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중랑구는 2025년,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 구현을 위하여 다양한 청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지난 4월 ▲청렴기반 구축 ▲소통·신뢰 강화 ▲부패 사전예방을 3대 전략으로 한 ‘2025년 종합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청렴도 향상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7월에는 감사담당관 내에 ‘청렴정책팀’을 신설하여 전담 체계를 갖추었으며, 8월부터는 매월 둘째 주를 ‘청렴주간’으로 지정해 직원들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청렴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상호존중 4행시 이벤트, AI 청렴포스터 공모전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직 내부에서는 기관장의 청렴 의지를 중심으로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분기별 청렴조례를 통해 청렴 의지를 전 직원과 공유하고 있으며, 청렴 토크콘서트와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중랑구 공무원노동조합과의 청렴 협약, 청렴 활동 유튜브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청렴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구는 연말에 전 부서를 대상으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양천구는 지반침하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 하수관로 1.3km 구간에 대해 긴급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반이 내려앉는 주원인은 하수관 노후에 따른 부식과 파손으로 주변 토사가 유실되면서 발생한다. 이를 방치할 경우 예기치 못한 땅꺼짐 등으로 인명 피해까지 초래하는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최근에도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도로함몰 사고가 잇따르며 주민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는 지난 10월 2일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시행령'을 개정해 지반침하 재난을 ‘사회재난 유형’으로 신설하며 제도적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 이에 구는 노후 하수관 중 정비가 시급한 구간부터 선제 조치에 나서기로 하고 30년 이상 경과된 하수관로에 대한 정밀조사를 거쳐 침하 우려가 있는 35곳을 우선 선정해 긴급 정비에 돌입했다. 정비대상은 목동 지역 631.1m(D450~D900㎜)와 신월·신정동 지역 685.7m(D450~D900㎜)으로, 총연장 1,316.8m 구간이다. 구는 총사업비 19억 2천 4백만 원을 투입해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 청담도서관이 지난 10월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5년 전국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전국 2만 2천 여개 도서관 중에서 청담도서관이 우수 운영 기관으로 인정받은 성과다. ‘우수도서관 포상’은 독서문화 진흥과 지식정보 접근성 향상에 기여한 도서관을 발굴·격려하는 제도로, 도서관 운영 실적과 지역문화 기여도, 프로그램 혁신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 심사단과 공적심의위원회의 종합 심사를 거쳐 총 48개 기관이 선정됐다. 청담도서관은 연령과 환경에 따른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온 점이 주목받았다. 주요 사업으로는 어린이집 대상 기관대출, 초등학교와 연계한 작가 초청 프로그램, 특수학교 학생과 강남구치매안심센터 이용자를 위한 방문형 독서 서비스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청담도서관은 물리적 공간의 제약을 넘어, 지역사회의 정보 접근성 향상과 포용적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전국적으로 모범적인 공공도서관 운영 사례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0월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남서부지사와 ‘의료·요양 통합돌봄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내년 3월 시행 예정인'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앞서, 강남구가 통합돌봄 시범사업 자치구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통합돌봄지원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통합돌봄 관련 정보 공유와 돌봄 공백 예방 ▲ 지역 민·관 협력 및 자문체계 운영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강남구 내 의료·요양·돌봄 등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구민이 살던 곳에서 돌봄이 이어지는 ‘강남형 통합돌봄지원체계’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의료와 요양, 돌봄이 따로 움직이던 기존의 한계를 넘어 이용자 중심의 통합적 지원체계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시범사업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내년 본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구립 청소년센터의 활용도가 낮았던 유휴공간을 청소년 전용 활동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 사업은 학교·학원 외 여가 공간이 제한된 청소년들에게 또래와의 자연스러운 교류와 창의적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새로 문을 연 공간은 ▲강남청소년센터 4층 ‘벗터(BUT:TER) 청담점’ ▲역삼청소년센터 1층 ‘벗터(BUT:TER) 역삼점’ 2곳이다. 명칭 ‘벗터’는 지난 9월 관내 아동·청소년 대상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친구(벗)와 터전(터)을 결합해, 버터처럼 부드럽게 친구처럼 든든하게 함께하는 우리만의 활동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청담점은 책상과 책장 등만 있어 단조로웠던 기존 다목적실(46㎡)을 환하고 개방적인 파스텔톤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지난 10월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역삼점은 1층 228㎡ 규모의 공간을 단계적으로 리모델링 중이며, 1단계로 조성된 ‘누리터’(110㎡)는 10월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두 공간 모두 청소년들이 영화 관람, 보드게임 등 다양한 여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은평구는 김장철을 맞아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내 일반가정에서 배출되는 김장쓰레기를 20L 이상 일반 종량제 폐기물 봉투에 담아 배출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다량의 김장쓰레기 배출 시 발생하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혼합 배출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허용 대상은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20세대 미만 공동주택이다. 