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양양군이 지난 7일 오후 양양군 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 교육 강사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양양군 평생학습관 학습프로그램 강사 하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상반기에 운영한 52개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해 향후 프로그램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추가된 프로그램 중 ▲문화예술 분야의 아크릴화, 기초소묘 및 수채화, 드럼, 우쿨렐레, 감성사진교실, 피아노 ▲직업능력 분야의 제기능사, 기초생활요리, 음료트렌드와 레시피 가이드, 우드버닝, 목공예 ▲그 외 부동산 경매와 중국어 수업 등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양양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강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능력 있는 강사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라며,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은 올해 하반기에도 평생학습관에서 52개 학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양양군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자금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양양사랑상품권’ 발행을 준비하며, 오는 7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맹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양양군에 소재한 소상공인으로, 대규모점포, 준대규모점포, 단란주점, 유흥주점, 사행산업 관련 업종은 신청이 제한된다. 가맹점 등록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사업자등록증과 가맹점 등록신청서를 작성해 양양군청 경제에너지과 또는 관할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양양군은 상품권을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형으로 순차적으로 발행할 계획이며, 2025년도에는 지류형(3,000원권, 5,000원권, 10,000원권)만 우선 발행한다. 본격적인 유통은 오는 9월 이후 시작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양양사랑상품권이 유통되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는 물론, 군민들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소상공인들이 가맹점 등록에 참여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양군은 이번 상품권 발행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 내 가맹점에서 상품권을 사용함으로써 상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양양군은 7월 8일 오전 8시 30분 군청에서 최근 계속되는 마른장마와 30도를 웃도는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긴급 재난대책회의를 열었다. 탁동수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읍·면장을 비롯해 군청 전 부서 국·실·과·소단장이 참석해 폭염과 가뭄에 대비한 부서별 중점 관리사항과 대응 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즉시 실행 가능한 모든 대책을 부서별로 총동원하기로 했다. 군은 주민 안전을 위해 무더위쉼터를 집중 관리하고 냉방시설을 수시 점검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낮 시간대 야외 작업을 자제하도록 안내하고, 마을 방송과 문자 알림을 통해 폭염 행동요령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특히 마을 이장들과 긴밀한 소통 체계를 유지해 폭염·가뭄 상황과 주민 불편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고 즉각 대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협조를 강화해 각종 재난 발생 시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즉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유기적인 공조 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농작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동송초등학교 전교 학생회 임원 3명(학생회장 성시아, 부회장 김예담, 박환)은 지난 7월 7일, 동송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135,000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동송초 학생들이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후손을 비롯한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모은 것으로, 학생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사랑으로 전해졌다. 기탁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 대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허성은 동송읍장은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실천으로 지역사회를 밝게 만드는 동송초 학생들과 교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송읍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성금 기탁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철원군은 7월 7일 오후 14시 철원군청 2층 상황실에서 철원 부군수 주재로 재난 안전사고 예방 대책 점검 및 부서별 협업체계 강화를 위한 2025년 우기[장마철]대비 안전점검 회의를 실시 했다. 이날 회의에는 군청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실·과·소 및 읍·면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유기적인 부서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 했다. 이 날 회의에는 중점적으로 ▲하천범람 및 제방 붕괴 위험지역 점검 및 조치계획 ▲배수펌프장·우수관로·빗물받이 등 배수시설 작동상태 ▲급경사지·옹벽 등 붕괴위험지구 관리방안 ▲공사장 및 하천변 등 임시시설물 안전관리 방안 ▲주민대피계획 및 응급복구 장비 확보 현황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미비점에 대한 신속한 조치와 보완 방안을 논의했다. 철원 부군수는 “지금은 재난이 터진 후 수습하는 시대가 아니라, 사전에 예측하고 준비하는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가 중요하다”며, 우기철에는 작은 침수도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철원군청 및 유관기관, 철원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입체적 재난 대응체계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속초시시설관리공단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과 자기 계발 공간인 ‘꿈누리’를 위해 감성 테이블과 의자 세트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받은 물품은 청소년들의 감성에 어울리는 디자인의 테이블과 의자 10인용(1세트)으로, 총 178만 원 상당이다. 