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천시는 시민들의 야간 공원 이용 안전성 확보를 위해 18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도시공원 및 녹지대 조명등 2차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8월 1차 점검에 이어 진행되며, 도시공원과 녹지대 총 238개소(공원 140, 녹지대 98) 및 맨발 걷기길 35개소의 조명등 7,300여 개를 대상으로 한다. 공원녹지과 직원 18명이 야간 시간대 현장 순찰 방식으로 점검을 하며 일몰 후 18시부터 실시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읍면동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 항목은 ▲조명등 작동 상태 ▲깜박임·소등 여부 ▲기둥 파손, 커버 탈락, 전선 노출 등 외형 안전성 ▲주변 수목으로 인한 조도 저해 여부 등으로 이상 발견 시 유지보수 업체를 통해 즉시 긴급 보수 조치가 이루어진다. 필요 시 수목 전정도 병행한다. 시는 점검 후 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신속히 정비하고, 노후화로 교체가 필요한 구간은 2026년 1월 중에 조명등 공사를 통해 단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공원과 녹지 공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천시는 지난 20일 순천시 혁신농업인센터 대강당에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관리사무소장 180명을 대상으로 증가하는 공동주택 민원을 현장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운영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법정교육으로, 순천시가 주택관리사협회와 함께 사업자 선정 지침과 개인정보 보호 관련 법령 해석, 유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 시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할 각종 규정과 지침 교육도 병행했다. 또한 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해 최근 잦아지는 아파트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전기안전·화재 예방 교육도 추가로 실시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의 효율적 운영을 지원하고 입주민 간 갈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순천시는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150% 증액한 37억 원으로 편성·집행해 공용시설 49개 단지, 재난예방 2개 단지, 안전관리시스템 13개 단지, 근로자기본시설 17개 단지를 시설물 유지·보수와 시민 주거환경 개선,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천시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개최된 ‘2025년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전문가 실무교육과정(FMTP) 전국 최종 평가대회’ 구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대회는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만성질환 전문인력교육 책임대학교 교수진, 권역질병대응센터 관계자 등 약 270명이 참석해 구연발표를 진행했으며 이후 평가와 시상이 이어졌다. 순천시가 연구주제로 발표한 ‘지역맞춤형 보건사업이 의료취약지역 노인의 건강역량에 미치는 영향’은 관내 주민 14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효과를 분석한 연구로, 혈압·식후 혈당 등 주요 건강지표와 건강지식수준, 응급대처능력에서 모두 뚜렷한 개선 효과가 확인되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의료취약지역 보건진료소가 지역 건강관리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가까운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천시는 최근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특화자원 농축산품 분야 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지자체의 창의적인 정책개발을 유도하고 특색 있는 우수 시책을 공유해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접목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는 행사다. 올해는 지역 활력 제고·지방 물가 안정·지역 청년 지원·저출생 극복·지역특화자원개발 등 5개 분야에서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32개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시책이 발굴됐다. 순천시는 ‘지역특화자원 개발’ 분야에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특화자원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순천시 농산물가공센터는 식혜 2종, 음료 3종 등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을 직접 개발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외소득과 유휴 · 잉여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였다. 개발 식품들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 음료로 지정됐으며, 센터는 판매처 확보에 노력하고 농업·가공·관광을 연계한 6차산업 성공 모델을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nbs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천시는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 상설전시실 로비에서 '제3회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 한글날 한창기 기념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10월 ‘우리의 자랑 한글, 그리고 한창기 선생과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을 주제로 열렸던 그림그리기 대회의 우수작품 39점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한글과 우리 전통문화를 사랑했던 한창기 선생의 정신을 기리며,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한창기 선생의 가치를 재해석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올해 대회 각 부문 대상에는 ▲유치부 '뿌리깊은나무 놀이터'(오주아) ▲초등부 저학년 '한창기 선생님의 나라사랑'(문시안) ▲초등부 고학년 '한창기 선생님의 업적' (최예닮)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아이들의 눈을 통해 본 한글의 우수성과 한창기 선생님의 전통문화 계승 의지를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세대를 