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윤소희가 '영재 브레인'다운 활약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29일 첫 방송된 채널A '브레인 아카데미'에서 윤소희는 트레비 분수 문제에서 "22억원 정도 된다"며 정확한 계산 실력을 과시했다. '1년에 150만 유로를 기부하는 건축물'이라는 키워드가 주어지자 즉석에서 환율까지 계산해낸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 브레인' 6인 전현무-하석진-이상엽-윤소희-황제성-궤도가 하버드대 출신 유현준 교수와 건축 퀴즈 대결을 펼쳤다. 유현준 교수는 유튜브 구독자 137만 명을 보유한 '건축계 아이콘'으로 "건축을 보면 그 시대의 사회가 보인다"며 문제를 출제했다. 첫 문제 '모든 신을 위한 신전'에서는 하석진이 위성 지도를 보고 "로마니까 저기가 판테온 같은데?"라고 추측했고, 윤소희가 "저 맞히면 안 되냐?"며 바로 정답을 외쳤다. 트레비 분수 문제에서는 전현무가 "관광 수익 같다"고 추측한 가운데, 윤소희가 정확한 금액 계산을 해냈다. 하석진이 "던져진 동전을 모아서 기부하나 보다"라고 추론하자 윤소희는 "말이 된다. 하루에 600만원이니까 가능하다"며 논리적으로 답을 도출했다. 노트르담 대성당 찾기에서도 윤소희는 "3번이 답이다!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지드래곤이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메이저 페스티벌 헤드라이너가 되는 순간, 뜻밖의 동반자가 나타났다. 바로 8년 전 해체했던 2NE1의 완전체 출격이다. 지드래곤 개인의 기록적 성취에 YG 레전드 걸그룹까지 가세하면서 한국 음악 역사상 가장 임팩트 있는 해외 진출 사례가 탄생했다. 무대는 5월 31일부터 이틀간 미국 LA 패서디나에서 열리는 '헤드 인 더 클라우드 2025'다. 아시아계 음악 기업 88rising이 아시아 아티스트들을 미국에 알리기 위해 기획한 대표 페스티벌로, 미국 롤링스톤지가 "아시아 최고 인재들의 무대"라고 격찬한 바로 그 무대다. 여기서 지드래곤이 간판 출연자, 즉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린 것은 한국 아티스트로는 처음이다. 그동안 BTS나 블랙핑크도 해외 페스티벌에 출연했지만, 아시아 중심 페스티벌에서 한국인이 최고 등급 대우를 받는 것은 이례적이다. 더 놀라운 것은 2NE1의 합류다. 2016년 갑작스럽게 해체를 발표했던 이들이 2022년 코첼라 무대를 통해 8년 만에 재결합한 후, 이제는 정식 해외 투어급 행보를 보이고 있다. 라인업을 보면 K-POP의 세대교체가 한눈에 들어온다. 1세대 아이콘 지드래곤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이민정의 폭탄 고백이 김종국의 숨겨진 연애설에 다시 불을 지폈다. 29일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이민정은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놨다. "김종국에게 소개팅을 진지하게 주선하려 했는데 두 번이나 거절당했다"는 것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김종국이 "형식적인 자리는 부담된다"고 변명하자, 이민정은 치명타를 날렸다. "그래서 자연스러운 만남으로 바꿔서 다시 시도했는데도 또 거절당했다"고 추가 폭로한 것이다. 현장 분위기는 순식간에 수상해졌다. 홍진경이 "저 오빠 애인 있다니까?"라며 직격탄을 날렸고, 김숙도 "그럴 줄 알았어"라며 거들었다. 마치 이미 알고 있던 비밀을 확인하는 듯한 반응이었다. 이 순간 시청자들 머릿속에 떠오른 건 작년 그 사건이었다. MBC '짠남자'에서 하리무가 던진 폭탄 발언이다. "김종국을 LA에서 목격했다"며 "혹시 아내가 있는 거 아니냐"고 했던 바로 그 순간이다. 당시 김종국의 반응이 더욱 의심스러웠다. 평소 당당하던 그가 급하게 화제를 전환하려 했던 모습이 오히려 뭔가 숨기는 듯해 보였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면 의심스러운 정황들이 한둘이 아니다. 평생 솔로를 고집하던 김종국이 최근 들어 연애 관련 질문에 유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JTBC '이혼숙려캠프'에 등장한 44세 남편의 기막힌 요구가 방송가를 뒤흔들었다. 29일 방송에서 공개된 12기 주정 부부의 실체는 충격 그 자체였다. 문제의 핵심은 남편의 상식을 벗어난 성적 요구였다. 그는 "한 달에 10번은 받아주지만 나는 60번을 원한다"고 떠벌렸다. 