해당 물품은 사단법인 아이코리아 속초지회가 속초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정 기탁한 것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학습과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활용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아이코리아 속초지회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 관련기관과 협력하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단체로, 앞으로도 속초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청소년과 가정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균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자원의 발굴과 연계를 통해 ‘꿈누리’ 스마트교실을 활성화하고, 청소년들의 행복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화천군이 이색 반부패 청렴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청렴의식을 끌어 올리고 있다. 군은 7일 군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화천군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됐는데, 전문 극단 배우들이 연극을 통해 청탁 금지법, 이해충돌 방지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연극은 실제 공무원들이 경험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서수원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강사가 무대에 올라 각종 법규와 제도, 공무원 행동강령 등에 대한 강연을 이어갔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신규 공무원인 박덕성(37)씨는 “책이나 인터넷 강의보다 뮤지컬을 통해 실제와 유사한 사례를 접하니, 청탁 금지법에 대해 확실히 더 잘 인식하게 됐다”고 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최문순 화천군수는 “앞으로도 공직자 윤리의식을 강화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국내 최초 암 병력자들을 위한 전국 파크골프 대회가 ‘대한민국 파크골프 수도 ’화천에서 시작됐다. 2025 MBN-화천군 암 극복 건강 전국 파크골프 대회 1차 예선전이 8일 오전 화천군 하남면 거례리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1, 2 구장에서 개막했다. 대회는 8일 1차 예선을 시작으로, 오는 15일 2차 예선, 22일 3차 예선에 이어 오는 29일부터 이틀 간 결선 경기가 이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강원, 경기,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를 비롯해 서울, 대구, 대전, 울산, 세종, 부산, 인천, 제주 등 전국 각지의 암 병력자 800여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각 예선전은 36홀 스트로크 방식이며, 결선은 하루 36홀씩, 이틀간 총 72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남녀 우승자 각 1,000만원, 1위 각 500만원, 3위 300만원 등 총 9,14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2025 MBN-화천군 암 극복 건강 전국 파크골프 대회는 암 병력자들이 파크골프를 통해 암을 극복하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점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춘천시가 지역내 6개 농공단지(창촌, 퇴계, 당림, 거두, 수동, 퇴계제2)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 농공단지의 낙후되고 부정적인 이미지를 시대 흐름에 맞게 개선하고 기업 유치 촉진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시는 지역내 농공단지 명칭을 ‘○○산업단지’ 또는 ‘○○테크노빌’ 등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국토교통부의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논의된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그간 농공단지는 산업단지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왔음에도 ‘농공’이라는 단어가 주는 이미지 탓에 기업 유치 시 한계를 안고 있었다. 이에 시는 시대 흐름과 산업 구조에 맞는 명칭으로 개편해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시는 이달 중으로 농공단지 내 입주기업협의회에 각각 명칭 변경안을 안내하고 의견 수렴 후 간담회를 거쳐 연내 산업단지계획 변경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 2026년 예산 편성을 통해 도로 표지판 및 안내판 등 관련 시설물도 새롭게 정비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명칭 변경은 단순한 간판 교체가 아닌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산업 활성화를 뒷받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평창군은 약 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5년 6월 탑동천 소하천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 본 사업은 진부면 탑동리~두일리 일원에 있는 탑동천(소하천)의 하천 정비가 미비한 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교량 3개소 등 연장 길이 약 2.0km 구간을 소하천 정비 종합 계획을 바탕으로 정비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유수 흐름이 원활해져 집중호우 등 우기에 범람으로 인한 수해 피해를 경감하고 인근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탑동천 인근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재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평창군은 2024년부터 본격 추진 중인 ‘절임 염수 재활용 설비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김치 산업의 생산비 절감과 가격 경쟁력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총사업비 1억 9천2백5십만 원(국비 30%, 군비 40%, 자부담 30%)을 투입해 절임 염수 재활용 설비 일체를 구축하는 이번 사업은 천일염 품귀와 가격 상승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고, 환경 보호 효과까지 함께 기대되는 지역농업 활성화 지원 사업이다. 