2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소형음식점 및 다량배출사업장 등 식품접객업소의 경우에는 기존의 배출방식대로 배출하면 된다. 배출하려면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수거용기에 납부필증 스티커를 부착해 배출하거나 수클앱을 이용해 하면 된다. 김장쓰레기 중 배추, 무 등 채소류는 음식물로 분류돼 음식물 봉투에 배출해야 한다. 구는 음식물 봉투의 최대 규격이 10L인 점과 김장쓰레기의 부피가 큰 점을 고려해 20L 이상 일반 종량제 폐기물 봉투를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 양념이 묻은 김장쓰레기는 최대한 양념과 염분기를 제거하고 배출해야 한다 또한 일반 종량제 폐기물 봉투 사용 시 배출자는 반드시 ‘김장쓰레기’임을 별도로 표시해야 하며, 지정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은평구는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하는 '청년친화도시' 지정 공모에서 서울시 추천 후보로 선정돼 청년이 살기 좋은 혁신 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청년친화도시는 ‘청년의 참여를 바탕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 환경과 혁신, 성장 동력을 갖춘 도시’다. 이는 전국 광역자치단체에서 3개 기초자치단체를 국무조정실에 추천한 후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3개의 지자체를 오는 12월에 선정된다. 앞서 서울시는 은평구의 청년친화도시 전략을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잠재력과 계획을 인정해 국무조정실에 추천했다. 구는 올해 청년전담 부서인 청장년희망과를 신설해 청년정책 추진기반을 강화하고 5개 분야, 62개 사업 규모의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월세지원 ▲자립준비청년 ▲고립은둔 청년 ▲나와청년 등 청년의 삶을 세심히 살피는 사업을 기획했다. 또한 ▲2017년부터 시작된 ‘청년네트워크’ ▲기존의 동아리 형식을 탈피한 새로운 공동체 문화를 열어가는 ’청년동아리 은평친구들‘ ▲청년축제 ▲청년영화제 ▲청년버스킹 페스타‘ 등 문화‧예술 참여‧거버넌스 다양한 분야에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강서구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강서유통단지 한마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강서유통단지 고객지원센터 앞 야외무대(국회대로7길 114)에서 펼쳐진다. 강서유통단지는 화곡동 일대에 형성된 도매 전문 상권으로, 생활용품·잡화·화장품·완구 등을 중심으로 한 수많은 도매상과 일부 소매 매장이 밀집해 있다. 강서구 대표 상권인 이곳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 상인과 주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상생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축제는 ▲특별세일 판매전 ▲주민 노래자랑 ▲인기 가수 공연 ▲체험 부스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오전 10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태권도 시범과 초대 가수 정미영의 무대가 이어지며 본격적인 축제의 막이 오른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밴드공연, 그리고 소명, 수와 진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 무대가 마련돼 흥겨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nbs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금천 스마트드론 도시 혁신 연구회’(대표의원 김용술)는 지난 10월 29일 금천구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금천구 지역 특성 맞춤 스마트 행정 환경 개선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회는 김용술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고성미․도병두․엄샛별․이인식․정재동 의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이날 보고회는 연구단체 의원과 금천구청 관계 공무원, 그리고 연구용역 수행 기관인 (사)한국드론활용협회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7개월간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급속한 기술 발전과 복합적인 도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 IoT,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금천형 스마트 행정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그 결과, ‘데이터 기반 행정 운영’과 ‘드론 실시간 관제 시스템’을 결합한 효율적이고 선제적인 행정 운영 모델을 제시했으며, 특히 교통·재난·안전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3대 분야를 중심으로 개선 방향을 도출했다. 또한 연구에서는 향후 추진 방향으로 다음의 3단계 로드맵을 제안했다. ▲전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 2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인천 폐막식’에 참석했다. 진 구청장은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는 귀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엑스포는 2026년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나흘간 코엑스마곡에서 열린다“며 ‘제27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강서’ 개최를 공식 선포했다. 비즈니스 엑스포는 세계한인무역협회의 대표적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다. 진 구청장은 이 점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로 보고 공을 들여 이번 행사 개최를 성사시켰다. 