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속초교육도서관은 6월부터 7월까지 진행한 2025년 ‘마음 성장 '도서관 학교'’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5개교 △대포초등학교 △중앙초등학교 △청호초등학교 등에서 총 151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7월 11일(금)을 끝으로 운영을 마쳤다. ‘마음 성장 '도서관 학교'’는 사서 선생님과 함께 책을 읽고, 미술 전문 강사와 오일 파스텔을 활용해 독후 그림 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책과 미술을 결합한 창의적 독서 체험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황언중 관장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학교의 협조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예술 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속초교육문화관은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원데이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8월 5일(화)부터 8월 7일(목)까지 3일간 속초교육도서관 교육 2실에서 운영되며,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키우고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개설 강좌는 △레진아트 이니셜 키링 △도자기 페인팅 △장영실 인물 탐구 교실 △별자리로 알아보는 천문교실 △풍선아트 풍선 케이크 모자 △경제 보드게임 등 6강좌이다.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속초교육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안영자 관장은 “이번 원데이 강좌가 지역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학생들이 건강하고 유익한 여름방학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월교육지원청은 7월 11일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2025 영월군 진로진학 교육박람회’를 개최했다. 영월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약 1,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영월지역의 진로·진학 교육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지역의 교육자원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청소년들에게 더욱 폭넓고 심화된 정보와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발견하고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행사에는 총 5개 분야 59개 부스에서 ▲카이스트, 연세대 등 22개교 32개 학과에 재학 중인 영월 출신 대학생들이 참여한 학과 전공 소개 및 입시 전략 멘토링 ▲도내 주요 대학 심층 전공학과 체험 ▲현직 교사의 교과별 학습 전략 ▲진학전문지원관의 입시 전형 분석 및 진학 설계 ▲교내 창업 교육과정 체험 등 진로·진학에 대해 스스로 가능성과 진로 방향을 깊이 있게 탐색하는 교육의 장으로 구성됐다. 김영언 교육장은 “다양한 상담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과 흥미를 반영한 맞춤형 진로 설계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동해교육지원청은 7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5 교육발전특구사업 ‘대한민국 영토사랑 프로젝트–울릉도, 독도 탐방’을 실시했다.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과 영토 주권 의식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중학생 21명, 고등학생 18명, 중·고등학교 교사 13명, 관계자 등 총 60명이 참여했다. 이번 탐방에는 독도 방문을 포함하여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독도전망대, 독도박물관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교육활동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탐방을 통해 독도의 역사적․지질학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같은 학교 교사와 학생들의 팀 활동으로 협업 능력을 함양했으며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가졌다. 서순원 교육장은 “앞으로도 독도 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미래 세대가 독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다양한 곳을 탐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1일 평창휘닉스파크 팀버홀에서 도내 중학교 고입 담당 교원과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강원특별자치도 고등학교(전기고·후기고) 입학전형 이해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제도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도모하고, 중학교 진로·진학 담당 교원이 학생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실질적인 진학 지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흥미와 경험, 꿈과 진로 선택’을 주제로 한 특강과 △2026학년도 고입 주요 변경 사항 △원서 접수 및 전형 일정 △전형 시 유의사항 등이 안내됐으며, 참석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2026학년도부터 개편되는 직업계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특성화 내용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포함되어, 중학교 교사들이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직업계고 선택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직업계고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지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춘천교육지원청 춘천진학지원센터는 7월 12일 오전 10시 춘천교육문화관 공연장에서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2025 춘천 진학사례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춘천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들이 직접 △25학년도 진학지원 결과 △학습법 △학교생활기록부 활동 전략을 소개한다. 