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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라스베이거스, 첫 채식 요리학교 생긴다

 

전 세계적으로 채식 열풍이 불고 있다. 국제채식인연맹(IVU)에 따르면 채식인구는 1억 8000만명 정도로 추산되며 세계 채식시장은 매해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50억 달러 규모로 예상된다.

 

이에 간이 식당부터 레스토랑까지 채식주의자를 위한 메뉴가 늘고 채식주의 메뉴만을 제공하는 비건 식당 또한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다.

 

전문적인 비건 요리를 가르치기 위해 오는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최초로 비건 요리학교(Vegas Vegan Culinary School & Eatery)가 생길 예정이다.

 

채식 배달 서비스 비건 밀(Vegan meal)을 운영 중인 요리사 민디 푸팅가는 동료 비건인 히서 헤더와 파트너쉽을 맺어 6년 동안 새로운 학교를 열기 위해 노력했다.

 

 

함께한 파트너들은 라스베이거스 시내에 학교를 세워 게스트 셰프와 강사들을 초청해 채식요리를 가르칠 예정이다.

 

단순히 채식 요리 수업만을 위한 학교가 아니라 민디 푸팅가의 레스토랑을 열어 채식 요리, 커피와 식료품도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많은 고객이 채식을 즐길 수 있도록 자전거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다. 학교 홈페이지에서는 고객이 제품을 주문하고 매주 식사에 대한 예약도 가능하다. 민디 푸팅가는 “우리 학교와 식당은 채식 요리 학교와 비건 식당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동물보호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히서 헤더는 개,고양이 식용 산업을 막는 비영리단체인 윌로우즈 위시(Willow’s Wish)를 운영 중이며 지역사회를 위해 동물 구조를 위한 모금 행사를 매달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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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아

비건뉴스 김규아 기자입니다. 신선한 뉴스, 잘 차려드릴게요!
'취재기자 윤리강령' 실천 선서 및 서명했습니다.
'2021년도 인터넷신문위원회 저널리즘 이슈포럼' 교육 이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