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명석 기자] 권은비가 '워터밤 여신'에서 스크린 배우로 화려한 변신을 시도하며 감독으로부터 "감정 표현과 신체 표현 모두 훌륭하다"는 극찬을 받았다. '워터밤 여신'으로 불리는 권은비의 스크린 데뷔작, 일본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라스트 해커'가 6월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탈옥한 천재 해커 우라노가 한일정상회담을 막기 위해 한국에 잠입하면서 숙적인 카가야 형사와 격돌하는 디지털 블록버스터 스릴러다. 누적 수입이 일본에서만 35억 엔에 달하며 흥행에 성공한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다. 특히 이번 영화는 '헬로 스트레인저' 발표와 '워터밤 서울 2025' 출연으로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서머퀸' 권은비가 첫 스크린 주연에 도전하며 주목받고 있다. 극 중 권은비는 반정부 단체의 일원이자 베일에 싸인 감시자 수민 역을 맡았다. 나리타 료, 치바 유다이, 다나카 케이 등과 호흡하며 연기자로서 새로운 면모를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탈옥한 천재 해커이자 연쇄살인마 우라노의 치명적인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결연한 표정의 형사 카가야, 속내를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육성재가 냉장고부터 쓰레기통까지 모든 것을 블랙으로 맞춘 극한의 '동굴하우스'를 공개하며 자신을 "동굴에 사는 곰"이라고 표현했다. 30일 방송 예정인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를 통해 가수 겸 배우 육성재가 8년 차 자취 생활과 이른바 '동굴하우스'를 오픈한다. 이날 방송에서 처음 공개되는 육성재의 스윗 하우스는 온통 블랙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블랙 광인'의 면모를 자랑하는 그는 스스로 "동굴에 사는 곰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육성재는 '동굴하우스'에 대해 "밤늦게 일이 끝나고 아침에 잠을 자는 경우가 많아서 예전부터 어둡게 하고 사는 걸 좋아했다"며 "이럴 바엔 집 자체를 어둡게 꾸며 보자"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바닥부터 소파, 식탁, 의자는 물론 블랙 톤으로 주문 제작한 가구들과 냉장고, 쓰레기통, 커피머신까지 모두 블랙으로 맞춰져 눈길을 끈다. 육성재는 어두컴컴한 '동굴하우스'에서 유일하게 햇빛을 받을 수 있는 스페셜한 공간도 공개한다. 하얀 조명보다 주황색 조명을 좋아한다는 그는 "동굴에도 횃불을 들고 들어가면 주황색"이라며 찐 '블랙 광인'의 면모를 자랑했다. '동굴하우스' 모닝 루틴도 공개된다. 그는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tvN '미지의 서울'이 첫 방송부터 시청률 5%를 돌파한 가운데 OST 라인업까지 화려하게 공개되며 음원 차트에서도 화제를 모을지 주목받고 있다. 29일 OST 제작사 소리날리, 스튜디오드래곤은 tvN 새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의 OST 라인업을 공개했다.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다. 작품은 첫 방송부터 시청률 5%를 돌파하며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공개된 OST 라인업에는 개성 있는 음색으로 리스너들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먼저 따뜻한 감성으로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최유리가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 이어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믿고 듣는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한 10CM이 합류했다. 또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펼치는 싱어송라이터 시온, JTBC '싱어게인3' 우승 이후 전방위적 활약을 자랑하는 올라운더 아티스트 홍이삭도 참여한다. 최근 빌보드 라이브 요코하마 무대에서 단독 공연을 성료하며 트렌디한 음악으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도리, 허스키한 보이스와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변진섭이 35년 전 자신의 히트곡을 브브걸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전례 없는 콜라보레이션이 성사됐다. 