하루 2번꼴이다. 44세 중년 남성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수준이었다. 스튜디오는 순간 정적에 빠졌다. 박하선이 먼저 입을 열었다. "마흔넷에 60번은 20대도 힘들다"며 혀를 내둘렀고, 진태현도 "진심이냐"며 황당해했다. 더 끔찍한 건 남편의 태도였다. 아내가 거부하면 "몸에 손대는 것도 싫으면 같이 안 살면 된다"며 협박성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 아내는 "남편이 날 직업 여성처럼 대한다"며 절규했지만, 남편은 "거부당하면 수치스럽다"고 되레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쯤 되면 병적 수준이다. 남편의 일탈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엉덩이에 대한 기이한 집착, 아내에게 쏟아붓는 과도한 연락, 심지어 아내 친구들에게까지 전화를 거는 스토킹 행각까지 벌였다. 그런데 남편의 변명은 더욱 가관이었다. 전처의 외도로 인한 의처증, 새벽 4시부터 시작해서 막걸리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브브걸 민영의 완벽한 몸매가 팬들을 설레게 했다. 29일 민영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오션뷰 숙소 사진이 순식간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새빨간 크롭톱과 핫팬츠 차림으로 멋진 뒤태를 공개한 민영은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바디라인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탁 트인 바다 풍경과 조화를 이룬 모습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완성도 높은 비주얼을 연출했다. 팬들은 "어떻게 저런 몸매가 가능해", "건강미가 정말 대단하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 사진 공개는 브브걸의 새로운 음악 활동과도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바로 같은 날 발매된 리메이크 싱글 '희망사항' 때문이다. '희망사항'은 1989년 변진섭의 대표곡을 브브걸만의 색깔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무엇보다 원곡자 변진섭이 깜짝 피처링으로 참여해 화제성을 더했다. 35년 전 오리지널과 현재 K-POP의 만남이라는 특별한 의미까지 갖고 있다. 브브걸은 단순한 리메이크에 그치지 않고 직접 개사에 참여했다. 기존 가사를 유쾌하면서도 로맨틱한 브브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위트 있게 풀어냈다. 민영의 건강한 매력과 브브걸의 음악적 도전이 동시에 주목받으면서, 그룹의 다채로운 모습이 팬들에게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QWER 시연이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29일 공개된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 시연 콘셉트 포토가 예상치 못한 반전을 선사했다. 팬들은 "완전 다른 사람이 됐다", "이런 매력이 숨어있었나"며 연신 감탄사를 쏟아냈다. 사진 속 시연은 기존 이미지와는 180도 달랐다. 키치한 무드와 힙한 감성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스타일링으로 단단하고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를 뽐냈다. 마치 소녀에서 여성으로 성장한 순간을 포착한 듯한 강렬함이었다. 더욱 인상적인 건 콘셉트의 깊이였다. 시연의 포토는 단순한 비주얼 어필을 넘어 "불협 속에서도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해온 팀의 서사"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앨범 제목처럼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는 QWER만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이는 데뷔 앨범 'Harmony from Discord'부터 이어온 QWER만의 독특한 세계관과도 연결된다. 불화에서 조화를 찾아가는 여정이 이번 3집에서도 계속되고 있는 셈이다. 무엇보다 이번 앨범에서 주목할 점은 멤버 전원이 전곡 작업에 참여했다는 것이다. 