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강두형 기자] K팝 씬을 뒤흔든 라이즈가 첫 정규 앨범 'ODYSSEY'로 또 다시 역사를 썼다. 5월 19일 공개된 이 앨범은 발매 직후 써클 주간 차트 3관왕을 거머쥔 데 이어 , 6월 12일 발표된 5월 써클 월간 차트에서도 리테일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그칠 줄 모르는 상승세를 입증했다. 단순한 기록을 넘어, 라이즈가 써 내려가는 '성장 서사'에 이제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번 앨범으로 라이즈는 데뷔 이래 '3연속 밀리언셀러'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하며 K팝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국내 주요 음반 차트인 한터차트와 핫트랙스 주간 1위는 물론 ,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일본 라인뮤직 실시간 및 데일리 앨범 TOP100 1위,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까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차트까지 휩쓸며 그들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했다. 이는 단순한 팬덤의 힘을 넘어, 라이즈의 음악적 역량과 퍼포먼스가 대중에게 깊이 각인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폭발적인 호응은 앨범 관련 숏폼 콘텐츠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라이즈는 타이틀 곡 'Fly Up'의 포인트 안무를 활용한 챌린지를 기획, 엑소 카이, NCT 정우, 레드벨벳 슬기·조이, 트와이스 사나, 세븐틴 승관, 아이들 미연·우기 등 K팝을 대표하는 선후배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라이즈의 안무가 지닌 독창성과 파급력을 입증하는 대목이다.

타이틀 곡 외에도 수록곡들의 매력을 살린 다채로운 콘텐츠들이 라이즈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가방을 활용한 재치 있는 상황극이 돋보인 'Bag Bad Back' , 멤버들이 직접 안무 핸드사인을 가르쳐주는 '잉걸' , 그리고 서정적인 무드에 맞춰 과거 청춘 드라마를 패러디한 '모든 하루의 끝' 등, 각 곡이 지닌 매력을 극대화한 콘텐츠들은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며 앨범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라이즈의 질주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이들은 '2025 RIIZE CONCERT TOUR [RIIZING LOUD]'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직접 소통할 준비를 마쳤다. 7월 4일부터 6일까지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되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 효고, 홍콩, 사이타마, 히로시마, 쿠알라룸푸르, 후쿠오카, 타이베이, 도쿄, 방콕, 자카르타, 마닐라, 싱가포르, 마카오 등 전 세계 14개 지역을 방문하며 글로벌 '라이징 스타'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