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비건리뷰] 파리바게뜨X풀무원 ‘그린 페어’ 두부텐더 시저 샐러드
전 세계적으로 건강·환경보호·윤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식품업계가 이들을 겨냥한 비건(Vegan) 제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대체육은 물론 라면과 만두, 간편식까지 매일 쏟아져 나오는 비건 식품을 직접 먹어봤다. [편집자주] [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식물성 지향 식품 선도 기업’을 선언하고 두부 가공 식품을 비롯해 대체육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왔던 풀무원이 이번에는 SPC 그룹 파리바게뜨와 손잡고 ‘그린 페어’를 열었다. 지난 16일 파리바게뜨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그린 페어’를 열고 풀무원의 두부와 식물성 대체육 제품을 활용한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내놓은 신제품은 ‘플랜트 디럭스 샌드위치’와 ‘건강한 두부참깨 버거’ 그리고 ‘두부텐더 시저 샐러드’로 구성됐다. 기자는 상품이 처음 발매되는 17일 오전 가까운 파리바게뜨 매장에 들러 신제품을 확인했다. 안타깝게도 ‘건강한 두부참깨 버거’와 ‘플랜트 디럭스 샌드위치’는 보이지 않았고 하나 남아있던 ‘두부텐더 시저 샐러드’를 구매했다. ‘두부텐더 시저 샐러드’의 가격은 6,400원으로 동일 브랜드의 다른 샐러드와 비교했을 때 가격은 조금 높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