이어가는 문화 학습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천시가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연말정산 혜택을 위해 11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특별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중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순천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해 순천시 인기 답례품 1종을 무작위로 추가 제공하며, 당첨자 발표는 이벤트 종료 후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 공제)과 함께 기부금의 30% 상당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시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연말정산 혜택도 받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천시는 지난 20일 전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2025년 순천시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관내 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업과 함께 만드는 미래경제도시 순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으로 지역경제를 이끌어 온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업과 지역의 동반성장이라는 비전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는 ‘순천형기업친화지원정책’ 소개와 기업인들을 위한 ‘ESG대응전략’, ‘순천형 RE-100실현’ 특강으로 1부가 진행됐으며, 축하공연, 지역산업 유공자 표창과 순천시의 비전을 담은 퍼포먼스로 2부가 진행됐다.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엘림테크 대표이사 등 10명이 순천시장상을 ㈜지보코스메틱 차장 등 3명이 순천시의장상의 영광을 안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서도 지역산업 발전과 경제활성화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업하기 좋은 순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정부와 전라남도 기업 지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천시는 순천만 흑두루미에 대한 연구가 국내 최초로 국제 전문학술지(SCIE)에 등재됐으며, 지난 20일 기준 흑두루미 도래 개체수가 8,180마리로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흑두루미와 기러기류의 서식지 이용 패턴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순천시가 추진해 온 먹이 제공 정책과 서식지 관리가 두 종의 안정적 공존을 가능하게 한 핵심 요인임을 규명했다. 해당 연구는 지난 11월 12일 국제학술지 PLOS ONE에 게재됐으며, 흑두루미 관련 연구가 국제 저널에 실린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올해 순천만 흑두루미는 탐조대 기준 100~150m까지 접근했으며, 최근에는 소규모 무리가 70m 거리까지 내려와 안정적으로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이 관찰되고 있다. 특히 희망농업단지 전역에 걸쳐 넓게 분포하며 먹이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순천만의 서식 안정성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는 올 하반기 흑두루미 위치추적 연구를 통해 이동 경로, 먹이활동 범위, 휴식 패턴 등 정밀한 생태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축적된 자료는 향후 국제협력 확대와 세계유산 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20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감성 창작뮤지컬 〈헤어드레서〉가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무안군이 2025년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확보한 우수공연 유치 노력의 결실로, 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문화향유 확대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두 시간 러닝타임 내내 ‘집중도 최고’… 매 신마다 쏟아진 박수 뮤지컬 〈헤어드레서〉는 한국 최초의 여성 미용사 오엽주의 삶을 모티브로 한 창작 작품으로, 시대의 편견을 넘어 자신만의 예술과 아름다움을 개척한 한 여성의 여정을 감각적인 무대예술로 담아냈다. 약 2시간의 러닝타임 동안 관객들은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집중도를 보였고, 장면 전환마다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내며 공연장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주연 배우 소냐와 조정민의 열연은 관객들의 몰입을 이끈 핵심 요소로 평가됐다. 두 배우의 폭발적인 감정 연기와 노래, 섬세한 무대 표현은 공연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 무안군은 무안국제공항 관문지구 간판개선사업과 연계해 지역 특색과 도시 이미지를 살린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군은 망운면 소재지 내 주민협의회 및 지역디자인단의 의견을 수렴해 노후화된 간판 및 벽면 정비를 추진한 건물 56개소를 대상으로, 기존의 단순한 표준형 건물번호판에서 벗어나 공항 이미지와 건물 외벽 색상 등을 반영하여 조화롭게 디자인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특히, 사업 중심부에 LED 조명 방식의 입체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함으로써 야간에도 시인성이 확보되어 방문객의 위치 확인이 쉽고, 관광객 중심의 공항 관문지역 이미지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2021년부터 무안읍 낙지특화거리, 아파트 등 공동주택, 관내 대표 관광지인 회산백련지, 무안황토갯벌랜드 등에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하고 적극 홍보하여 주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영인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가 공항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살리고 거리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 광산구가 지난 20일 전국 최초 ‘살던집 프로젝트’ 등 시민 삶을 바꾼 주거복지를 구현한 정책 성과로 ‘제8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영예의 종합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복지 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단체, 기관, 개인 등의 성과를 발굴하고, 전파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올해 시상식의 주인공은 광산구가 됐다. 