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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단독] 가세연-김수현 측, '사진·AI' 진실 공방…제보자 돌연 구글 계정 삭제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본지가 8일 새벽 확인한 결과, 제보자 A씨는 돌연 구글 계정(지메일)을 삭제했다.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배우 김수현과 관련된 폭로를 이어가는 가운데, 공개한 제보자 A씨의 '피습 사진' 진위 여부를 두고 양측의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7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가세연의 김세의 대표는 김새론이 미국 뉴저지에서 지인 A씨와 나눈 녹취록을 공개하며 "김수현과 중학교 2학년 때 교제했고, 성관계가 있었다"는 민감한 내용을 공개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더 나아가 김 대표는 제보자 A씨가 최근 흉기에 피습됐으며, 이 사건의 배후에 김수현 측이 연관돼 있다는 주장을 펼치며 상처가 담긴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즉각 반박했다.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가세연이 공개한 사진이 "인터넷에서 쉽게 검색 가능한 사진을 도용한 명백한 조작"이라며 증거를 제시했다. 같은 날 유튜버 이진호와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도 기자회견을 열어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 및 증거조작"이라며 고소·고발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가세연 측은 다시 반박 방송을 통해 김수현 측의 'AI 조작설' 주장을 강하게 부인했다. 김세의 대표는 "제보자가 직접 찍은 영상을 추가 공개하겠다"며 새로운 증거로 주장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제보자 A씨는 부상당한 팔과 손을 드러내며 "상처가 실제이며 조작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양측이 서로 맞고소와 맞폭로를 예고한 가운데, 사안의 진실 여부에 대해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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