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서인홍 기자] 다사모봉사단 양정인 회장(요석산업 대표)이 지난 1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사단법인 글로벌프랜드 주최 ‘제1회 글로벌 평화상 시상식’에서 ‘글로벌프랜드 봉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글로벌프랜드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처음으로 마련된 행사로, 다문화, 봉사, 평화 부문에서 사회적 기여가 큰 인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회장은 제주도 애월읍을 중심으로 10년 넘게 다문화가정을 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장학사업, 지역 바자회와 축제 참여, 하나로국제예술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다문화 가족 간의 조화로운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다. 수상 직후 양 회장은 상금 100만 원 전액을 임정민 국제가정문화원 원장에게 전달하며 “더 많은 다문화 가족에게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프랜드 측은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헌신이 평화와 공존의 가치 실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양 회장의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며 의미를 더했다.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국제가정문화원 산하 다사모봉사단(회장 양정인)은 ‘함께 청정 제주를 지켜요!’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주말 하귀·동귀 바다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다사모 회원들이 참여해 해변에 쌓인 플라스틱, 깨진 유리, 썩은 나무 등 다양한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해양 환경 조성에 힘썼다. 다사모봉사단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하귀·동귀 바다의 청정함을 유지하고 지역 주민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해양 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더불어 지역 어장 자원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양정인 회장은 “청정 제주를 지키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제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는 해양 쓰레기 문제와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해 다양한 민간 및 공공기관과 협력하며 환경정화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있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에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2023 애월읍 농수축 박람회가 개최돼 다양한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양정인, 이하 다사모봉사단)이 부스를 운영했다. 애월읍 농수축박람회는 지역 농수축산물의 홍보를 통한 6차 산업제품의 판로 확대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애월읍과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도내 80여 개 단체가 참여해 지역의 청정 농수축산물을 활용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를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였다. 이날 현장에는 지역의 청정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중심으로 스마트 농기계 전시, 6차 산업존, 특별 홍보관 등 구역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부대행사로는 버블&풍선쇼, 지역예술인 등의 공연과 스탬프 투어, 투호 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다사모봉사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이틀 동안 봉사단 부스를 운영해 지역농산물과 먹거리 등을 판매했다. 특히 주위에서 기부받아 △제주도 특산물(양배추·적채·취나물·파프리카·오이·귤·표고버섯·무말랭이 등) △제주도 광어어묵으로 만든 오뎅 △제주 향토음식 지름떡 △천연염색으로 만든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