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단독] 황영웅, 미국 단독 공연 추진…글로벌 팬덤 입증한 대형 트로트 스타
[비건뉴스=강진희 기자] 가수 황영웅이 미국에서 단독 공연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22일 비건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미국 내 한인 방송과 한국 언론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연 초청이 추진되고 있으며, 9월 개최를 목표로 섭외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 공연 관계자는 “권영찬TV 측에 미국 공연 섭외 요청을 했고, 권영찬TV가 황영웅 소속사와 연결해줬다”고 전했다. 다만 황영웅 소속사 관계자는 “9월에는 국내 활동이 예정돼 있어 미국 공연 요청을 수용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황영웅은 국내뿐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 팬덤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 서울 쇼케이스에는 해외 팬들이 다수 방문해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초 열린 전국 콘서트는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으며,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 공연에서는 1만6천석 전석 매진으로 대형 팬덤을 입증했다. 체조경기장은 1만5천석 규모의 원형 공연장으로, 트로트 가수 중에서도 나훈아, 임영웅, 김호중 등 극소수만이 성공적으로 공연을 개최한 특별한 무대다. 황영웅은 첫 정규앨범 ‘당신 편’으로 63만 장 판매와 89억 원 매출을 올리며 트로트 가수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