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지도자 함안군협의회는 지난 14일 조근제 군수를 비롯한 읍·면 새마을지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서면 광려천에서 '내 고장 명소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두 개 조로 나눠 한 개조는 에이스아파트에서 광려천 청릉교까지, 나머지 한 개조는 청릉교에서 구천교까지 각각 2.5㎞의 하천을 따라 마구 버려진 생활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이 날 2.5톤가량의 타이어 및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최의규 회장은 “농작물 수확으로 한창 바쁜 시기에도 도움을 주러 한달음에 달려오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고장 명소인 광려천을 청결히 보존하는 데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내 고장 명소가꾸기 운동은 매년 5개 면씩 윤번제로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