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강진희 기자] 가수 현우(HYUNWOO)가 오는 21일 세 번째 싱글앨범 ‘LOVE ME’를 전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싱글 ‘LOVE ME’는 사랑을 향한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나를 사랑해줘’라는 한 줄의 가사를 중심으로 섬세하고 강렬한 감정선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곡은 인도네시아 전통 음악 장르인 ‘당둣(Dangdut)’과 케이팝(K-POP)을 융합한 독특한 스타일로 구성됐다. 감미로운 멜로디와 후반부 랩 파트를 통해 사랑의 감정 변화를 드라마틱하게 연출했다. 현우의 이번 싱글은 발매 전부터 해외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에서 진행 중인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I2K’의 오디션 미션곡으로 채택돼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로써 현우는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성장 가능성과 음악적 성숙함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현우는 권영찬닷컴과 협력해 다양한 기업 행사 및 강연 활동도 진행 중이다.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최근 FNC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SF9이 '친환경돌'로 떠올랐다. 컴백을 앞두고 새 앨범을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제작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SF9은 오는 13일 새 앨범 ‘더 웨이브 오브나인’(THE WAVE OF9)을 발매를 앞두고 산업 전반에 불고 있는 친환경 열풍에 주목해 실물 앨범 인쇄물의 80% 이상을 친환경 소재로 만들기로 결정했다. 해당 앨범은 국제산림관리협의회에서 인증받은 용지와 자연 분해되는 콩기름 잉크, 수성 코팅을 사용했다. 아이돌이 환경을 위해 친환경 소재로 만든 앨범이 이토록 화제가 되는 이유는 그동안의 대중 음악 산업이 '친환경'과는 거리가 멀었기 때문이다. 도리어 아이돌 팬덤을 중심으로 하는 케이팝 산업 생태계는 그동안 환경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쳤다. 스트리밍 플랫폼이 활성화 되고 있지만 케이팝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면서 실물 앨범 역시 판매하고 있으며 재활용이 어려운 코팅된 포장지로 만들어진 화보집, 포토카드 등 다양한 굿즈 역시 판매되고 있다. 이에 더해 CD 판매량이 연말 시상식 등 가수의 성적에 직결되는 탓에 팬들은 듣지도 않을 CD를 대량을 사재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2020년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