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자치경찰 안전대학 운영에 본격 나섰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고흥 도양읍 주민자치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첫 번째 ‘찾아가는 자치경찰 안전대학’ 프로그램을 진행, 보이스피싱 예방과 같은 주민 실생활에 유익한 안전교육으로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자치경찰 안전대학은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올해 처음 실시하는 도민 안전의식 제고 교육이다. 지역 행사 등에 참여하는 주민에게 자치경찰 활동을 알리고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고령자·보행자 교통안전 교육 등 주민 일상생활에 필요한 안전교육을 도민 맞춤형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교육을 담당할 전문 강사를 선발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전현직 경찰관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시범강의를 통해 지난 3일 위촉식을 갖고 범죄예방, 교통, 여성청소년, 수사 등 분야별 전문가 12명을 선발했다. 올해 연말까지 시군 주민자치회원, 치안협력단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총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는 12일 목포에 있는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에서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하는 문화행사를 열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펼친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 14일)’을 맞아 전남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주체적 삶의 용기를 응원하고, 지역주민과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북한이탈주민 전남 정착 사진 공모전’ 시상식 ▲탈북 예술인 공연 ▲‘남북한 생활 엿보기’ 통일공감 토크콘서트 등이다. 한반도 비누, 통일 포켓 향수, 나만의 통일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특히 사진 공모전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이 전남에 정착하며 겪은 삶의 변화와 감정을 담은 40여 점의 작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행사 당일 테라스 전시를 통해 공개된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행사가 전남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면서, 통일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는 보건복지부의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 공모에 ‘AI 반려견 활용 정서건강 원스톱 지원 구축 사업’이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 공모는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남도의 AI 반려견 활용 정서건강 원스톱 지원 구축 사업은 외부 활동이 어려운 고립형 독거노인 100세대에 강아지 형태의 인공지능 돌봄 로봇을 보급,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돕는 것이 핵심이다. 돌봄 로봇은 어르신에게 말을 걸고 기분을 묻는 등 일상 속 대화 상대로서 정서적 교감을 제공하며, 식사 시간이나 약 복용 시간도 챙겨주는 스마트 돌봄 파트너 역할을 한다. 특히 응급상황 시 119에 연계돼 골든타임 내 위기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보호자는 전용 앱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정서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돌봄의 연속성과 안전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사업은 컨소시엄 형태로 전남도가 총괄 주관하며, 전남사회서비스원이 실무기관으로 함께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장흥군이 ‘같이도시락’ 사업 2025년 하반기 신규대상자를 오는 7월 24일(목)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같이도시락 사업은 청소년그루터기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해 영양 불균형 해소와 식생활 개선을 목표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206명의 청소년이 지원을 받았다. 하반기 사업은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며 도시락은 청소년 1인당 1개씩, 주 1회(북부지역 수요일, 남부지역 목요일)대상자 가정으로 배송된다. 모집 대상은 장흥군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학교밖청소년 포함)중 장애부모,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위탁가정, 가족돌봄 등 취약계층 가정의 청소년이며 중위소득 80%이하인 경우 우선 선발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같이도시락 사업은 단순한 식사지원을 넘어 청소년의 건강과 생활안전을 위한 정서적 돌봄까지 연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꼭 신청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광역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종합청렴도 최고등급 달성을 위한 ‘제2차 광주 청렴수호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강기정 시장 주재로 부시장과 실·국·본부장 등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고위직 청렴선언식, 청렴나무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간부공무원들은 청렴선언문을 낭독하며 청렴실천을 다짐했다. 