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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비건 드레싱으로 샐러드를 다채롭게 즐기자

 

[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채식주의자가 되기로 했다면, 랜치 소스, 사우전드 아일랜드, 시저와 같은 풍부한 크림이 입맛을 돋우는 드레싱은 동물성 원료가 포함된 탓에 포기해야한다. 그렇다면 영영 이 맛있는 드레싱을 못 먹게 되는 것일까? 아니다. 채식열풍이 불면서 식물성 재료만으로 기존의 풍부한 맛을 낸 드레싱이 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비건 식탁에 다채로움을 선사한 비건 드레싱을 소개한다.

 

◆ JUST 시저 드레싱 (JUST Caesar dressing)

 

 

계란 대체품인 JUST 에그로 대중에게 알려진 햄프턴 크릭(hampton creek)사의 비건 소스다. 부드러운 베이스와 토마토의 새콤함, 비트 뿌리의 달콤함이 결합돼 유제품이나 계란 없이 완벽한 시저 드레싱의 맛을 재현해냈다.  NON-GMO 제품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며 샐러드 드레싱으로 먹는 것과 샌드위치 소스로 활용해도 좋다.

 

◆ 베지가든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

 

 

 

국내에선 아직 생소할 지 모르지만 해외에서는 다양하게 활용되는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은 살구빛의 소스로 걸쭉한 것이 특징이며 마요네즈 기반 드레싱에 파슬리나, 샐러리처럼 향이 좋은 채소와 피클을 다져 넣은 소스다. 베지가든이 만든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은 병아리콩과 식물성 오일로 만든 마요소스에 토마토 케첩을 더해 비건 인증을 받았다. 새콤달콤하고 고소한 밸런스가 샌드위치의 소스로도 활용이 가능하며 튀김 등의 디핑 소스로도 훌륭하다. 

 

◆ 닥터 비건 랜치소스

 

 

미국의 드레싱 소스 연합에 따르면 랜치 소스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드레싱 소스다. 때문에 간단한 서치만으로 여러 가지 비건 랜치 소스를 찾아볼 수 있는데 아쉽게도 대부분은 해외 브랜드의 제품이라 직구 사이트를 이용하는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직구를 해야하는 번거로움 없이 즐길 수 있는 랜치소스가 있다. 닥터비건 랜치 소스다. 닥터비건의 수제 랜치소스는 수제 비건 마요네즈에 머스타드, 파슬리가 함유됐고 국내산 양파, 마늘, 청양고추, 원당과 죽염이 들어있다. 특히 닥터비건의 랜치소스는 6미(味)식품으로 건강에도 좋다. 샌드위치, 샐러드는 물론이고 튀김 등의 디핑소스로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

 

 

◆ 팔로우 유어 하트 하이 오메가 비건 블루치즈 드레싱 (Follow Your Heart High Omega Vegan Bleu Cheese)

 

 

치즈의 진한 향이 매력적인 블루치즈 드레싱을 비건도 즐길 수 있다. 비건 마요네즈를 베이스로 사용하고 머스타드와 향신료 혼합물을 추가해 치즈의 풍미를 똑같이 재현해 내는 팔로우 유어 허트의 하이 오메가 비건 블루치즈 드레싱이 있기 때문이다.  하이 오메가 비건 블루 치즈 드레싱은 생야채를 찍어먹는 디핑소스로도, 감자뇨끼 등 요리에도 활용이 가능한 만능 소스다. 

 

◆ 애니스 홈그로운 올가닉 가데스 드레싱 (Annie’s Homegrown Organic Goddess Dressing)

 

 

비건 맥앤치즈로 유명한 애니스 사의 홈그로운 가데스 드레싱은 비건이면서 자체적으로 맛을 낸 드레싱이다. 리뷰에 따르면 아네스 홈그로운 가데스 드레싱은 시저 드레싱과 비슷한 종류의 묵직한 맛을 내기도 하고 타히니의 고소함도 가지고 있다. 또한 해당 제품에는 레몬, 파슬리가 함유돼 상큼함도 선사한다. 그 덕분에 그린 샐러드나 슬라이스한 토마토에 뿌려 먹기에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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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아

비건뉴스 김규아 기자입니다. 신선한 뉴스, 잘 차려드릴게요!
'취재기자 윤리강령' 실천 선서 및 서명했습니다.
'2021년도 인터넷신문위원회 저널리즘 이슈포럼' 교육 이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