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강진희 기자] 가수 김용빈이 ENA 예능 ‘길치라도 괜찮아’에서 ‘포기를 모르는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지난 8일 방송된 ‘길치라도 괜찮아’ 4회에서는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 친구에게 소개하기 좋은 K-소도시’를 주제로 김용빈이 전남 목포 여행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용빈은 “저도 길치가 아니지 않나 싶다. 처음에는 헤매도 시간 지나면 괜찮아진다. 파트너가 있는데 제가 다 길을 찾았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선크림, 팔토시, 양산을 ‘여행 필수템’으로 꼽았던 그는 목포역에 도착하자마자 양산을 펼치며 완벽한 준비남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캡틴따거’가 짠 여행 코스대로 이동하던 그는 버스 정류장을 겨우 찾아내고, 우연히 만난 팬들과 사진을 찍는 등 훈훈한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하지만 잔돈이 없어 버스 승차에 실패하고, 하차 벨을 누르지 못해 목적지를 지나치는 등 ‘길치 인증’ 에피소드로 폭소를 안겼다. 김용빈은 여행 파트너 파트리샤와 함께 시화골목길을 걸으며 목포의 정취를 만끽했고, 흑백사진을 함께 찍는 등 다정한 남매 케미를 뽐냈다. 식사 후 숙소로 향하던 중 길을 잃는 허당미를 발산했지만, 특유의 긍정적인 태도로
[비건뉴스=강두형 기자] '원조 센 언니' 채리나가 24년 만에 본격적으로 춤춘다. 오는 30일 첫 공개되는 ENA 웹예능 '춤짱 채리나'에서 90년대를 풍미한 룰라, 디바 출신 채리나가 현역 아이돌들과 세대 초월 댄스 챌린지에 나선다. 채리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오랜 공백을 깨고 댄스 무대로 돌아온다. 그 시절 팬들에게는 반가운 추억을, MZ세대에게는 신선한 충격을 안길 전망이다. 제작진은 "첫 촬영 현장에서 채리나의 파워풀한 안무와 디테일한 동작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며 "오랜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진심이 담긴 퍼포먼스가 전율을 안겼다"고 전했다. 회차별로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도 공개됐다. 신곡 'ROCKSTAR'로 주목받는 사무엘, 청량한 매력의 보이그룹 유나이트(YOUNITE), '국힙 딸내미'로 불리는 영파씨(YOUNG POSSE) 등이 출연한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레트로 콘텐츠를 넘어선다. 채리나가 직접 요즘 아이돌들의 트렌디한 안무를 따라하며 도전하는 '현역 댄서 도전기'로 기획됐다. 특히 레전드와 루키의 이색 조합이 만들어낼 케미스트리가 관전 포인트다. 다채로운 댄스 퍼포먼스와 유쾌한 토크, 친화력 넘치는 소통으로 예능적 재미를 더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