수험생 자녀를 위한 현명한 진학 보조 방법을 합격생 학부모에게 직접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합격생을 직접 지도한 고3 담임교사와 함께 수시 원서 6장을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허남호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대입 준비에 대한 자신감이 향상되길 바라며, 학생·학부모·교사 간의 상호 이해를 높이고 각자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여 진로·진학 준비에 있어 효과적인 협력 체계를 형성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대현 의원(국민의힘, 화천)이 대표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소관 상임위인 농림수산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의 통과로 강원특별자치도가 지정하는 농촌활력촉진지구의 지정 최소 면적이 삭제되어 보다 적극적인 지정을 통해 농촌활력을 촉진하고 민간투자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에 이번 개정 조례안은 ▷ 기존 3만제곱미터 이상이었던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 최소 기준을 삭제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농촌활력촉진지구의 지정은 강원특별법에 따라 농촌의 활력과 공간의 재생, 낙후지역의 개발 등을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강원특별자치도지사에게 부여된 권한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승인 없이 농촌활력촉진지구내 농업진흥지역을 지정, 변경 또는 해제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이 경우 농업진흥지역의 해제는 3년간 4,000만제곱미터 이내로 할 수 있다. 강원특별법에 따른 농촌활력촉진지구의 지정 요건을 보면 ▷ 인구감소 및 지역균형발전 등에 대응하여 농촌활력과 공간재생이 필요한 지역일 것 ▷ 도로ㆍ철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IB교육연구회(회장 심오섭 의원)는 오는 7월 14일 12시,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형 IB교육 확산을 위한 지역별 정책 지원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는 IB교육의 지역 확산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연구용역 추진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역은 대구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임유나 교수)이 수행하며, 강원도 교육환경과 정책 여건 분석을 바탕으로 IB교육의 확산 전략과 제도적 지원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과 수행기관 연구진, 강원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연구 착수상황 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등 다양한 의견 교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심오섭 IB교육연구회 회장은 “IB교육은 미래역량 중심의 교육 혁신을 위한 핵심 전략 중 하나”라며, “강원특별자치도에 적합한 확산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9월 중간보고회, 12월 최종보고회가 순차적으로 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올해 마른장마와 더불어 주요 농작물 생육기 고온과 여름가뭄 지속으로 7월 중·하순 최악의 가뭄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양양군은 가뭄피해 예상지역 읍·면을 중심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보유중인 한해장비를 집중 투입하여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양군은 7월 9일부터 읍·면별로 배치된 굴삭기를 활용하여 가뭄으로 수량이 감소한 소하천을 중심으로 하상굴착 작업을 실시하여 농업농수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일부 농업용수가 확보된 지역에서는 7월 10일현재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보유 한해 장비중 이미 농가에 임대된 70여대 양수기 등 관련장비를 활용하여 부족하지만 시들어 가는 논·밭작물에 농가 자체로 관수작업 중에 있다. 특히, 7월 11일부터 읍·면별로 살수차 6대 및 산불진화차량 6대 등을 살수 관련장비 12대를 집중 배치하여 긴급을 요하는 농가에 대하여 밭작물 살수작업 중이며, 필요시 벼 출수기 논가뭄이 예상되는 마을에 살수차를 투입하여 7월중순 이후 예상되는 벼농사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한다. 더불어, 양양군에서는 농업재해 관련 긴급예산 282백만원 확보하여 소형관정 50공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월군과 강원특별자치도영월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고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 영월군 진로진학 교육박람회’가 7월 11일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총 9개 중·고등학교에서 약 1,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진로 체험과 상담이 활발히 이루어져 지역 진로 교육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최명서 영월군수, 김영언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교육지원청 교육장, 선주헌 영월군의회 의장, 김대경 부의장, 김익중 진로교육원 원장, 서종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장학관, 이순균 영월소방서 서장, 한희도 영월교도소 소장, 송경미 학부모진로교육지원단 회장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관내 고등학교장들도 함께하여 청소년 진로 설계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지원 의지를 보였다. 이번 박람회는 영월군이 교육 발전 특구로 지정된 이후, 학생들에게 진로·진학에 대한 심화된 정보 제공과 자기주도적 탐색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총 5개 분야 59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입시 경험 공유 ▲전공학과 상담 ▲학습전략 ▲직업 정보 ▲교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도시 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이란 경제성장, 도시화에서 소외되어 최저 주거 기준에 미달되고 재해위험 등 안전문제들이 집중된 지역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대통령소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본 사업에 선정되면 국비가 70% 내외로 지원되는 사업인 만큼 열악한 재정여건에 처한 전국 시ㆍ군의 참여율이 매우 높은 사업 중 하나이다. 