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이준이 김종민에게 던진 예상치 못한 질문과 그에 대한 김종민의 즉석 답변이 스튜디오를 놀라게 만들었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예능 '살롱드립2'에서 김종민은 아내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구마불 세계여행3'에 함께 출연 중인 차태현, 이준과 함께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나눴다.
김종민은 4월 결혼 후 "프랑스로 3주간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라고 전하며 행복한 근황을 공개했다. 이때 이준이 폭탄 발언을 했다.
이준은 "사석에서 종민이 형에게 전재산을 아내에게 줄 수 있냐고 물었는데, 망설임 없이 가능하다고 답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종민의 즉석 답변이 얼마나 확신에 차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이에 김종민은 "지금까지 모은 돈을 아내에게 전부 줄 수 있다"고 재확인하며 "자고 일어났을 때 아내와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안정감을 느낀다"고 덧붙여 신혼의 달달함을 전했다.
김종민은 현재 '1박 2일', '미운 우리 새끼', '이제 만나러 갑니다' 등 다수 예능에 출연 중이며, 제작진의 배려로 3주간 신혼여행 일정을 확보했다. 결혼 후에도 "미운 짓은 여전히 많아서 '미우새' 출연에는 문제없다"며 특유의 입담을 이어갔다.
이준의 돌발 질문으로 드러난 김종민의 진심 어린 마음과 망설임 없는 답변이 그의 아내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