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은 물론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바이어 등 세계 경제인 3천여 명이 강서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서구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국제공항이 위치한 지리적 장점과 도심을 잇는 6개의 지하철 노선, 최첨단 컨벤션·숙박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글로벌 경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금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금천고령친화연구회’(대표의원 장규권)는 지난 10월 29일, ‘금천구 어르신 복지정책 개선 및 삶의 질 향상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인 장규권・고영찬・정순기・윤영희 의원을 비롯해 이인식 의장과 금천구청 관련 부서 직원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7개월간 진행됐으며, 금천구 어르신의 존엄하고 행복한 노후 실현을 목표로 복지정책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연구단은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FGI) 등을 통해 금천구 어르신들의 실제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현행 복지정책의 문제점을 분석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대안을 제시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금천형 어르신 복지정책 및 삶의 질 향상 종합모델'을 제안하며 다음과 같은 주요 정책 방향을 담았다. ▲통합돌봄 서비스 강화 ▲어르신 건강 증진 및 예방관리 확대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복지 지원 강화 ▲복지서비스 인지도 및 접근성 제고 ▲디지털 포용 및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구로구는 10월 30일 오후 2시 구청 본관 3층 르네상스홀에서 NHN KCP와 ‘소상공인 홍보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이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NHN KCP가 운영하는 소상공인 앱 ‘비벗’ 내에 구로구 전용 플랫폼을 개설, 관내 소상공인의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협약 주요 내용은 △전용 홍보영역 구축 △창업지원 프로그램 공동 추진 △맞춤형 정보 제공 △온라인 역량 강화 △정보 교류 네트워킹 지원 등이며,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민간 기업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활용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온라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새로운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민관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대학생 청년들과 소통에 나섰다. 진 구청장은 30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에서 ‘런치톡(Talk)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대학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가량 진행됐다. 진 구청장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구정 정책에 담아내기 위해 학교를 찾았다”며 간담회 취지를 설명했다. 간담회는 강서구와 폴리텍대학에 대해서 묻는 간단한 퀴즈풀이와 구청장과의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취미생활과 MBTI(성격유형 검사) 등 일상적인 대화부터 청년정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가 오갔다. 24년째 강서에 거주 중이라는 한 학생이 구청장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묻자, 진 구청장은 ‘균형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꼽았다. 그는 “김포공항 혁신지구와 마곡마이스(MICE)복합단지, 가양동 CJ공장부지 개발 등 미래 성장동력은 더 키우고 구도심의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구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가장 뿌듯했던 일을 묻는 질문에는 “주민을 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장안동에 위치한 씨젠의료재단 서울 본원에서 개방한 실내형 공개공간을 활용해 오는 11월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2025 동대문문화재단 찾아가는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전시와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열린 문화공간의 의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1월 4일 오후 3시 30분에는 개막식과 함께 동대문미술협회 작가들의 작품 21점을 선보이는 전시 '빛과 문'이 열린다. 전시 주제인 '빛과 문'은 예술의 근원적 상징인 ‘빛’과 새로운 가능성을 의미하는 ‘문’을 통해, 예술이 전하는 희망과 변화를 담고 있다. 전시는 11월 4일부터 1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1월 4일 오후 7시에는 ‘찾아가는 답십리시네마 – '영화가 있는 저녁, 도시의 쉼터'’가 열려 애니메이션 영화 '플로우(FLOW)'가 상영된다. 이 작품은 2025년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으며, 대홍수로 터전을 잃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10월 29일 서울시농아인협회 광진구지회 본회의장 참관 및 의장표창 수여식에 참석해 회원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광진구지회 회원들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을 참관하며 의정활동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고, 평소 투철한 봉사 정신과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인정받아 박미정 씨와 최용희 씨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김영옥 위원장은 “두 분의 헌신은 청각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지역사회 통합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한편 김영옥 위원장은 지난 10월 14일 광진구 수어통역센터를 방문하여 “농아인 한글학교 교사들이 수업을 진행하지만 학생들이 수어와 구어 모두 완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시각적 교육 도구가 절실하다”는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농아인협회 광진구지회는 청각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적 자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단체로, 오늘의 표창은 그 노력이 사회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서울시와 협의해 수어통역 인력 확충도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