타이틀곡 '눈물참기'를 포함한 총 6곡 모두에 QWER의 손길이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육성재가 '블랙 강박증' 수준의 인테리어 집착을 보이며 시청자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30일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 육성재의 동굴하우스 인테리어 도전기는 처음부터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미 충분히 어두컴컴한 집이 더 '흑화'되는 현장이 그려졌다. 육성재의 첫 번째 미션은 '블랙 소화기' 언박싱이었다. "너무 하얀색이니까"라며 집 안을 온통 검은색으로 바꾸겠다는 야심찬 계획의 시작이었다. 하지만 소화기를 꺼내던 순간 당황한 표정을 짓더니 조명 아래에서 색깔을 확인하는 기이한 행동을 보였다. 더 큰 도전은 벽 뚫기였다. 귀마개에 고글까지 완전무장하고 전동드릴을 잡은 육성재는 자신의 집 벽에 처음으로 구멍을 뚫어본다며 호기롭게 시작했다. 하지만 곧 "큰일났다"며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압권은 에어컨 개조 작전이었다. 천장에 설치된 하얀 에어컨을 블랙으로 바꾸겠다며 커다란 시트지를 들고 나선 육성재. 에어컨 사이즈를 재더니 두 손에 블랙 시트지를 펼쳐 들고 의자에서 '무한 점프'를 시도하는 기막힌 장면이 연출됐다. 결국 "내가 이걸 혼자 하겠다고..."라며 후회하는 육성재의 모습이 포착됐다. 블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김준호가 김지민의 달달한 문자를 공개하며 '독박즈'들의 질투를 한 몸에 받았다. 31일 첫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에서 김준호는 예상치 못한 '문자 게임' 압승을 거두며 동료들을 부러움에 떨게 만들었다. 이날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로 구성된 '독박즈'는 2년 만에 대만 스펀 마을을 재방문했다. 시즌4를 맞아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의미에서 선택한 장소였다. 감격에 젖은 멤버들은 추억의 장소를 걸으며 과거를 회상했다. 유세윤은 "그때 준호 형만 못 왔는데, 이제 곧 결혼도 하니까 소원 제대로 빌어야지"라며 김준호의 달라진 상황을 언급했다. 그런데 뜻밖의 게임이 시작됐다. 홍인규가 "요즘 SNS에서 핫한 '아내 문자 게임'을 해보자"며 "가장 사랑스런 대화를 한 사람을 독박에서 제외시켜주자"고 제안한 것이다. 순간 분위기가 미묘해졌다. 김대희는 "지금 연애 중인 준호한테 제일 유리한 게임 아니냐?"며 노골적인 불만을 표출했다. 유세윤도 "아내와 싸운 내용이 있으면 바로 아웃이겠네?"라며 긴장했다. 김준호는 처음엔 "우린 선후배로 지낸 세월이 20년인데 무슨 소리냐!"며 애써 부인했다. 하지만 이런 변명이 무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이다은이 뜬금없이 자신을 "핵폐기물"이라고 부르며 시청자들을 당황시켰다. 29일 방송된 '24시 헬스클럽'에서 이다은은 정은지(이미란)의 동생 이지란으로 출연해 짧은 분량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언니가 사라진 헬스클럽 관장을 찾아 헤매는 상황에서 보여준 그의 연기는 현실 자매의 모습 그 자체였다. 가장 눈에 띈 것은 이다은만의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였다. "사라진 관장님이 이런 데 있겠냐고"라며 언니를 현실적으로 말리는 장면에서 진짜 동생 같은 톤과 표정을 보여줬다. 마치 실제 자매가 대화하는 듯한 자연스러움이었다. 더욱 감동적인 순간은 위로의 장면이었다. 언니의 마음을 읽은 이지란이 "이리와 떡볶이나 먹자. 떡볶이만큼 우리를 확실하게 위로해주는 게 없잖아"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평범한 음식으로 건네는 위로가 오히려 더 진실되게 다가왔다. 그런데 진짜 명장면은 따로 있었다. 언니가 자신을 자책하자 이지란이 내뱉은 한 마디가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좋아하는 사람 보고싶은 게 쓰레기면, 나는 핵폐기물이다"라는 대사였다. 이 순간 드라마는 완전히 달라졌다. 