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구로구가 구로1동 일대 ‘구로3-2 소구역’을 대상으로 하수관로 정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침수 피해와 도로 함몰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하수 악취 저감을 통해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 증가와 노후된 하수도 시설의 기능 저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기반시설 안전대책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종합적인 배수 개선 방안과 악취 해소 계획을 담은 정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설계용역은 구로1동 ‘구로3-2 소구역’ 일대 약 7.8킬로미터(㎞)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노후 하수관로 실태조사, 유역 분석 및 배수계획 수립, 악취 저감 방안 마련, 정비 대상 우선순위 설정 등이다. 특히 침수 피해가 빈번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계획을 세운다. 이번 사업은 전액 시비로 추진되며, 구는 설계용역 완료 이후 본격적인 정비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도로 함몰 같은 안전사고 위험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구로구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및 손 씻기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스스로 위생 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시청과 손 씻기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감염병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일상 속 위생 습관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어린이집 16개소(국공립 11, 민간 5) 총 33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10월 14일부터 11월 20일까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12개소를 직접 방문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감염병의 개념과 예방법, 기침 예절, 손 씻기 방법 등이다. 특히 ‘뷰박스(View Box)’를 활용한 손 씻기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시각적으로도 손 씻기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련 문의는 구로구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으로 가능하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기본 예방 수칙이 어린이들의 생활 속 습관으로 자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중구는 지난 4일 중구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중구청 중구홀에서 '장학꿈 수여식'을 개최해, 새마을지도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58명의 중등·고등·대학생 자녀에게 총 3천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중구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새마을지도자들의 자녀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수여하며 성실한 학업과 봉사의 가치를 이어가도록 장려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선물도 전달됐다. 중구자원봉사센터의 공예 봉사단이 양말목으로 제작한 새마을로고 모양의 ‘꿈키링’ 70점을 마련했다. 초록색과 노란색 양말목으로 만들어진 꿈키링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새마을지도자들에게도 인기 만점이었다. 한편, 중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있다. 지난 1일 열린 ‘중구 남산동행 걷기 대회’에서 먹거리 부스와 바자회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오는 12월 진행될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만들기 행사’에 김장 재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부모님의 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중랑구 동 주민센터와 협력단체들이 지역 내 나눔과 공동체 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따뜻한 지역사회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중화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 25일 장안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학교 담벼락에 벽화를 완성하며 ‘아름다운 우리동네 벽화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중화1동 주민자치회가 추진한 이번 사업은, 주민이 주도하고 지역 교육기관이 협력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의 모범사례로 평가받는다. 벽화 디자인은 장안중학교 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미술 수업 시간에 중랑구‧중화1동‧장안중학교 등을 주제로 다양한 도안을 제출했으며, 주민자치회는 이를 종합해 하나의 통합 벽화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22일에는 묵1동 행복나누리협의체가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 사업인 ‘샤방샤방 헤어샵’을 진행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미용 봉사는 서울시립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 및 중랑구 미용봉사단과 연계하여 정기적으로 묵1동 주민센터에서 운영된다. 미용실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단정한 생활을 지원하고 깔끔한 외모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중랑구는 오는 11월 8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용마폭포공원 다목적 광장에서 ‘제3회 중랑 반려가족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중랑구가 주최하고 ㈜한국어질리티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함께 즐기며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무대존, 플레이존, 부스존 등 3개 구역에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개회식은 오후 1시부터 류경기 중랑구청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사전 공모된 ‘2025 중랑 유기동물 입양 사진·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함께 열리며, 시상식 이후에는 반려견 능력시험과 더불어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무대존에서는 중랑 K-댕댕이 헌터즈 펫션쇼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하루 종일 펼쳐진다. 