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노온사동 가락골과 원노온사 마을 100여 세대에 오는 12월부터 도시가스가 공급된다.
시는 지난해 범안사거리에서 명가원까지 도시가스 본관 설치를 완료했으며 지난 5회 추경에 공사비 1억6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공사를 마무리했다.
그동안 주민들은 도시가스를 사용하고 싶어도 도시가스 공급배관이 없어 사용하지 못했으나 올겨울부터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도시가스 공급배관 2.45㎞를 매설하고 오는 11월 말까지 검사 및 최종시험단계를 거쳐 12월 초 완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이 되기 전에 공사를 마무리 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 수 있도록 노력하고 향후 도시가스 공급이 안 되는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