지난해 사업 지원을 받은 평창군 내 업체는 배추절임 과정에서 소금 사용량 약 80%, 용수 사용량 약 60%, 폐수 발생량 역시 60%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절임 염수 재활용으로 생산비 절감은 물론, 환경오염 저감에도 이바지해 친환경 농업 실천에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2025년에는 평창군 방림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주)미래가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통해 신규 설비 지원을 받게 된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이러한 지원을 확대해 김치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절임 염수 재활용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홍천군체육회는 7월 초 홍천군에서 개최된 제50회 KBS배 전국 기계체조대회에서 대한체조협회와 손잡고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다시 한 번 지역 현안에 대한 전국적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이번 체조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유소년, 중고등부 및 일반부 체조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2025년 주요 체조 일정 중 하나로 주목받았다. 홍천군체육회는 이 대회 기간 중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대한체조협회 임직원을 대상으로 철도 유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특히 선수들과 심판진, 대한체조협회 임직원들이 함께한 단체 사진 촬영에서는 “용문~홍천 광역수도권 철도처럼 힘차게 달려 우승을 향해 출발!”이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펼쳐 들고 포즈를 취했다. 이 퍼포먼스를 통해 전국에 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에 대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홍천군체육회는 이번 체조대회 이전에도 지난 6월 경희대학교와 함께한 ‘제37회 총장기 전국 태권도 대회’에서도 철도 유치 퍼포먼스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에도 대회장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정선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규모 민간시설 접근성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규모 민간시설 접근성 개선사업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과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추진되며, 법령상 편의시설 설치 의무가 없는 음식점, 약국, 편의점, 이·미용실 등 공중이용 소규모 민간시설에 대한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군은 2025년 총 4개소를 대상으로 개소당 400만 원(도비 30%, 군비 70%)의 예산을 지원하여 경사로, 자동 출입문, 점자블럭 등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4년 7월 실시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선정된 시설에 대해 2025년 4월부터 6월까지 본격적으로 정비가 이뤄졌다. 시설 선정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현장조사와 수요조사를 병행하여 발굴했으며, 대상시설의 이용자 수, 주변 환경,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편의시설 설치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특히, 자동문 설치를 우선 지원하며, 도 예산이 추가 확보될 경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정선군은 군민의 생활 부담을 덜고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한 수도사용료 감면 혜택 확대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생계급여 수급자, 중증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일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수도요금 감면을 적용해 왔으나, 최근 물가 상승과 생활비 부담이 커지면서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3월 ‘정선군 수도급수 조례’를 개정하고 감면 대상을 확대했다. 개정된 조례에 따라 다자녀 가구 기준을 기존 ‘미성년 자녀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완화했으며, 국가보훈대상자가 거주하는 가구와 보훈단체도 새롭게 감면 대상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감면 대상자는 매월 최대 5천원의 수도사용료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군은 신청 절차 간소화하고 적극적인 주민 대상 홍보 활도도 병행했다. 제도 시행 결과 감면 대상 가구는 제도 확대 전인 2024년 4월 기준 1,309가구에서 2025년 6월 기준 1,779가구로 약 36% 증가했다. 이로 인해 감면대상 가구들은 총 2억 8,344만 원의 수도요금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며, 군민이 실질적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정선군은 7월 7일 오후 1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근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승준 정선군수 주재로 관계 부서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농업용수 부족 상황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폭염으로 인한 군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정선군은 마른 장마 속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지난해 대비 강수량이 3분의 1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에 임계면 가목리, 반천리 일대를 중심으로 취수원 고갈 등으로 인한 급수 부족 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운반급수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관내에서 즉시 운용 가능한 운반급수차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필요 시 인근 지역에서 대형 물차를 추가 수급할 수 있도록 대응하고 있다. 또,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급수 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운반급수차량 현황을 사전에 파악해 즉시 투입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또한, 관내 소수력 발전소의 가동을 일시 중단하고, 수자원공사와의 협조를 통해 광동댐 등 주요 수원지의 저수율을 상시 모니터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