광산구는 △주거 기반 돌봄 모델 ‘살던집 프로젝트(살던집 주거 기반 구축 사업)’ △저장 강박 주거환경정비 △주거 취약계층 희망사다리 이어가(家)꿈 △영구임대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등 주거복지 혁신을 선도한 정책 역량과 성과를 인정받아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대상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수상에서 대회 최고상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광산구가 추진하고 있는 ‘살던집 프로젝트’는 단순히 주거 지원을 넘어 시민 삶과 존엄성을 지키는 혁신적 정책으로 평가됐다. 광산구는 광주도시공사와 협업해 우산동 영구임대주택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 동구는 20일 행복나래㈜,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아동 결식 해결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광주 동구는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기업에서는 결식 우려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1년 동안 1만 400여 식의 행복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2026년 1~2월 대상자를 선정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결식 우려 아동을 일시적으로 돕는 것에 그치지 않고,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이 아동들을 급식 제도에 편입, 장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작은 밥상 하나가 아이들의 마음을 채우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민관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복지를 통해 모든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매년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1천여 명에게 방학 및 학기 중 토요일 및 공휴일에 급식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의 복지 향상과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 동구는 지난 20일 동명동 아우르에서 ‘2025 동네상권발전소(네트워크형)’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동명INSIGHT✕동명크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명크루’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하는 지역 상권 발전 프로젝트로, 동명동 상권을 분석하고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는 로컬리더 그룹 육성을 목표로 올해 처음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동명동 상권 분석 리포트’ 발표와 함께 로컬 정책 인사이트 강의가 진행돼 동명크루가 향후에도 동명동 상권의 전략 수립과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제언이 제시됐다. 동명크루는에는 동명동 로컬 상인과 청년 기획가 등 30여 명이 참여해 9월부터 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교육 과정은 ▲동명동 상권 인사이트 분석 ▲골목상권 네트워크 이해 ▲전국 로컬비즈니스 트렌드 ▲지·산·학 협력 로컬랩 프로젝트 ▲브랜드 엑셀러레이팅 전략 ▲지역 자원 발굴 및 정책 제안 등 로컬 비즈니스 실무 중심으로 구성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충주 관아골, 대전 어은동, 인천 마계대학 등 전국 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 동구는 서남동 인쇄의 거리 내 코워킹스페이스 ‘모두의 숲’ 입주기업들과 함께 지역의 지속 가능한 로컬 브랜딩 방향을 논의하는 ‘서남동 포럼–함께 가꾸는 서남동의 내일’을 오는 23일 오후 2시 모두의 숲 북카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코워킹스페이스 입주기업 협업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역 자원과 골목 문화의 잠재력을 기반으로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기획부터 홍보·운영까지 입주기업들의 자발적 협업으로 추진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 행사는 전문가 발제, 입주기업 참여 토론,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전문가 발제에서는 행정안전부 지역경제 활성화 자문단 한승헌 전주대학교 겸임교수가 ‘중앙정부 지역 활성화 정책 변화’를 주제로 최신 정책 흐름을 설명하고, 이어 윤현석 컬쳐네트워크 대표가 ‘로컬 브랜드 창출 사례’를 소개하며 현장의 실천 경험을 공유한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코워킹스페이스 입주기업들이 직접 참여해 서남동 골목의 미래 가치와 지역 문화산업의 확장 가능성을 논의한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 동구는 오는 28일 서남동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 7층에서 ‘학교·가정·지역이 함께하는 건강 먹거리 문화 조성’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급식을 통해 제공되는 건강한 먹거리의 가치가 가정으로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인식을 개선하고, 학교·가정·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건강 먹거리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행사에는 백남정 식생활 교육인천네트워크 대표가 참여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건강한 먹거리 개념 및 인식 개선 ▲아동 편식의 원인 이해 ▲학교급식의 건강한 식단이 가정으로 연계될 수 있는 실천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강의와 질의응답이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동구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와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 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학교급식에서 시작된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가정과 지역사회로 확산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