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원주시 아동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30분, 동부복합생활지원센터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제2회 톡톡! 부모상담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초등 자녀 부모의 양육 역량 강화와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조선미 박사가 초등 자녀의 발달 특성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방법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우리 아이의 발달 단계 이해와 학교생활 지원법’을 중심으로 한 강연이 펼쳐지며, 2부에서는 이지은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현장 토크 형식의 단체 상담이 이어진다. 센터는 부모가 안심하고 특강에 집중할 수 있도록 ‘원더플데이(초등 자녀 돌봄 활동)’와 ‘개방형 도담꿈터’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흥업면 매지리 회촌마을 달맞이 광장에서 ‘원주매지농악과 함께하는 회촌 김장장날’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원주매지농악과 생기복덕 생생 국가유산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국가유산청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 사업’의 10대 브랜드사업으로 선정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인 원주매지농악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행사는 원주매지농악과 회촌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김장장날 문화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으로 운영된다. 또한 회촌마을에서 재배한 농작물로 만든 김장김치, 밑반찬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김영언 박물관장은 “많은 분이 축제장을 방문해 원주매지농악과 강원도 산촌의 공동체 문화를 느끼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원주시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중국 허페이시에 대표단을 파견해 국제자매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2025 허페이 국제마라톤대회’에도 참가한다. 강지원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한 원주시 대표단은 문화예술 교류팀과 마라톤 대표팀으로 구성됐다. 문화예술 교류팀은 박태봉 문화교육국장과 채수남 (사)한국예총 원주지회장을 비롯한 원주예총 회원 등으로 이뤄졌으며, 허페이시 문련 소속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음악연주, 무용 등 합동공연과 미술품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5명으로 구성된 마라톤 대표팀은 허페이시 마라톤대회 하프마라톤 종목에 참가해 대회의 의미를 더하고 두 도시 간의 우의를 다질 계획이다. 원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대표단을 파견해 허페이 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원주시는 2002년 허페이시와의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3년간 인적 교류를 비롯해 문화예술, 체육,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해 왔다.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두 도시 간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원주시는 오는 11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정비사업 통합심의 위원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정비사업 통합심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및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개정에 따라 진행되는 절차다. 도시정비사업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분야별로 진행하던 심의 절차를 통합해 행정절차 소요 기간이 1년 이상 단축되고, 개별 심의로 인한 사업 지연과 사업비용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이번 심의 안건은 단구1차아파트와 단구2차아파트의 재건축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4년 5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며, 203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사업 완료 시 민간 분양 및 공공임대를 포함해 1,517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사업 시행자는 한국자산신탁이며, 2024년 1월부터 시행된 신탁특례제도를 업계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11일 진행되는 통합심의 등 더욱 간소화된 절차를 통해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원주시는 통합심의 등 개정된 법령을 적극 반영해 관내에서 추진되는 정비사업에 대해 신속한 행정 지원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원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한 ‘제22차 건강보험 국제연수’ 개최를 지원했다. 이번 국제연수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원주시 예비국제회의지구인 오크밸리에서 열렸다. 건강보험공단의 주요 업무를 중심으로 한 강의와 국제 개발 협력 워크숍으로 진행됐으며, 17개 협력국의 기획·재정·보건 관련 분야 공무원과 지역 인재 대학생 등이 참석했다. 원주시의 이번 지원은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예비국제회의지구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시는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참가자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 운영 ▲자개 손거울 만들기 체험 ▲강원감영 한복·다도체험 및 문화관광해설 ▲삼양식품 원주공장과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견학 ▲기념품 제공 ▲예비국제회의지구 시설(오크밸리, 월송리상가) 이용료 할인 등을 지원했다. 