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양양군이 11월 5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 지역 내 식품자동판매기 영업소 32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식품 위생 취약 시기를 앞두고, 군민의 안전한 소비 환경을 확보하고 업주들에게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대상은 다중이용시설, 편의점 내부 등에 설치되어 있는 32개소이며, △무등록·무신고 제품 사용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급수통, 급수관 등 자판기 내부 일일 세척 여부 △내부 정수기 및 살균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으로 점검한다.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및 계도 조치를 취하고, 중대한 위생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위생 점검과 지도·계도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식품자동판매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철원군은 2025년 11월 6일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대응을 위한 2025년 긴급 구조 종합 훈련을 실시 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에 따른 대형 화재 및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현장 지휘 체계 확립과 구조·구급 및 응급의로 대응 등 유관 기관 간 실전형 협업 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갈말읍 농공단지 내 남종현 센터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철원소방서가 주관하고 철원군, 철원경찰서, 군부대(3사단, 6사단) 등 주요 재난 대응 협력 기관이 참여했다. 민간단체와 기업체도 함께 참여하여 민·관·군 협력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은 재난 현장 통합 지휘체계 운영, 응급의료소 운영, 교통 통제 및 인명 대피 유도 등 역할과 임무를 실전과 동일 하게 수행했으며,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대응 매뉴얼 개선 사항도 함께 정리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긴급 구조 종합 훈련은 예측하기 어려운 복합재난 상황에서 기관 간 신속한 지휘 체계 확립과 대응 능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우리군의 대표적인 역사 인물인 충무공 김응하장군을 추모하는 백일장 및 사생대회 시상식이 11. 5. 포충사 경내에서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도 유형유산인 요동백김응하장군묘비 주변으로 당선된 작품들을 전시해 시상식을 찾는 사람들이 직접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제6회를 맞이하는 이번 백일장 및 사생대회에는 총 223건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중 초등학생 44명, 중학생 3명, 지도교사 3명, 일반인 14명으로 총 64명이 수상하게 됐다. 포충사는 광해군 1년 여진족 건주위의 반란을 진압하기 위하여 조선 원군의 좌영장으로 출정하여 3,000여 병력으로 6만의 적군과 접전 최후까지 용전분투하여 40세를 일기로 장렬히 전사한 충무공 김응하 장군의 무훈과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현종 7년에 건립된 사당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원지역의 사방댐 열 개 중 한 개꼴로 준설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의회 최종수 의원이 강원자치도로부터 제출받은 2025년 행정사무감사용 ‘사방댐 및 토사유출 방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신설된 사방댐(115개소)을 제외한 도내 18개 시·군의 기(旣) 조성 사방댐 2천1백5개소 중 11.8%인 248개소가 준설이 필요한 사방댐으로 조사됐다. 준설이 필요한 사방댐을 시·군별로 살펴보면, 춘천시가 49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강릉시 47개소, 삼척시 30개소, 홍천군 22개소, 화천군 20개소 등의 순으로 많았다. 사방댐은 주로 산에서 흘러내리는 토사 등으로 인해 산사태나 하류지역의 홍수 등 산지 재해 예방을 위해 계곡에 설치하는 소규모 댐을 의미한다. 최종수 의원은 “사방댐을 준설하지 않을 경우, 집중호우 시 토석류 발생으로 인해 하류지역의 하천 범람 등 홍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준설이 필요한 사방댐에 대해선 예산을 수립해 기준에 맞게 준설작업을 조속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7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42회 정례회 건설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발생과 관련하여 실태 파악을 위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안전건설위원회 하석균 의원(국민의힘, 원주)은 “24년 강원도 어린이보호구역 어린이 교통사고 건수가 18건으로, 23년 대비 3배가 증가했으며, 강원도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증가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 내 어린이보호구역 중 교통사고 발생 상습 구간 등의 데이터 관리가 되고 있는지 질의하고, “어린이보호구역이 늘어나고 있는데도, 교통사고 또한 급증하고 있는 원인을 파악해야 할 것”이라며 “통학로에 보행로가 없거나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는 통학로들이 있으니 통학로 정비가 필요하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하 의원은 “아이들의 등ㆍ하굣길 중 보행로가 없거나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는 혼재 통학로는 교통사고 위험이 늘 잠재되어 있을 수밖에 없으니,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로를 전수조사하여 실태를 파악하고, 위험지역의 통학로 정비 등 조처를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라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창수 의원(횡성1)은 지난 11월 6일 실시된 제342회 정례회 해양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가마우지 피해 방지 사업이 매년 단년도 사업으로 반복되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중장기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창수 