그룹 브브걸(민영·은지·유나)은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싱글 '희망사항'을 발매한다. '희망사항'은 1989년 발표된 가수 변진섭의 대표곡을 브브걸만의 감성으로 리메이크한 곡이다. 특히 원곡자 변진섭이 깜짝 피처링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브브걸은 직접 개사에 참여해 유쾌하면서도 로맨틱한 속마음을 위트 있게 풀어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원곡을 기억하는 세대에게는 아련한 감성을, MZ세대에게는 신선한 레트로 바이브를 선사할 예정이다. 브브걸과 변진섭은 세대를 초월한 시너지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브브걸은 첫 공식 팬미팅 'Missing File 0803' 개최에 앞서 쁘이(팬덤명)를 위한 깜짝 선물로 이번 리메이크 음원을 발표해 관심을 받고 있다. GLG에서 새 출발을 알린 브브걸은 지난 1월 두 번째 싱글 'LOVE 2'를 발매했다. 'LOVE 2'는 '롤린'에 이어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하며 사랑받았다. 또한 호주 아이튠즈 K팝 차트 1위를 비롯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국민배우 신구가 데뷔 64년 만에 메인 빌런에 도전한다. 오는 30일 개봉하는 '하이파이브'에서 젊음을 흡수하는 초능력을 가진 새신교 교주 '영춘'을 연기하며, 영생을 위해 다른 초능력자들을 쫓는 악역으로 변신했다. 평생 선량한 이미지로 사랑받던 신구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돌아온다. 30일 개봉 예정인 코믹 액션 영화 '하이파이브'에서 신구는 새신교 교주 '영춘' 역을 맡아 악역에 도전한다. 장기이식으로 초능력을 얻은 다섯 주인공을 쫓는 최종 보스 캐릭터다. 작품 속 '영춘'은 췌장이식 후 젊음을 빨아들이는 능력을 획득한 인물이다.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나 젊은 모습으로 되돌아간 그는 영원한 생명을 위해 다른 장기이식자들의 초능력까지 탐내며 추격전을 벌인다. 강형철 감독은 "신구 선생님이 어떤 말씀을 하셔도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며 "함께 작업할 수 있어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흥미롭게도 '영춘' 역은 2인 1역 구조로 진행된다. 박진영이 젊은 시절을, 신구가 현재의 모습을 연기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연기 호흡을 선보인다. 박진영은 "말투와 걸음걸이 등 모든 연기에 의미를 담고 계신 분"이라며 "선생님의 연기를 모티브로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조현민과 최설아 부부가 "하루하루가 이혼 숙려 상태"라며 위험한 일상을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2' 1회에서 조현민-최설아 부부는 아침부터 성형 진실 공방을 벌이며 아슬아슬한 부부 관계를 공개했다. 4년 만에 돌아온 개그맨 부부 리얼리티에서 7쌍의 부부가 '이혼 1호' 탄생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현민과 최설아는 새로 합류한 개그맨 부부로 첫 방송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두 사람은 아침부터 성형 문제로 격렬한 논쟁을 벌이며 일촉즉발의 상황을 연출했다. 하지만 언제 큰 소리를 냈냐는 듯 곧바로 콩트가 가미된 자기 관리 모드로 전환하며 영락없는 개그맨 부부임을 증명했다. 최설아는 설거지하는 남편을 위해 특별 공연을 선보였고, 거실은 순식간에 부부 합동 공연장으로 변했다. 이를 지켜본 김지혜는 "역시 개그우먼과 사는 건 이런 맛"이라며 "얼마나 재밌고 귀여워"라고 감탄했다. 스튜디오의 개그우먼들도 적극적으로 공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나 다시 성형 이야기로 불꽃 튀는 대립이 재연됐다. 결국 최설아는 남편의 손을 붙잡고 성형외과로 향했고, 조현민이 적극적으로 상담을 받는 모습이 포
[비건뉴스=강두형 기자] '원조 센 언니' 채리나가 24년 만에 본격적으로 춤춘다. 오는 30일 첫 공개되는 ENA 웹예능 '춤짱 채리나'에서 90년대를 풍미한 룰라, 디바 출신 채리나가 현역 아이돌들과 세대 초월 댄스 챌린지에 나선다. 채리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오랜 공백을 깨고 댄스 무대로 돌아온다. 그 시절 팬들에게는 반가운 추억을, MZ세대에게는 신선한 충격을 안길 전망이다. 제작진은 "첫 촬영 현장에서 채리나의 파워풀한 안무와 디테일한 동작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며 "오랜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진심이 담긴 퍼포먼스가 전율을 안겼다"고 전했다. 회차별로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도 공개됐다. 신곡 'ROCKSTAR'로 주목받는 사무엘, 청량한 매력의 보이그룹 유나이트(YOUNITE), '국힙 딸내미'로 불리는 영파씨(YOUNG POSSE) 등이 출연한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레트로 콘텐츠를 넘어선다. 채리나가 직접 요즘 아이돌들의 트렌디한 안무를 따라하며 도전하는 '현역 댄서 도전기'로 기획됐다. 특히 레전드와 루키의 이색 조합이 만들어낼 케미스트리가 관전 포인트다. 다채로운 댄스 퍼포먼스와 유쾌한 토크, 친화력 넘치는 소통으로 예능적 재미를 더할 예정이
