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명석 기자] ‘1박2일’ 레전드 트리오 차태현, 김종민, 이준이 ‘지구마불3’에서 다시 뭉쳤다.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하 '지구마불3') 4라운드에 등장해 역대급 화제를 불러일으킨 '1박2일'의 레전드 차태현, 김종민, 이준. 뜨거운 여정을 함께한 이들이 마침내 그 속내를 전격 공개하며 방송가 안팎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여행 예능계의 ‘월드컵’이라 불릴 만큼 상징적인 이들의 조합은 그 자체로도 강력한 화제를 낳았다. 먼저, '국민 배우' 차태현은 파트너 빠니보틀과 함께한 첫 자유여행에서 '뜻밖의 나'를 발견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차태현은 "원래 여행을 그다지 즐기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여행을 꽤 좋아하는 사람이었구나 새삼 깨닫게 됐다"며 "진짜 나를 위한 여행을 다녀온 것 같아 이번 여정이 유독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벅찬 심경을 전했다. 그의 '도파민 폭발' 액티비티 도전은 현장 스태프들마저 혀를 내두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예능 천재' 김종민과 '여행 크리에이터' 원지의 만남은 시작부터 한편의 드라마였다. 원지가 오랫동안 이상형으로 꼽아온 김종민과의 스페인 동행은 그야말로 '성덕 여행'의 정점을 찍은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에서 원지와 김종민의 스페인 여행 중 갑작스런 추격전이 벌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 31일 방송되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 11회를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오랜 시간 팬심을 품어온 원지의 성덕 여행기에 예상치 못한 위기가 찾아온 것이다. 선공개 영상 속 장면은 충격적이었다.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것도 잠시, 갑자기 김종민이 어디론가 전력질주를 시작했다. 뒤따라 원지가 "오빠 어디 가세요?!"라며 애타게 외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흡사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벌어진 셈이다. 이번 세고비아 편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지금까지 쌓아온 두 사람의 케미 때문이다. 원지의 성덕 여행기는 회를 거듭할수록 진화해왔다. 바르셀로나에서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 대해 미리 공부한 내용을 역사를 좋아하는 김종민에게 직접 설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음식인 하몽과 칼솟구이를 소개하며 최애를 위한 진심 어린 노력을 보여준 것이다. 마요르카 편에서는 더욱 감동적인 순간이 연출됐다. 원지가 지중해 요트 투어에서 김종민을 대표하는 히트곡 '우리의 꿈'을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이준이 김종민에게 던진 예상치 못한 질문과 그에 대한 김종민의 즉석 답변이 스튜디오를 놀라게 만들었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예능 '살롱드립2'에서 김종민은 아내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구마불 세계여행3'에 함께 출연 중인 차태현, 이준과 함께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나눴다. 김종민은 4월 결혼 후 "프랑스로 3주간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라고 전하며 행복한 근황을 공개했다. 이때 이준이 폭탄 발언을 했다. 이준은 "사석에서 종민이 형에게 전재산을 아내에게 줄 수 있냐고 물었는데, 망설임 없이 가능하다고 답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종민의 즉석 답변이 얼마나 확신에 차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이에 김종민은 "지금까지 모은 돈을 아내에게 전부 줄 수 있다"고 재확인하며 "자고 일어났을 때 아내와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안정감을 느낀다"고 덧붙여 신혼의 달달함을 전했다. 김종민은 현재 '1박 2일', '미운 우리 새끼', '이제 만나러 갑니다' 등 다수 예능에 출연 중이며, 제작진의 배려로 3주간 신혼여행 일정을 확보했다. 결혼 후에도 "미운 짓은 여전히 많아서 '미우새' 출연에는 문제없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