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비건페스타&그린페스타 27일 개막

‘제10회 비건페스타&그린페스타’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SETEC에서 열리며 정책·기술·투자·판로를 연계한 산업형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재 중심 전시를 넘어 푸드테크와 투자 기능을 결합한 플랫폼으로 구성됐다. 공공·종교·민간 기관이 참여하는 협력 구조를 기반으로 정책·기술·투자·유통을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 연결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첫날에는 ‘K-푸드테크 업무협약식’이 진행된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BBS불교방송, (사)중소기업푸드테크협회가 참여해 사찰음식과 푸드테크 기술을 결합한 협력 기반 구축을 추진한다. 전통 식문화와 식물성 식품 기술 간 접점을 확장하는 시도로 해석된다. 또한 같은 날 농수산식품벤처투자상담회와 오픈 IR이 열려 대체식품, 식물성 단백질 가공 기술 등 푸드테크 분야 기업 15개 이상이 참여한다. 투자자 대상 발표와 상담과 함께 일부 기업은 피칭 방식의 오픈 IR에 참여한다.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1대1 컨설팅이 진행되며,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털(VC) 등 투자기관이 참여해 초기 기업의 자금 조달과 사업 확장 기회를 지원하는 구조다. 아울러 정책·인증 설명회에서는 정부 연구개발(R&D) 및 수출 지원 정책과 국내외 인증 제도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기업과 바이어를 연결하는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유통 및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전시 영역에서는 15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해 대체육, 식물성 디저트 등 식품을 비롯해 친환경 패션과 비건 뷰티 제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시식과 체험 프로그램, 그린 워크숍 등을 통해 소비자 접점도 함께 확대한다. 이번 행사는 비건 산업이 단순 소비재 시장을 넘어 기술과 투자 중심의 산업 구조로 확장되는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생산-가공-유통 전반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플랫폼 성격을 강화한 구조다.

2026-03-20
종근당바이오, 2026 한국피부비만성형학회서 티엠버스·티엠버스 N 선봬

종근당바이오는 지난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한국피부비만성형학회(KACS)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에스테틱 제품군 ‘티엠버스’와 ‘티엠버스 N’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종근당바이오는 할랄 인증을 받은 비건 보툴리눔 톡신 ‘티엠버스’와 스킨부스터 ‘티엠버스 N’을 중심으로 제품 라인업을 소개했다. 현장에서는 두 제품을 결합한 시술 프로토콜에 대한 의료진 상담이 이어졌다. 회사 측에 따르면 티엠버스는 항노화 성분을 함유한 비건 보툴리눔 톡신으로, 독일산 균주를 활용한 제품이다. 종근당바이오는 이를 통해 에스테틱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학회에서는 스킨부스터 ‘티엠버스 N’도 함께 공개됐다. 티엠버스 N은 세포 에너지 대사와 DNA 복구에 관여하는 NAD+(니코틴아마이드 아데닌 다이뉴클레오타이드)를 주성분으로 한 제품으로 소개됐다. 학술 강연 세션에서는 세븐데이즈의원 황승국 원장이 연자로 참여해 ‘항노화 성분 비건 톡신과 NAD+의 시너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황 원장은 “티엠버스의 항노화 성분이 수분자석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며 “티엠버스 N이 세포 에너지를 공급하고 세포 복구를 유도함으로써 리쥬브네이션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종근당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학회는 티엠버스 브랜드와 티엠버스 N의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의료진과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에스테틱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05
곰농장 남은 곰 이전 보호 촉구 기자회견 개최

한국동물보호연합은 3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청와대앞 분수광장에서 곰농장에 남아 있는 사육 곰 199마리의 이전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은 성명서 낭독과 피켓팅, 청와대에 서한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지난 2023년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야생생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통과돼 개정법 제34조의24에 따라 사육곰 소유·사육·증식이 금지됐다고 밝혔다. 해당 조항은 공포 후 2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사육 곰 199마리가 농가에 남아 있으며, 환경부가 시행 이틀 전인 지난해 12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육곰 소유·사육·증식에 대한 처벌을 6개월간 유예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점을 지적했다. 이들은 그동안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에 남은 곰들을 안전한 보호시설과 생추어리로 이전해 보호 조치할 것을 요구해왔다고 전했다. 유예기간 동안 준비와 대책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예산과 시설을 확보해 남은 사육곰을 신속히 이전 보호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사육곰의 다수를 차지하는 반달가슴곰이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로 국내에서 복원 사업이 진행 중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사육곰 문제 해결과 보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곰농장 내 사육 환경에서 나타나는 정형행동과 카니발리즘 사례 등을 들며 도살 중단과 생존권 보장을 촉구했다. 공동 주최는 카톡동물활동가, 카톡비건활동가, 한국비건채식협회, 비건네트워크다.

2026-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