[비건뉴스=강두형 기자] 과호흡으로 쓰러졌던 율희가 두 배 긴 거리에서 오히려 여유를 보였다. 31일 방송되는 MBN '뛰어야 산다' 7회에서 율희는 첫 하프마라톤(21.0975km)에 도전하며 놀라운 성장을 선보인다. 이전 10km 마라톤에서 바닥에 쓰러져 과호흡에 시달렸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전라남도 보성에서 열린 하프마라톤에서 율희는 초반부터 앞서 나가며 여자 1위를 유지했다. 반환점을 넘어서도 위기 없이 상위권을 지켰다. 더욱 놀라운 것은 거리가 두 배로 늘었음에도 가벼운 템포로 달리는 모습이었다. 뛰는 도중 "힐링되고 너무 좋아"라며 여유만만하게 외쳤다. 율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7km 구간을 뛰면서 확신했다. 이번 대회는 '한계가 와도 빨리 지나가겠구나' 하는..."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중계팀인 배성재-양세형-권은주 감독도 율희의 변화에 놀라워했다. 양세형은 "이전 마라톤에 비해 거리가 두 배 늘었는데도 훈련 효과가 확실히 있는 것 같다. 율희의 몸 상태가 더 좋아 보인다"고 칭찬했다. 반면 상위권을 형성하던 이장준과 장동선은 중반 위기에 봉착했다. 이장준은 업힐 구간에서 숨을 헐떡이며 말을 잃어갔다. 그는 "내 한계를 넘어
[비건뉴스=강두형 기자] 만 47세 원빈이 새 광고에 등장했는데 "이게 사람이야, CG야?"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28일 생활서비스 플랫폼 '아정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원빈의 새 광고 영상이 공개됐다. 검정 슈트 차림으로 등장한 원빈은 "세상은 아름답게, 정당하게. 아정당"이라는 짧은 내레이션을 전하며 절제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메이킹 영상에서 보여진 그의 비주얼이 화제다. 짧은 장면 속에서도 마치 게임 그래픽처럼 정교한 외모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네티즌들은 "진짜 안 늙는다", "광고 하나에 분위기 다 가진다", "아저씨 그 이후가 벌써 15년인데 여전히 레전드"라며 열광했다. 이번 광고는 단순한 모델 계약이 아니다. 수많은 러브콜을 거절해온 원빈이 브랜드 철학에 공감해 직접 선택한 첫 협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아정당 측은 "원빈 배우가 브랜드의 비전에 깊이 공감해 모델 활동을 수락했다"며 "'생활의 품격'이라는 가치를 함께 전달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빈은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15년째 작품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그동안 '더 킹 투하츠', '태양의 후예', '부산행', '군함도', '신과 함께
[비건뉴스=강두형 기자] 이혜원이 남편 안정환의 숨겨진 다이어트 실패 원인을 폭로했다. 29일 방송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에서 이혜원은 "남편이 집에서 조용하다 싶으면 하몽에 크래커를 먹고 있다"고 충격적인 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페인 패밀리' 오유진과 루카스가 스페인 대표 휴양지 '마요르카'에서 현지 음식을 맛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스페인을 대표하는 음식 '하몽' 가게를 방문하는 장면에서 안정환의 중독적 반응이 화제를 모았다. 안정환은 홀로 "하몽, 정말 너무 맛있어! 나도 먹고 싶다"며 몰입하다가 이혜원의 눈총을 받았다. 이혜원은 이때 남편의 하몽 사랑을 폭로하기 시작했다. "남편이 집에서 조용하다 싶으면 하몽에 크래커를 먹고 있다. 그 정도로 하몽을 좋아한다"고 털어놓은 이혜원의 말에 안정환은 고개를 끄덕이며 "하몽을 얹은 크래커를 매일 한 통씩 먹는다"고 쿨하게 인정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혜원의 극한 내조 정신이었다. "안정환이 하몽을 너무 좋아하다 보니 집에서 직접 만들어주고 싶어서 하몽 숙성에 도전해봤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스페인과 환경이 다른 탓에 결국은 다 썩더라"며 실패담을 공개해 웃음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