선언문에는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당청탁 배격, 직권 남용 근절, 인격존중 등 공직윤리 확립을 위한 실천사항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임태형 감사위원장은 청렴 수호를 위한 부패 사례를 공유하고, 참석자들은 청렴 메시지를 직접 작성한 잎사귀를 나무 모형에 부착하는 ‘청렴나무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강기정 시장은 “청렴은 시민 신뢰의 시작이자 끝”이라며 “시정 전반에 청렴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하자”고 당부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신안군이 신안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 및 우리동네복지기동대와 협력하여 노후주택 화재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 및 지원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발생한 부산 공동주택 화재를 계기로 우리군 화재 취약 가구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노후주택 화재예방 집중 점검 및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안군은 7월 10일 신안군청에서 취약계층 담당 공무원, 119생활안전순찰대, 우리동네복지기동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노후 콘센트 및 분전함 교체 ▲자동 소화 멀티탭 설치 ▲기초 소방시설 점검 및 보완 ▲화재 예방 안전교육 등의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읍·면 실정에 맞는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신안군은 장애인, 홀로 사는 노인, 한부모 가구 등 화재 취약계층 240가구 이상을 우선 선정하여 오는 9월 6일까지 2개월간 집중적인 안전 점검과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화재 취약 가구의 안전 확보를 위해 촘촘한 생활 안전망을 구축하고, 119생활안전순찰대와의 협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군민 모두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소방본부는 11일부터 119구급대장 편성 시범운영을 본격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서비스의 핵심인 구급대 운영을 더욱 체계화하고 단일 지휘체계 도입을 통해 현장 대응력과 구급서비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이다. 시범 대상은 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소방서 5개 관서이며, 각 관서에는 구급대장을 중심으로 구급대원이 편성된다. 119구급대장은 현장 지휘는 물론 대원 복무 및 인력 관리, 구급장비 및 감염관리실 운영, 다수사상자 사고 시 임시의료소 설치·운영 등 구급 운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또한 근무 강도와 특성을 고려한 순환근무제를 도입하여 대원들의 업무 부담을 분산하고 근무여건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구급대장 중심의 시범운영을 통해 복합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안정적으로 정착한 뒤 도내 전 소방서로 확대해 신뢰받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주종섭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7월 12일 오후 2시 여수시민회관에서 최근 출간한 ‘김대중 대통령과 한국의 사회정책’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책은 김대중 대통령이 1997년 IMF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했던 노동정책과 사회정책을 중심적으로 살피며, 현재 한국사회가 당면한 위기와 사회정책 과제에 대해 진단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 의원은 저서의 머리말에서 “국가적으로 경제상황이 좋지 않고, 사회적 양극화가 심화했으며 총체적 난국이라 여겨질 때마다 ‘김대중 대통령이라면 이럴 때 어떻게 돌파해 나갈 것인가?’, ‘어떻게 하면 국민의 동의와 지지를 받아서 경제와 민주주의를 함께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까?’하는 질문을 던져본다”며 현재 대한민국의 사회문제 실태를 확인하고 해결하기 위해 김대중 대통령의 정책에서 해답을 찾아볼 것을 제안했다. 출판기념회를 앞둔 주종섭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이 추진했던 정책들을 되짚어 보며, 현재 여수를 비롯해 대한민국의 위기극복 방안에 대해 여수시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12대 전라남도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 여수시민회관에서 10일 오후, ‘전국최초 혈서지원 전남학도병 6·25출전 75주년 기념식’이 500여 명의 참석 속에 성대하게 거행됐다. 이번 기념식은 6·25참전학도병충혼선양회(회장 고효주) 주최로 진행됐으며,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 육군 제31보병사단이 후원했다. 특히 생존 학도병과 유가족, 제31보병사단 군 장병을 비롯해 보훈단체, 여수지역 각급 학교장 및 학생, 시의원과 지역 시민 등이 대거 참석해 학도병 충혼을 기렸다. 재개관한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음향 반사판 등 무대시설이 대폭 개선돼, 참석자들은 고품격 무대에서 여수시립합창단의 공연과 군가 합창, 헌시 낭송 등을 감상하며 감동적인 시간을 함께했다. 기념식은 유성남 여수광림교회 목사의 개식기도로 시작해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전몰 호국영령 묵념 ▲추모 영상 상영으로 이어졌다. 이날 고효주 회장은 학도병선양회 활동 경과보고를 직접 PPT를 활용해 진행하며, 지난 10여 년 간 학도병 유해 발굴과 사료 수집, 정부기념일 제정 운동 등을 열정적으로 전달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시의회와 함께 10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기후에너지부 시대, 광주 기후에너지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5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대전(KEET 2025)’의 공식 행사로,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부 신설 논의 등 변화하는 국가 에너지 정책에 대응하고, 에너지 지산지소(地産地消) 실현을 위한 광주의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지산지소(地産地消) : 지역에서 생산된 에너지는 그 지역 단위에서 소비한다는 뜻. 세미나는 박필순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석광훈 에너지전환포럼 전문위원과 오용석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이 주제 발표와 토론에 참여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시민 중심의 지역 분산에너지 거버넌스 구축, 산업 수요에 맞춘 알이(RE)100 기반시설 조성 등 주요 기후에너지 정책과 함께 이를 실현하기 위한 ‘광주형 에너지 전환 전략’이 제안됐다. 주제 발표후에는 에너지 분야 전문가, 공공기관, 관련 기업 관계자가 참여한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광주의 에너지 전환 경험과 과제를 공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광역시는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과 관련, 10일 유감을 표하며 사업 재추진 방침을 밝혔다. 광주시는 이번 예비타당성 미통과가 비수도권 광역철도 확충과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국가 정책 취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결과라고 보고, 효천역 경유 노선을 포함한 개선안을 마련해 사업을 재추진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2025년 제7차 재정사업 평가위원회’를 열고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등을 심의·의결했다. 