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박민수 기자] 웹3.0 기반 라이브 방송·이커머스 플랫폼 플랫티스트가 지난 13일 서비스 론칭과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을 첫 공식 엠버서더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수진은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이자 역대 최연소로 2위에 오르며 음악평론가상, 방송 청취자상 등 7개 부문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런던 심포니, 포즈난 필하모닉, 서울시향, KBS 교향악단 등과 협연하며 국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연주자로 알려져 있다. 한수진은 오는 26일 동작문화재단 기획공연 ‘한수진 리사이틀’, 12월 5일 인천서구 문화회관 공연 등 연말 무대도 예정돼 있다. 플랫티스트 관계자는 “국내외 활동을 이어가는 연주자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수진 측은 “새로운 방식의 공연·소통 모델을 함께 고민해 플랫폼의 예술적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플랫티스트는 이번 위촉을 통해 디지털 기반의 공연·소통 환경을 강화하고 대중이 문화예술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임창호가 오는 6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피아니스트 박진우가 협연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페르골레시의 ‘바이올린 소나타 12번 E장조’를 시작으로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 소나타 2번 D장조’, 베베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4개의 소품’, 슈만의 ‘바이올린 소나타 2번 d단조’가 연주된다. 임창호는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를 거쳐 미국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맨해튼 음악원 전문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뉴저지 럿걸스 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뉴욕 심포니에타와 협연하며 데뷔했으며 카네기홀, 링컨센터, 케네디센터,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등 세계 주요 무대에서 연주했다. 국내에서는 금호 영재콘서트로 데뷔해 여러 콩쿠르에서 우승과 입상을 거뒀다. 현재 서울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이화여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협연자 박진우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조기 졸업하고 독일 데트몰트와 하노버 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학했다. 중앙음악콩쿠르, 난파콩쿠르, Pietro Argento 국제콩쿠르 등에서 우승했으며 KBS교향악단, 부천필하모닉, 코리안심포니 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