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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산업

[단독] 네이트메일, '이메일 삭제하기'로 지구 환경 지킨다

디지털 탄소 저감 캠페인

 

[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네이트는 'SNS , 광고함 메일함 내 6개월 경과 메일 삭제 사전 안내'를 공지했다.

 

네이트 측에 따르면 최근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 디지털 탄소 저감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메일 삭제하기를 시행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면서 이메일은 데이터센터에서 전송·저장되기 때문에 많은 전력이 소모되는데, 메일을 지우지 않고 보관할 경우, 많은 전력이 필요해 더 많은 탄소가 배출된다고 전했다.

 

이에 네이트 메일도 "탄소 저감 캠페인에 동참하고, 회원님의 Clean 메일함을 위해 일회성 또는 광고성 메일이 대부분인 SNS, 광고함 메일함에 쌓여 있는 6개월 이상 지난 메일 삭제를 시행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네이트 관계자는 "혹시 삭제를 원하지 않는 메일이 있을 경우 개인 메일함으로 이동해 별도 보관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다시 한번 지구 환경을 생각하고, 회원님의 메일 용량 확보 및 Clean 메일 유지를 위해 시행하오니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현걸 한국사이버보안협회 이사장은 "사용하지 않는 이메일을 삭제하면 데이터 1MB당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11g을 감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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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홍

국민을 존중하고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진실을 전해주는 정론직필 비건뉴스 발행인입니다.
'취재기자 윤리강령' 실천 선서 및 서명했습니다.
언론중재위원회 '2022년도 제1차 언론인 전문 연수' 이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