홍순필 관광과장은 “이번 건강보험 국제연수 개최 지원을 계기로 원주시 마이스(MICE) 산업이 한층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원주시는 예비국제회의지구에서 열리는 행사를 적극 지원해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옻칠의 도시 원주시는 2025년 가을, 다양한 옻칠공예 전시회와 체험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며 전통공예의 저변 확대와 옻칠 문화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9월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원주 옻칠공예 특별전’의 체험 부스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과 외국인 관광객 등 많은 방문객이 몰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10월 원주문화원에서 개최된 ‘제24회 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 수상작품 전시회’, 박경리문학공원에서 진행된 ‘원주 문학의 밤’ 행사, 11월 오크밸리에서 열린 ‘제22차 건강보험 국제연수’ 등 다양한 행사에도 체험 부스가 마련돼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한편 원주는 예로부터 최고 품질의 옻 생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국가무형유산 이형만 장인과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양유전·박귀래·이돈호 선생 등 다수의 옻칠공예 명인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원주는 20여 년간 ‘한국옻칠공예대전’을 꾸준히 개최하며 옻칠의 전통 계승과 현대적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최근 옻칠공예 체험 행사에 시민들의 참여가 꾸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 선정으로 원주시에 둥지를 튼 ‘국립청년극단’의 상견례가 지난 6일 중앙동 문화공유플랫폼에서 진행됐다. 원주시와 국립극단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상견례에서는 국립청년극단이 선보일 작품과 단원을 소개하고, 원주시와 극단 간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이어 단원들의 첫 대본 리딩이 이어졌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내 최대 연극 단체인 국립극단에서 조직한 ‘국립청년극단’이 선보일 작품은 ‘미녀와 야수’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연출은 연극·음악극·뮤지컬 분야를 아우르며 활동하는 이대웅 감독이 맡았다. 연말까지 두 달간의 연습을 거쳐 내년 1월 초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국립청년극단은 문화공유플랫폼과 치악예술관을 주무대로 활동하는 만큼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는 물론 청년인구의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기 원주부시장은 “국립청년극단이 원주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시민들과 연극을 매개로 소통하고 감동을 나누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원주시는 11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6일, 원주역에서 다중이용시설 화재 예방을 주제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원주시, 원주소방서,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과 안전보안관, 강원안실련, 안전추진회 등 시민단체에서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원주역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화재 대피 요령과 예방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안전신문고로 신고하는 안전 문화 확산운동 ‘안전한바퀴’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은 비상구와 대피경로가 가장 중요하다. 시설 안전관리자는 ▲비상구 안내·유도등 노후화 등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상태 수시 점검 ▲비상구 상시 개방 및 물건 적치 등 피난에 지장 주는 행위 금지 ▲화재 발생 시 안내 방송과 대피로 안내 등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남기주 안전총괄과장은 “날이 추워지고 건조해지면서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특히 다중이용시설의 화재는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무엇보다 화재 예방이 중요한 만큼, 평소 전기 안전 및 부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원주시는 어린이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행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올 연말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요 교차로에 보행신호 적색잔여시간 표시기를 확대 설치한다. 시는 총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차량과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남원주초교사거리 등 주요 교차로 12곳에 해당 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보행신호 적색잔여시간 표시기는 신호등의 적색(정지) 신호 시 다음 녹색 신호까지 남은 시간을 숫자로 표시하는 장치로, 보행자의 신호 대기 불편을 줄이고 무단횡단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지난 8월 진행된 시민 만족도 조사(400명 표본, 온라인 조사) 결과, 응답자의 94.4%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6.4%가 ‘확대 설치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부터 예산 2억 원을 투입해 시청사거리 등 11개 주요 교차로에 보행신호 적색잔여시간 표시기를 설치한 바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보행신호 적색잔여시간 표시기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높고 확대 설치 요구도 큰 만큼, 앞으로 재원을 마련해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를 추진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1월 1일 남산로 일원에서녩글로컬 문화 in(人) 남산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약 3,500명의 방문객이 참여해 지역과 글로벌 문화가 만나는 활기찬 장이 펼쳐졌다. 금정구가 주관하고 부산외국어대학교, 남산로 상인회가 협력한 이번 행사는 남산로를 중심으로 푸드마켓, 다문화 전시·체험부스, 다채로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오후 3시부터는 남산로 외식 상가의 푸드마켓과 다문화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오후 5시에는 개막식과 함께 초대 가수와 대학생 공연, 상인회 공연 등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또한, 글로컬 발효스쿨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발효식품을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했고, 어린이 풍선아트, 여러 국가의 전통의상 대여 및 촬영이 가능한 글로컬 사진관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글로벌 감성과 지역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이번 축제를 통해 남산로가 다시 활기를 찾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도 주민과 지역상인, 대학이 함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시 금정구는 2025년 12월 6일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에서 ‘김영욱x콜레기움 무지쿰 서울 8 Seasons’공연을 선보인다. 