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세종대왕국민위원회가 주최한 '2024 세종대왕배 과거시험'이 지난 11월 30일 서울YMCA 이원철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역사적 의미와 창의적 도전을 경험하게 하고,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종대왕납시오'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대왕 김중렬과 소헌왕후 김진하가 등장하며, 서울YMCA 청소년 대표 33명이 조선시대 과거시험의 형식을 재현해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복 패션쇼와 골든벨 퀴즈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과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허신행 제44대 농림수산부 장관, 김문수 국회의원 등 여러 귀빈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조규태 서울YMCA 회장,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 원장 등이 함께했다. 심사위원으로는 문관효 한글예술원 원장, 하영호 웃담문화교육연구회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한복 패션쇼, 과거시험 리허설, 본격적인 과거시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골든벨 퀴즈 대회와 과거시험 체험 프로그램은 역사와 놀이가 어우러진 창의적인 교육의 장이
[비건뉴스=박민수 기자] 디저트 카페 프랜차이즈 요거트월드가 지난달 29일, 인천 미추홀구 청소년지원센터에 요거트 아이스크림 200개를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요거트월드는 이를 시작으로 나눔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요거트월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요거트월드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본사 차원에서 전개해 나가며, 지속적인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 많은 분에게 힘이 돼주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요거트월드는 △요거트 아이스크림 △그릭요거트 △디저트 △커피 △음료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다양한 토핑을 취향에 맞춰 커스텀해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박민수 기자
[비건뉴스=박민수 기자] 패션모델이자 전문 MC 최종문이 지난달 30일 서울YMCA에서 개최된 '2024세종대왕배 과거시험'에서 사회자로 나서며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서울YMCA와 서울특별시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청소년들에게 역사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미래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세종대왕 과거제는 조선시대 과거시험 문과 합격 정원 33명과 3.1운동 민족대표 33인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예의범절을 체득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행사에는 허신행 제44대 농림수산부 장관과 김문수 국회의원이 축사를 전하며 조선시대 선비문화와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과거시험은 세종대왕국민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YMCA, 유교방송TV, (사)한국SNS신문방송인클럽, 브랜드가치연구소가 주관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패션모델 최종문은 오는 22일 대한민국 국회와 서울특별시의회가 후원하는 '제23회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 어워즈'에서 연합뉴스TV의 황인성 아나운서와 함께 공동 사회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브랜드의 가치를 인정받는 자리로
[비건뉴스=박민수 기자] 두나무의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주목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업비트는 일반 투자자를 넘어 '청년'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청년들이 정보와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하며, 건전한 가상자산 시장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업비트는 2019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업비트 피자데이' 이벤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가상자산 시장을 경험하고 그 가치와 유용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행사는 2010년 비트코인이 처음 실물거래 수단으로 사용된 것을 기념하는 날로, 미국 프로그래머 라스즐로 핸예츠가 1만 비트코인으로 피자 두 판을 구매한 데서 유래됐다. 2023년 업비트 피자데이 이벤트에서는 전국 68개 지역 아동 양육시설에 피자를 전달하고,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피자데이를 기념했다. 이와 더불어, 피자 파티를 즐긴 아동 양육시설의 아동·청소년과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해 따뜻한 사연을 공유하고, 선물을 나누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 달간 그림, 웹툰, 글(사행시) 등 세 가지 분야의 작품을 모집해 '나두-업티스트(Upbit Artist)' 행사를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지구 온도가 높아지면서 일어나는 심각한 기후 재해가 청소년들에게 여러 가지 방향으로 장기적인 피해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저널 인구조사와 정책검토(Population Research and Policy Review)에 발표된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농업 과학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한 기후 재해 및 펜데믹으로 인한 가족 소득 손실과 같은 충격적인 사건은 청소년들에게 학문적 진보와 미래 식량 안보에 장기적인 피해를 준다. 연구원들은 페루 어린이 1713명을 대상으로 15년 동안 수집한 어린이 종적 연구(Young Lives Longitudinal Survey)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직이나 농작물 실패와 같은 경제적 또는 농업적 충격, 홍수나 지진과 같은 환경적 충격, 이혼이나 가족의 죽음과 같은 가족 충격을 포함해 다양한 범위의 충격에 따른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어떤 형태로든 어린 시절에 더 많은 충격에 노출된 청소년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읽기 및 어휘 테스트 점수가 낮아진 것 사이의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발견했다. 아울러 그 영향은 식량 안보 수준의 감소로 확대됐다. 연구는 기후변화 시대에 청소년들이 겪을 다양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기후변화가 나날이 극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 위기를 대응하기 위해 청년 세대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과학 저널 Lancet Planetary Health에 발표된 연구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청년의 75%는 기후 변화가 심각해질 미래가 두렵다고 생각하며 45%는 기후 문제가 일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10대 청소년과 20대 청년들로 대표되는 미래 세대들은 기후변화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기성세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물론, 기후위기의 직접적인 피해자가 될 수 밖에 없는 자신들이 적극적으로 대응책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성가족부가 개최한 ‘2022 한·아세안 청소년 대표회의’가 대표적이다. 올해로 3회를 맞는 해당 회의는 한국와 아세안 10개국 청소년 100여명이 기후변화 대응을 두고 공동으로 논의하는 자리다. 지난 9일부터 시작된 회의는 오는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10개국 청소년과 함께 온라인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청소년이 실천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