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쿱생협X자연드림, 도시명 종이팩 생수 맞춤 제작 운영

서울·부산·구례 3종 출시…기관·기업 로고 반영 가능

 

아이쿱생협과 자연드림(이하 아이쿱자연드림)은 도시 이름과 지역 상징을 담은 종이팩 해양심층수 ‘기픈물’을 선보이고, 지자체 관광 기념품과 기업 홍보 상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맞춤 제작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아이쿱자연드림에 따르면 서울·부산·구례(지리산) 3종으로 출시된 기픈물은 출시 단계부터 관광 기념품, 기업 홍보 상품, 공공기관의 환경 실천 수단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자연드림몰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기업·지자체·행사 주최 측은 별도 상담을 통해 자체 브랜드나 로고를 패키지에 반영한 제작을 의뢰할 수 있다.

 

도시와 기관 이름을 담은 종이팩 생수를 관광·홍보 상품으로 활용하는 사례는 해외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스페인 마드리드의 티센보르네미사 미술관은 소장 작품 이미지를 종이팩 전면에 인쇄한 음료를 방문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반 고흐, 에드워드 호퍼 등 작품 이미지를 활용한 제품은 기념품 성격을 겸한다.

 

회사 측은 유럽 일부 지역에서 종이팩 기념 생수가 일반 생수 대비 3.1배에서 5배 수준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현지 판매 가격은 2.5유로(약 4000원) 이상이라고 전했다.

 

종이팩 생수는 ESG 경영 및 브랜드 홍보 수단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포시즌스 호텔 어메니티, 삼성전자 임직원 식당, 폴스타 브랜드 등이 종이팩 물을 선택했다고 했다.

 

아이쿱자연드림은 종이팩 포장재의 환경성을 경쟁력으로 제시했다. Stora Enso(2021) 연구에 따르면 종이팩은 페트병 대비 탄소발자국을 47% 줄이고, 유리병 대비 배송 효율을 최대 41%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23년 Eric O. Potma 연구에서는 페트병 음용수 1L에서 최대 24만 개의 플라스틱 입자가 검출됐다는 결과가 보고됐다. 기픈물은 2024년 12월 한국분석과학연구소 검사에서 미세플라스틱 불검출(45μm 기준) 판정을 받았으며, 매월 1회 정기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이 제품은 지자체·기업·행사 주최 측의 로고, 슬로건, 지역 상징 이미지를 반영해 수량과 디자인을 협의할 수 있다. 관광 기념품, 임직원 복지 상품, 행사 굿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아이쿱자연드림은 도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5일 아이쿱생협과 구례군은 구례 산동면 일원에 지리산 천연광천수 생산 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이쿱자연드림 관계자는 “각 도시의 이름을 담은 종이팩 기픈물이 지역 경제를 살리고 환경도 지키는 모델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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