고풍스러운 음색으로 바로크의 정수를 생생하게 전하는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와 탱고의 열정으로 현대적인 감성이 더해진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두 거장의 사계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자 노부스 콰르텟 멤버로 활동하며 독보적인 음색과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연주로 주목받는 연주자다. 아울러 국내 최고의 원전음악단체‘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은 실내악의 섬세함과 앙상블의 에너지를 겸비한 대표 실내악단으로, 매 시즌 도전적인 레퍼토리로 호평을 받아왔다. 콘서트 가이드 ‘나웅준’의 친절한 해설과 함께 바로크 시대에서 현대로 이르는 두 세계의 강력한 음악적 서사로 관객들을 안내한다. 이번 공연은 녩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된 작품으로, 금정문화회관이 주관하며,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원주시 홍보위원회는 11월 6일 제주도를 방문해 선진지 견학과 함께 원주시 브랜드 이미지와 주요 관광지, 축제 등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홍보위원들은 이날 도두동 무지개 해안도로에서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사통팔달 기업하기 좋은 도시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원주만두축제’ 등에 대한 안내 책자, 리플릿, 기념품을 직접 나눠주며 원주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해가 저무는 저녁 시간에는 음악이 어우러진 버스킹 공연을 진행해 관광객은 물론 제주도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홍보위원회는 선진지 견학을 마치는 11월 8일까지 제주도 주요 관광지에서 계속해서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함은희 시정홍보실장은 “견학 첫날부터 많은 시간을 할애해 원주시 홍보에 힘을 실어주신 홍보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견학이 시정 홍보 역량 제고에 소중한 경험과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릉차인연합회(회장 권영옥)가 올 한 해 동안 매달 진행해 온 ‘야외 들차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야외 들차회는 정기 프로그램인 목, 금, 토, 일 차 체험 프로그램과는 별도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야외 차 나눔 행사로 기획됐다. 초희 전통차 체험관 앞에서 차를 즐기고 계절의 정취를 나누며 차를 매개로 한 소통과 힐링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2025년 한 해 동안 총 9회의 들차회가 열렸으며 누적 약 300여 명이 참여해 다도체험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다례 시연과 차 나눔,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강릉의 차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하고, 지역 전통문화를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권영옥 회장은 “정기적인 차 체험 외에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차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강릉이 차 문화의 성지로서의 전통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강릉만의 차 문화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릉시는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에 힘입어, 당초 11월 9일까지 운영 예정이던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 인센티브 18% 확대 지급 기간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 이번 조치는 ‘2025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할인 축제 기간 동안 추진된 한시적 인센티브 확대가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소비 촉진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 결과, 국비가 추가로 지원됨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 연장 기간 동안 강릉페이 이용자는 월 30만 원 한도 내에서 충전 시 18% 혜택(기본 13%+추가 5%)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만 원 결제 시 기본 인센티브 13%(1,300원)가 즉시 적립되고, 결제금액의 5%(500원)는 후(後) 캐시백으로 추가 적립되어 다음 결제 시 5%분에 한해 자동으로 사용(차감)된다. 단, 추가 5% 캐시백 혜택은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적립 내역은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 앱에서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최현희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연장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체감 혜택을 높이고, 지역 상권에도 지속적인 활력이 이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송정동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안목 죽도봉 스카이밸리 조성사업’이 11월 중 착공에 들어간다. 지난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관광자원개발사업에 선정된 이번 사업은 강릉시 죽도봉 일원에 길이 108m, 높이 30m 규모의 스카이워크를 설치해 안목해변과 남항진해변, 죽도봉 등 주요 관광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프로젝트이다. 2025년 11월 착공을 시작으로, 약 1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오는 2026년 준공될 예정이며, 국내외 관광객이 꾸준히 찾는 강릉커피거리와 자연경관이 뛰어난 죽도봉을 연계한 해안권 관광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0월 27일 강릉시와 공군 제18전투비행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동해안 바닷가 경관도로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남항진과 안인 사이의 단절된 해안도로가 오는 2030년까지 연결되면, 강릉시 해안선 전체의 연결망이 완성되어 해양관광 기반이 확충되고, 안목 죽도봉 스카이밸리의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도심과 해안, 체험과 휴식이 결합된 체류형 관광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는 스카이워크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