플레이존은 반려 스포츠와 활동적인 체험 공간으로 구성된다. 펫티켓 5 미션게임, 어린이 훈련사 체험과 반려견 올림픽(기다려·이리와·찾아줘 대회)이 운영되며, 아시아 어질리티 챔피언십 한국 국가대표팀의 시범 공연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11일 오후 3시, ‘도곡1노인복지관’ 개관식을 열고, 어르신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1977년 건립된 도곡1경로당을 전면 개축한 이 시설은 강남구의 7번째 노인복지관이자 어르신 복합문화공간 5호 시설로서, 연면적 703.8㎡,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건물 내부는 ▲지하 1층 50석 규모의 다목적 강당 ▲1층 커뮤니티실과 프로그램실 ▲2층 물리치료실과 다목적실 ▲3층 할아버지방·할머니방 ▲4층경로식당 ‘라온 레스토랑’까지, 어르신의 건강과 여가, 문화, 소통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강당에서는 정기 문화공연이, 식당에서는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정식 개관에 앞서 구는 ‘도.시.품.격(도곡1노인복지관 시니어 품격을 위한 특별강좌)’을 통해 강남문화재단과 협업한 문화공연을 선보였으며, 노화 속도를 늦추는 ‘슬로에이징핏’, 마음 치유를 위한 ‘사계다심(茶心)’ 등 웰에이징 프로그램도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는 다도, 민화, ESG 커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1월 10일 오후 3시,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시리우스홀에서 전교생 53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근로기준법 주요 내용과 청소년 노동인권 침해 사례, 노동 분쟁 발생 시 대처 방법 등 실질적인 정보 중심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노동자들은 첫 직장에서 근로계약서 미작성, 임금 체불, 부당 해고 등 각종 인권 침해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특히 조기 취업을 준비하는 특성화고 재학생들은 법적 권리에 대한 사전 이해가 부족한 경우가 많아, 이들을 대상으로 한 노동인권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권익 보호 수단으로 작용한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스스로가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정당하게 요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남구는 2018년부터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 및 맞춤형 취업컨설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대진디자인고를 시작으로 수도전기공고, 단국대부속소프트웨어고, 서울로봇고 등 관내 특성화고에서 현재까지 총 19회 교육을 진행했다. 구는 이를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 고취는 물론, 노동에 대한 인식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양천구는 오는 11월 26일, 해누리타운 2층 해누리홀에서 서울대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를 초청해 사춘기 자녀의 심리 변화에 대한 이해와 소통 방법을 주제로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사춘기 자녀의 갑작스러운 변화로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을 위해 마련됐다. 소아청소년정신과 명의인 김붕년 교수는 뇌과학적 관점에서 청소년기의 감정 변화와 행동 특성을 설명하고, 부모와 자녀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붕년 교수는 사춘기 자녀의 감정 기복과 반항심을 단순한 문제 행동이 아닌 청소년기의 뇌 발달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변화로 설명한다. 부모가 자녀의 뇌 발달 특성을 이해할 때, 갈등이 오히려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일방적인 훈육보다 소통과 공감을 통해 부모가 자녀의 ‘정서적 안전지대’가 되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한다. 특히 부모가 자녀의 든든한 뿌리가 되어줄 때, 아이는 마음속 불안을 건강하게 받아들이고 근력을 키워 더욱 창의적이고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연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은평구은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은평구협의회가 응암동 꿈나무마을 강당터에서 ‘벽화 그리기 자원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꿈나무마을 강당의 노후화된 외벽을 아름다운 벽화로 새롭게 단장해 시설 이용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보다 밝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활동에는 총 3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은평구의 자립준비청년들로 구성된 ‘은플루언서봉사단’이 주축이 돼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른 아침부터 모여 벽면 정리와 페인팅 작업에 뜨거운 열정을 쏟아냈다. 활동에 필요한 물품은 중앙그룹, 노루페인트, 대한적십자사에서 후원받았다. 나해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은평구협의회장은 "벽화 그리기 활동을 통해 꿈나무마을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과 즐거움을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은평구는 지난 6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 관련 기관의 참여로 ‘제3회 은평피플퍼스트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은평피플퍼스트대회’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으며, 관내 발달장애인들이 처음부터 직접 행사의 모든 과정을 기획하고 주체적으로 진행된다. 발달장애인이 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차별 없이 참여 자신이 권리의 주체임을 선언하고 주장하는 대회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맞춤형 공공 일자리 등 5가지 표어를 주제로 하는 주제 발표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형식에 구애 없이 표현하는 자유발언 ▲자신의 재능을 보여주는 장기자랑 ▲권리보장 선언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은평 뚜루팀, 은하수팀, 남은자하모니 앙상블팀이 악기연주, 댄스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도 진행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르는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은평피플퍼스트대회가 은평구 발달장애인의 권익향상과 사회참여 확대에 크게 공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은평구는 미세먼지 저감과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보일러로 인한 대기오염 배출량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보일러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지원해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장애인연금수급자·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2자녀 이상(막내 자녀 만 18세 이하,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자녀가구 ▲아동·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등이다. 