의원은 “도는 뱀장어 방류, 각망·통발 등 어구 보급 등 다양한 피해저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피해 감소율이나 어획량 변화 등 정량적 성과 평가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족자원 조성과 어구 지원 사업비 증액 확보에 도가 적극 나서 지속가능한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하며, “유해야생동물 포획 업무 처리 지침 또한 자연생태과와 협조해 조속히 개정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창수 의원은 “원주시는 민물가마우지 전담 피해방지단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라며, “도에서도 이러한 노력을 적극 지원하고, 타 시군에서도 유사한 대응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속초시는 11월 6일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4건(3억 6천만 원 규모)을 최종 선정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 편성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시민이 직접 우수사업을 선정해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다. 속초시는 올해 8월 15일까지 온라인 게시판과 서면 접수 등을 통해 총 16건의 시민 제안을 접수했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의 5차례 심의를 거쳤으며, 이 중 4건이 2026년도 예산안에 반영됐다. 이는 지난해 반영된 7건(2억 4천만 원)보다 1억 원 이상 증가한 규모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사업은 ▲주택밀집지역 내 공영주차장 조성 ▲클린하우스 설치 ▲설악산 자생식물원 활성화를 위한 초화류 보식 ▲속초시 수협 앞 항만지구 일원 가로등 설치 등이다. 모두 시민 생활과 편의를 높이는 밀착형 사업으로 구성됐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가 시민과 시가 함께 만들어가는 협치의 핵심 제도로 자리 잡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예산의 투명성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평창군은 올해 10월 신규 개소한 대화면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배치된 콩 수확용 콤바인을 활용하여 오는 7일 대화면 동천길 31-4 일원에서 대화면 약콩 작목반 회원들과 함께 연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콩 수확용 콤바인의 작업 성능, 탈곡 효율 및 작업 시간 단축 효과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장비 운용 요령과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된다. 해당 콤바인은 1일 평균 2~3ha 작업이 가능하고 수확·탈곡·선별이 통합된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 부족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창군은 현재 미탄, 평창, 방림, 대화, 용평, 진부, 대관령 등 총 7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평창군 내 경작지를 보유한 농업인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평창군 축산농기계과장은 “이번 연시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더 세밀하게 반영하고,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계화 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해외 MICE 바이어 15명을 초청해 ‘웰니스 MICE 목적지 강릉’을 소개하는 1박 2일 체류형 팸투어와 강릉 관광·MICE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강릉의 MICE 매력을 직접 보고·듣고·느끼는 오감 체험형 코스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해외 참가자들이 도시의 인프라와 분위기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강릉의 주요 MICE 개최시설을 둘러보며 행사 운영 환경과 접근성, 연계 관광 자원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웰니스 관광 요소와 지역 고유의 자연․문화 자원을 결합한 체험콘텐츠를 통해 강릉이 지닌 차별화된 MICE 목적지로서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6일 저녁에는 강릉 관광·MICE 설명회를 진행하여, 강릉시의 숙박·교통 등 MICE 인프라, 웰니스 기반 관광 프로그램 등이 소개됐다. 해외 바이어들은 강릉의 MICE 개최 여건과 향후 컨벤션센터 개관 계획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강릉시는 이번 팸투어가 해외 바이어의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강릉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11월 7일,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속초연탄은행과 협업하여 연탄 1,500장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단 임직원들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한파로 난방이 시급한 가구를 방문해 연탄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는 도시가스보다 이른 시기에 난방을 시작해야 하기에, 공단은 예년보다 앞당겨 봉사 일정을 추진하며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태균 이사장은 “아직 지역사회에는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가 많다. 올해는 연탄 가격 상승과 기부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오늘 배달된 연탄이 사랑과 희망의 불씨가 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연탄 나눔 봉사 외에도 ‘사랑의 김장 나눔’, ‘거동불편 어르신 식사배달’, ‘농촌 일손돕기’ 등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 상생에 앞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춘천시의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면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춘천시는 지난 2023년 11월부터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을 시행했다. 2024년에는 60명의 시민이 상담을 받았으며 올해는 지난 10월까지 82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그 결과 누적 상담은 190여 건에 이르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큰 호응에 따라 지난 9월부터는 상담을 월 1회에서 주 1회로 늘렸다.