언니를 위로하던 동생이 사실은 더 큰 상처를 품고 있었다는 반전이었다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장신영이 3년 만의 드라마 복귀를 앞두고 친정엄마에게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30일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장신영은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 주연을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기쁨보다는 부담감이 앞섰다. "믿고 맡겨주셨는데,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크다"며 시작된 고백은 점점 절실해졌다. "그동안 하고 싶었는데 못했다. 기회가 왔는데 그 기회를 놓치면 안 되니까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려고 한다"는 말에서 간절함이 느껴졌다. 특히 "못하면 다시 이런 기회가 안 올까 봐"라는 고백은 연예계의 냉혹한 현실을 보여줬다. 한때 주목받던 배우였지만 이제는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친정엄마의 반응은 달랐다. "그래도 네가 드라마 주인공이라고 하니까 엄마는 기분 좋았다"며 딸을 향한 무조건적 지지를 보냈다. 더 뭉클한 순간은 따로 있었다. 친정엄마가 인터뷰에서 털어놓은 속마음이었다. "조금 힘든 시기가 있었지 않나. 나가서 활기 있게 일해야 하는 애인데 집에 거의 갇혀서 살다시피 했다. 마음 아팠다"는 고백이었다. 장신영의 지난 3년이 어땠는지를 짐작케 하는 대목이었다. 활동이 뜸했던 시기,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오정세가 자신을 "가장 평범한 얼굴을 한 추악한 괴물"이라고 소개하며 팬들을 당황시켰다. 31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되는 JTBC '굿보이'에서 오정세는 관세청 세관 공무원 민주영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이는 철저한 위장이다. 그는 낮에는 사람 좋은 웃음과 수수한 양복 차림으로 욕망을 감추지만, 밤에는 인성시를 은밀히 장악하는 "악의 그림자"로 변신한다. 오정세는 이 캐릭터를 독특하게 정의했다. "드라마 속 괴물이라고 하기엔, 예전에도 실존했고 지금도 여전히 우리네 곁에 실존하고 있는 보통의 얼굴을 한 현실 괴물"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의 접근법이 흥미롭다. "'내가 악당이야'라고 선전포고한 후 양파 까듯이 '어떤 악당일까?', '어떤 일까지 가능한 인물일까?'가 끊임없이 나오는 캐릭터로 풀어나가려 했다"며 다층적 빌런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세심한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다. 겉보기엔 단정하지만 알고 보면 가장 고가의 의상을 입는 설정을 직접 제안해 '악의 평범함'을 표현했다. "크지 않은 변화로 가장 극대화된 변화를 표현하고 싶었다"는 것이 그의 목표였다. 더욱 놀라운 건 현실 인식이었다.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라는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3년간 '놀면 뭐하니?'를 빛낸 주주 자매가 마지막까지 폭주하며 아쉬운 이별을 예고했다. 31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박진주와 이미주 '주주 자매'의 마지막 녹화 모습이 공개된다. 이미주는 2021년 8월, 박진주는 2022년 9월부터 공식 멤버가 되어 프로그램에 활기를 더해왔다. 하차 소식은 이미 예고된 바 있다. 제작진은 "박진주, 이미주 씨가 올해 초부터 제작진과의 논의 끝에 5월 22일 촬영을 마지막으로 '놀면 뭐하니?'를 떠나게 됐다"고 발표했다. 김진용 PD는 "연초부터 큰 틀의 '재정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면서 나온 결과"라며 "시청자들의 반응을 항상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흥미롭게도 마지막 촬영은 눈물 없이 진행됐다고. "전혀 눈물이 나오거나 우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오히려 '우리 진주, 미주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는 차원에서 끝까지 유쾌하게 마무리됐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실제로 공개된 마지막 촬영 현장은 그들다운 모습이었다. 유재석이 "오늘은 너네 하고 싶은 대로 해라. 마음대로 해"라고 선언하자 주주 자매의 폭주가 시작됐다. 