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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일러스트] 플라스틱 삼키는 고래

세계자연기금 경고

 

[비건뉴스 박우주 일러스트 기자] 세계자연기금(WWF)이 지난해 2월 '플라스틱 오염이 해양생물, 생물다양성,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해양 생물종의 88%가 이미 플라스틱에 나쁜 영향을 받고 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바닷새의 90%, 바다거북의 52%가 플라스틱을 섭취한 것으로 추산된다. 인간도 매주 신용카드 1장 분량의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WWF는 지중해, 동중국해, 서해, 북극해빙 해역 등은 회복 불가능한 한계치를 초과했다는 경고도 덧붙였다.

 

한 번 바다로 흘러간 플라스틱 쓰레기들은 회수도 어렵거니와, 작은 조각으로 분해되면서 미세플라스틱이 돼 먹이사슬을 타고 결국에는 사람에게까지 영향을 주기에 너무나 심각한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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