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은 춘천시와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 리걸클리닉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사회 환원 프로그램이다. 상담 내용은 형사사건부터 민사사건까지 전반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이는 춘천시의 장학금 지원을 받은 수혜 장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선순환 구조의 일환으로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변호사가 법률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과 소외계층을 위해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5년 하반기 무료법률상담은 12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춘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확대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시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아시아 축구 꿈나무들이 춘천에서 우정의 땀방울을 흘렸다. 춘천시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열린 2025 춘천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중국, 몽골, 말레이시아 등 4개국 12개 팀, 200여 명의 유소년 선수단이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춘천스포츠클럽 △SON축구아카데미 △제주 용담FC △홍천FC 등 4개 팀이 출전했다. 해외에서는 중국 6개 팀, 몽골 1개 팀, 말레이시아 1개 팀이 참가해했다. 경기는 순위 경쟁보다 스포츠정신과 국제 우정을 나누는 교류형 대회로 진행됐다.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 안팎에서는 유소년 선수들의 열정만큼이나 다양한 감동의 순간들이 이어졌다. 경기 중 점수차가 벌어지는 상황에서도 중국 선양시와 몽골 튜브도 등 해외 대표단은 끝까지 열정적인 응원으로 자국 선수들을 격려하며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몽골 튜브도팀 공격수 오트곤바트 톳바야르(Otgonbat Todbayar) 선수의 축구화가 경기 중 손상되자 대회 경기감독관으로 참여한 김갑섭 춘천시민축구단 단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정선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정선군의회 중장년 맞춤형 지원 정책 연구회(대표 김영덕 의원)'는 11월 6일 ‘정선군의회 중장년 맞춤형 지원 정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7월 착수한 연구용역의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사회참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역에서는 정선군 내 46세부터 64세까지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실태조사, 정책 현황 분석, 타 지자체 우수사례 비교 등을 통해, ▲소득 공백 대응 및 노후 자산 형성을 위한 재취업 및 재무설계 지원 프로그램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커뮤니티 지원 및 건강·심리 회복 프로그램 운영 ▲정책의 지속성 확보를 위한 조례 제정 방안 등 정선군 특성에 부합하는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전영기 의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정선군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사회·경제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라며, “의회 차원에서도 중장년 지원 조례 제정 등 용역 결과가 실질적으로 군정에 반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신영재 홍천군수는 11월 6일 서석면 국립종자원 강원지원을 방문해 정부보급종 오대벼 채종단지 수매 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격려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농업인의 땀으로 생산된 우량 종자가 지역 쌀 산업 경쟁력의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보급종 생산과 재배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매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서석면 4개 단지(80ha)에서 생산된 오대벼 362톤(7,240ha 분)이 대상으로, 총 57농가가 참여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홍천군은 2025년 11월 6일 진리·희망리 일원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홍천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스쿨존 내 안전한 등·하교 문화를 확산하고, 보호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교통안전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어린이들은 캠페인 교육을 통해 스쿨존에서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배우고, 교통안전 캠페인 굿즈와 보호자에게 전할 엽서를 직접 제작하며 ‘함께 지키는 등·하굣길’의 중요성을 스스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천초등학교 앞 등·하굣길은 최근 보도 확장 및 가로환경 정비를 통해 어린이 중심의 보행 환경으로 개선됐으나, 여전히 차량의 길가 주차가 지속되어 보행 안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캠페인에서는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을 보호자에게 안내하여 지역 내 공감과 참여를 유도했다. 홍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11월 10일(월) 홍천초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한 2차 교통안전 교육과, 11월 14일 너브내유치원 원생을 대상으로 한 3차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통학로 문화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