주우재가 "오늘 진주, 미주한테 뭐라고 못 하겠다"며 장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방송계 베테랑 붐이 이민정 아들에게 당한 인지도 굴욕이 웃음을 자아냈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는 정남매 5인(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의 두 번째 슈퍼카(이동식 편의점) 영업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정남매는 첫 게스트 배우 이준영과 함께 강원도 삼척의 산골마을로 향했다. 이동 중 이민정이 아들의 전화를 받자, 곁에 있던 붐이 능청스럽게 "삼촌 누군지 알아요? 붐이에요"라고 인사했다. 그런데 이민정 아들의 반응이 예상 밖이었다. "붐이 뭐예요?"라는 의아한 목소리가 들려온 것이다. 갑작스러운 인지도 굴욕에 당황한 붐은 "방송하는 붐 삼촌이에요"라고 다급히 설명했다. 급기야 붐과 이민정 아들은 즉석에서 영상통화를 시작했다. 하지만 얼굴을 직접 본 이민정 아들은 "누구세요? 어떤 예능에 나오셨어요?"라고 또다시 물어 추가 타격을 가했다. 현재 10세인 이민정 아들의 순수한 반응에 모든 출연진이 빵 터진 가운데, 붐은 자신을 알리기 위한 필살기를 꺼내며 필사적으로 어필했다고.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1982년생 동갑내기인 이민정과 붐의 환상적인 케미도 주목받았다. 두 사람은 착착 맞는 호흡으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에서 원지와 김종민의 스페인 여행 중 갑작스런 추격전이 벌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 31일 방송되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 11회를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오랜 시간 팬심을 품어온 원지의 성덕 여행기에 예상치 못한 위기가 찾아온 것이다. 선공개 영상 속 장면은 충격적이었다.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것도 잠시, 갑자기 김종민이 어디론가 전력질주를 시작했다. 뒤따라 원지가 "오빠 어디 가세요?!"라며 애타게 외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흡사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벌어진 셈이다. 이번 세고비아 편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지금까지 쌓아온 두 사람의 케미 때문이다. 원지의 성덕 여행기는 회를 거듭할수록 진화해왔다. 바르셀로나에서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 대해 미리 공부한 내용을 역사를 좋아하는 김종민에게 직접 설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음식인 하몽과 칼솟구이를 소개하며 최애를 위한 진심 어린 노력을 보여준 것이다. 마요르카 편에서는 더욱 감동적인 순간이 연출됐다. 원지가 지중해 요트 투어에서 김종민을 대표하는 히트곡 '우리의 꿈'을
[비건뉴스=강두형 기자]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태하가 코타키나발루 현지 시장 심부름에 도전하며 예상치 못한 인기를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6월 1일 방송되는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 23회는 코타키나발루로 가족 여행을 떠난 '태블리' 태하의 특별한 사생활을 조명한다. 동생 예린이가 태어난 뒤 엄마와의 시간이 줄어든 태하를 위한 맞춤형 데이트가 펼쳐지는 것이다. 엄마의 세심한 배려로 기획된 이번 데이트의 첫 번째 목적지는 코타키나발루의 한 시장이었다. 여기서 엄마는 심부름을 좋아하는 태하의 성향을 정확히 파악한 새로운 미션을 준비했다. 한국에서 마트 장보기부터 숙소에서 음료수 사오기까지 다양한 심부름을 척척 해내온 태하지만, 외국 시장에서의 쇼핑은 완전히 다른 차원의 도전이었다. 상황이 흥미로워진 것은 심부름 도중이었다. 태하를 알아본 코타키나발루 현지인이 나타난 것이다. "너 태하야?"라며 말을 건 현지인은 "태하가 너무 잘해요"라는 유행어까지 구사하며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확인된 '스타 베이비' 태하의 인기는 그의 영향력이 어디까지 확장됐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었다. 이런 예상치 못한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