문화유산(서울 전체의 약 22.8%)를 보유한 종로의 특성을 반영해 구축했다. 단순한 행사 정보 제공을 넘어 예술인·시민·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디지털 문화생태계 거점을 지향한다. 주요 기능은 ▲종로구 내 공연·전시·행사 정보 검색 및 예매 연계 ▲지역 예술인 및 단체의 프로필, 작품 홍보 ▲예술인 간 협업 및 커뮤니티 지원 ▲문화예술분야 채용·공모·정부지원사업 정보 제공 ▲역사·관광자원 안내 및 프로그램 예약 신청이다. 아울러 서울문화포털,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 대학로티켓닷컴, 인사전통문화보존회 누리집 등과 연계해 더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랫폼 구축은 2025년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진행했으며, 관계기관 회의 및 이용자 의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종로구와 IBK기업은행은 5일 신설종합시장에서 IBK희망디자인 사업 완료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IBK희망디자인은 IBK기업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영세 소상공인이 밀집한 전통시장 및 상권의 노후 환경을 개선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표다.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특색있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점포 외관, 상가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종로구는 신설종합시장이 해당 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IBK기업은행, 서울특별시, 상인회와 4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허가를 포함한 각종 행정적 절차를 뒷받침했다. 사업 결과 ▲111개 점포 간판 및 시장 입구 간판 교체 ▲쉼터 등 공공시설물 정비 ▲시장 내부 바닥 그래픽 개선 등 종합적인 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종로구는 “신설종합시장이 전통적 정체성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룬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거듭났다”라며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꾸준히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