동해시는 지난 15년 발한 동문산지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 들어 16년 묵호 게구석, 19년 부곡 돌담마을, 21년 발한 향로마을, `23년 안묵호 등에 이르기까지 총 5개 지구에서 22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으며, 도로개설 0.8km, CCTV 80개소, 경로당 등 주민공동 이용시설 3개소를 비롯하여 주택정비지원, 맞춤형 휴먼케어 사업 등 주민 실수요 체감형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추가로 26년도 신규 공모사업으로 묵호 등대마을 일원 사업이 선정되어 동해시 내 총 6개 사업지구가 되면서 도내 1위,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사업지구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에 새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폐교 위기에 놓였던 갑천고등학교가 미래형 모빌리티 특성화고등학교로 새롭게 태어난다. 횡성군은 11일, 횡성교육지원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 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심영택), 갑천고등학교(교장 권상문)와 함께 ‘갑천고 특성화고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전교생 53명, 인근 중학생 졸업 예정자도 한 자릿수에 불과한 상황에서 폐교 가능성이 제기됐던 갑천고를 지역 전략산업인 미래 모빌리티 산업과 연계한 특성화고로 육성하기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이다. 그간 지역 주민과 학교, 교육청, 군은 학교의 존립과 지역 청소년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으며, 그 결과 2028년 완공 예정인 ‘미래 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와의 연계를 통한 특성화고 전환이라는 실질적인 돌파구를 마련하게 됐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특성화고 전환은 지역 인구 감소와 교육 기반 약화라는 이중의 위기를 돌파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갑천고가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의 선도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철원군은 지난 7월 10일, 동송읍 한탄리버스파호텔에서 ‘2025 귀뚜라미그룹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장학금 전달을 넘어, 지역 인재의 가능성을 응원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수여식에는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을 비롯해 유광종 철원부군수, 한종문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관내 고등학교 교장과 학생 등 100여 명이 함께해 지역의 미래를 함께 응원했다. 귀뚜라미그룹은 2021년 철원군과 인재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1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로 세 번째 수여식을 맞았다. 올해도 학업성적 우수자, 체육특기생, 저소득 가정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고등학생 100명에게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진민 회장은 “교육은 미래를 위한 최고의 투자”라며 “철원에서 자라나는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광종 부군수는 “귀뚜라미그룹의 꾸준한 지원은 철원군 인재육성의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며 “군에서도 교육의 사각지대를 줄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철원문화재단은 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공모 사업에 선정된 '시서화로 만나는 최현' 무용극 공연을 오는 7월 17일 목요일 19시 30분 화강문화센터에서 공연한다. '시서화로 만나는 최현'은 역대급의 수준 높고, 큰 규모의 공연으로 한국 창작무용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한국 전통 무용이다. 단아하고 우아한 자태, 고고한 정신이 깃들어진 무용극으로 한국적인 선과 빛깔의 조화로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8개 분야의 스토리를 춤으로 표현한 무용극은 그 어떤 공연에서 볼 수 없는 멋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단아하게 차려입은 고풍한 여인의 우아한 자태는 예스러운 멋을 더해준다. 공연 예매는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오는 17일까지 예매 가능하며, 공연 관람료는 철원군민 대상 5천 원이며 공연 예매자 전원 사은품 증정도 진행한다. 공연 관련 자세한 정보는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화강문화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33-450-9920) 철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수준 높은 역대급의‘한국 창작무용극’의 한과 신명을 현대적으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평창군은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시가지 도로의 지면 온도 상승과 열섬현상 완화, 그리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10일 폭염 대응 살수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살수 작업은 특히 차량 통행량이 많고 열기가 집중되기 쉬운 평창읍 시가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살수차를 동원해 도로면 온도를 낮추고 군민들의 체감온도를 줄이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활동에는 평창읍 자율방재단 정욱화 단원을 비롯한 1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도로 곳곳에 물을 살포하고, 폭염 속 건강관리 요령 안내와 같은 홍보활동도 병행하며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무더위가 지속되면 도로나 도시 지역은 주변보다 온도가 높아지는 ‘열섬현상(heat island)’이 심해지고, 이는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고, 특히 노약자와 취약계층의 건강에까지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자율방재단의 이번 활동은 실질적인 생활밀착형 재난 대응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어성용 군 안전교통과장은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개인의 건강관리뿐 아니라 지역 차원의 선제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군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