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분평동 19년 만에 새 아파트 분양…‘청주 푸르지오 씨엘리체’ 4월 공급

 

지방 아파트 시장에서 신축 선호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우건설이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일원 분평·미평지구 도시개발사업지에 ‘청주 푸르지오 씨엘리체’를 4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지방 주택시장에서 아파트 연식이 가격과 거래 흐름을 좌우하는 변수로 부각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분석 결과 올해 초부터 3월 18일까지 비수도권 아파트 거래에서 입주 5년 이하 단지가 거래량 상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부산 ‘두산위브더제니스오션시티’ 182건, 대구 ‘대명자이그랜드시티’ 218건, 광주 ‘운암자이포레나퍼스티체1단지’ 615건, 대전 ‘포레나대전학하’ 86건 등 신축 또는 준신축 단지들이 거래를 주도했다. 세종과 충남, 경남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유사한 흐름이 확인된다.

 

가격에서도 연식별 차이가 나타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지방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입주 5년 이하가 1531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6~10년은 1468만원, 10년 초과는 932만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최근 2년간 상승률은 입주 5년 이하가 6.25% 상승한 반면 6~10년은 3.09% 상승에 그쳤고, 10년 초과 단지는 0.75% 하락했다. 연식이 짧을수록 가격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난 셈이다.

 

이런 흐름 속에서 공급되는 청주 푸르지오 씨엘리체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114㎡, 총 1351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분평동은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은 지역이다. 2008년 ‘계룡리슈빌’ 입주 이후 신규 분양이 이어지지 않았으며, 준공 20년 이상 아파트 비율은 97.44%로 서원구 평균(60.63%)보다 높은 수준이다.

 

단지는 대단지 규모를 바탕으로 동간 거리를 확보해 일조와 조망을 고려했고, 통경축 설계를 통해 단지 내 개방감을 확보했다. 세대당 약 1.7대의 주차 공간을 마련하고 지상 차량이 없는 공원형 단지로 계획됐다.

 

세대 내부는 남향 위주 배치와 일부 4Bay 판상형 설계가 적용되며,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전용 114㎡A 타입에는 가족실과 알파룸이 포함된다.

 

25m 실내 수영장과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며 일부 시설은 선큰 구조로 설계됐다.

 

교통 여건으로는 제1·2·3순환로를 통해 청주 주요 산업단지까지 차량으로 약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공공기관과 생활 인프라, 유통시설, 의료시설, 학군 등이 자리하고 있다.

 

전매 제한과 재당첨 제한, 거주의무기간은 적용되지 않으며 계약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 예치금 기준은 전용 84㎡ 200만원, 114㎡ 400만원이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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