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강두형 기자] 이혜원이 남편 안정환의 숨겨진 다이어트 실패 원인을 폭로했다. 29일 방송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에서 이혜원은 "남편이 집에서 조용하다 싶으면 하몽에 크래커를 먹고 있다"고 충격적인 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페인 패밀리' 오유진과 루카스가 스페인 대표 휴양지 '마요르카'에서 현지 음식을 맛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스페인을 대표하는 음식 '하몽' 가게를 방문하는 장면에서 안정환의 중독적 반응이 화제를 모았다. 안정환은 홀로 "하몽, 정말 너무 맛있어! 나도 먹고 싶다"며 몰입하다가 이혜원의 눈총을 받았다. 이혜원은 이때 남편의 하몽 사랑을 폭로하기 시작했다. "남편이 집에서 조용하다 싶으면 하몽에 크래커를 먹고 있다. 그 정도로 하몽을 좋아한다"고 털어놓은 이혜원의 말에 안정환은 고개를 끄덕이며 "하몽을 얹은 크래커를 매일 한 통씩 먹는다"고 쿨하게 인정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혜원의 극한 내조 정신이었다. "안정환이 하몽을 너무 좋아하다 보니 집에서 직접 만들어주고 싶어서 하몽 숙성에 도전해봤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스페인과 환경이 다른 탓에 결국은 다 썩더라"며 실패담을 공개해 웃음을 자
[비건뉴스=강두형 기자] 안정환이 딸 리원의 가상 동거 상황에 과몰입한 나머지 갑자기 노래를 부르며 아빠 마음을 표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9일 저녁 8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85회에서는 MC 안정환-이혜원-유세윤-송진우와 해외 게스트들이 각국의 독특한 문화를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새롭게 등장하는 '스페인 패밀리' 오유진과 루카스는 마요르카 섬에서 거주하며 루카스의 아버지와 함께 셋이 동거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마요르카에 40년 넘게 거주 중인 루카스의 아버지는 "독립해 나간 아들이 여자친구와 함께 돌아와 오히려 기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를 지켜본 유세윤이 안정환에게 "만약 첫째 딸 리원이가 갑자기 남자친구를 데리고 와서 집에서 같이 산다고 하면 어떻게 반응하실 거냐"라고 돌발 질문을 던졌다. 안정환은 "나는 안 돼"라고 즉답했고, 아내 이혜원이 "왜요?"라고 묻자 "결혼 날짜를 잡고 집에 들어와 사는 건 괜찮지만, 그 전에 그렇게 행동하는 건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특히 안정환은 "(리원이가) 미래를 약속하지 않고 동거를 한다면..."이라며 상황에 과몰입하다 갑자기 즉석에서 특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