총연장 26.5km의 광주~나주 광역철도는 상무역에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까지를 연결하며, 도시첨단산단과 에너지밸리 등 주요 산업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국가균형발전과 광역교통체계 확충을 도모하는 핵심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국토교통부가 효천역 경유 노선을 포함해 최적대안을 도출하기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진행했으며, 2023년 6월부터 기재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착수했다. 광주시는 사업비 2000억원 이상과 연간 운영비 130억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여수시의회 이석주 의원(시전·둔덕·화정)이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1급 포상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우수조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으로 첫 1급 포상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로 받는 최고 등급의 포상으로, 이 의원의 현장 중심 의정활동과 위기 상황에서의 책임감이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번 표창은 지난 2024년 12월 3일 발생한 위헌적 계엄 시도와 대통령 탄핵 인용으로 인한 현장 혼란 상황 속에서 이석주 의원이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을 지키며 질서 회복과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수여됐다. 이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작년에 이어 다시 한 번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위험한 상황에서도 시민과 민주주의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점을 이렇게까지 높게 평가해 주셔서 부끄럽고도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은 이번 표창의 의미를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구속 결정과도 연결지었다. 그는 “국가 권력이 국민의 상식과 법치를 거스르려 할 때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는 것을 이번 재구속 결정이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며 “국민을 믿고, 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시교육청은 10일 본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 고등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대학 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학 진학 설명회는 광주여자대학교, 남부대학교, 동강대학교, 서영대학교, 조선이공대학교 등 광주지역 대학들의 입학 전형과 장애학생 지원 제도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각 대학 입학처 관계자들은 입학 전형, 장애학생 지원 제도, 재학생 사례 등을 소개하고, 1 대 1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학생 상황에 맞는 진학 상담을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광주보건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 서영대학교와 협력해 특수교육대상학생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특수교육대상학생 48명이 참여해 대학생활을 미리 경험하며 진학 적응력을 높였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는 장애학생과 보호자가 진학을 함께 준비하며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학과 협력해 지속적인 진로·진학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여수시의회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여수기독교회관에서 ‘대안교육기관 생태계 구축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박성미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돌산·남면·삼산)과 전남대안교육기관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며, 여수시기독교단체총연합회와 (사)한국대안교육기관연합회가 협력하며, 여천교회, 전남CBS, CTS전남방송, FEBC전남동부극동방송, 대안교육뉴스가 후원한다. 이날 행사는 이미향 더힘스쿨 교장의 사회로 정훈 여천교회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부총회장)가 ‘참된 교육’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차영회 한국대안교육기관연합회 사무국장이 ‘대안교육기관법과 대안교육의 비전’이란 제목으로 기조 강연을 한다. 이후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서 세션 1에서는 장한섭 이야기학교 교장(총신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이 ‘교회와 함께 하는 기독교대안학교 설립과 서울시의 지원’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하고, 세션 2에서는 정재천 뉴젠리더십학교 교장(광주여대 상담심리학과 겸임교수)이 ‘창의 지성교육과 지역 교육과정 생태계 구축’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한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박성미 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남남해선(목포~보성 구간) 정식 개통에 앞서 10일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철도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시승 열차에 탑승해 실제 운행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 이번 시승·사전 점검은 2002년부터 추진한 전남남해선 철도사업의 준공 개통을 앞두고 직접 열차 운행의 안전성과 시스템을 살피기 위해 이뤄졌다. 사전 점검 참여자들은 목포역에서 출발해 신보성역까지 이동하며, 시설 상태, 운행 안정성, 정차 편의성 등을 꼼꼼히 살폈다. 전남남해선은 목포 임성에서 보성까지 총연장 82.5㎞ 구간으로, 첫 삽을 뜬 이후 무려 20년 이상 걸린 대규모 국가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조 6천459억 원에 달하며, 여객과 화물 운송이 모두 가능한 복합 철도 노선이다. 기존에 광주를 경유해 2시간 16분이 소요됐던 목포~보성 구간 이동 시간이 1시간 3분으로 대폭 단축돼 지역 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그동안 철도 서비스에서 소외됐던 전남 서남권의 영암, 해남, 강진, 장흥과 인근 완도, 진도 등 도서·내륙 지역 주민도 철도를 이용해 서울·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