단, 공공기관과 공공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조금은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설치 1대당 최대 60만 원이 지원된다. 방문 신청은 은평구청 기후환경과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과 지원 대상 보일러 확인은 환경부 통합 포털 에코스퀘어를 통해 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2월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비 부담이 큰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진구는 청년층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청년안심주택 ‘아차산역 백악관타워’의 입주가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 ‘아차산역 백악관타워’는 서울시의 청년안심주택 사업을 통해 공급된 단지로, 공공임대 101세대와 공공지원민간임대 160세대 총 261세대 규모로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교통 접근성이 우수해 청년들의 생활 편의와 삶의 질을 높여줄 전망이다. 또한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동체 공간도 마련됐다. 2층에는 작은 도서관과 열린 유아방이, 16층에는 탁 트인 전망의 책카페, 공유주방, 다목적실 등이 조성돼 청년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청약은 11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진행되며,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청년들의 안정된 주거는 곧 지역의 활력으로 이어진다”며 “우수한 입지와 수준 높은 공공시설을 통해 광진의 청년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고 꿈을 펼치는 데 든든한 버팀목되길 바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6일 구청 5층 구청장실에서 (사)서울시옥외광고협회 동대문구지부(지부장 송선종)와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 및 옥외광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기상이변에 따른 풍수해 등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옥외광고 산업의 건전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서울시옥외광고협회 동대문구지부는 간판, 현수막 등 옥외광고물 제작 및 설치 자격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그동안 구의 도시경관 개선과 광고물 안전관리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특히 위험 간판 긴급 점검 및 철거, 시설물 고정 상태 확인 등 예방 활동을 선제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강풍, 집중호우 등으로 옥외광고물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민간 전문가 단체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재해 없는 ‘안전도시 동대문’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오후 2시 30분 서대문구 연희동에 마련된 수변문화공간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시설을 점검하고 새로운 글로벌 관광 허브의 탄생을 축하했다. 미디어 전시, 체험, 판매 기능을 갖춘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는 앞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견인하고 주민에게 여가‧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공간으로, 이날 개관식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지역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십여 년 전 시와 구가 힘을 합해 만든 홍제천, 홍제폭포에 그치지 않고 카페, 쉼터, 복합문화센터까지 조성해 세계인이 찾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주신 서대문구에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자랑으로 생각하는 산과 물길이 생활 속 문화와 예술로 스며들고, 더 건강하고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계속 뛰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서 오 시장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 사업 ‘카페폭포’가 지역 대표 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 공로로 서대문구 주민대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3년 4월 문을 연 ‘카페폭포’는 누적 방문객 330만 명, 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용산구의회 윤정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24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구정질문에서 공공예식장 운영의 내실화와 신혼부부 지원 강화 등 청년세대가 직면한 주요 현안에 대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청년세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서울시가 공공예식장 운영과 신혼부부 지원금 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장소별 격차와 제한된 지원대상으로 인해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 이에 윤 의원은 용산구 실정에 맞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청년·신혼부부 지원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내년 하반기부터 운영 예정인 용산아트홀 전시장 공공예식장 또한 여러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대관료가 유료로 책정되어 있을 뿐 아니라 피로연 공간 부재와 주차난 등 현실적 불편이 예상되며, 예비부부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편의공간도 충분히 마련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윤 의원은 ▲용산아트홀 대관료 무료 운영 검토, ▲피로연·주차·편의공간 등 구조적 한계 해소 방안, ▲리모델링 계획, ▲관내 공공시설 추가 개방 계획 등과 관련해 집행부의 명확한 입장과 구체적 추진계획 제시를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