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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웨이스트

착한 소비 문화 조성…유통업계, ‘환경의 달’ 맞이 친환경 이벤트 마련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소비자들의 ‘환경적인 소비’에 대한 관심 증가와 ‘환경의 달’ 6월을 맞아 유통업계가 잇따라 친환경을 이벤트를 마련했다.

 

 

신세계백화점은 6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시가 주최하는 ‘우리가 그린(Green) 페스티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시민과 10여 개의 민간기업·환경단체가 참여하고, 토크 콘서트, 공유마켓 등을 즐기며 환경의 의미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이 펼쳐진다.

 

신세계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신세계의 친환경 활동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 시민들이 직접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어보는 ‘체험형 부스’도 선보인다.

 

부스를 찾는 시민들은 지난해 버려진 화장품 공병과 배달 용기 등을 재활용해 만든 재료로 줄넘기를 직접 만들 수 있으며 만들어진 줄넘기는 폐 현수막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신세계의 토트백에 담아 가져갈 수 있다.

 

 

체험형 활동 외에도 신세계의 친환경 부스에서는 친환경 쇼핑백 도입,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 등 그동안 신세계가 착한 소비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한다. 앞서 신세계는 전단지 및 종이 영수증 폐지 캠페인을 벌여 환경 보호에 힘썼으며, 올해 4월에는 폐지를 재활용한 쇼핑백과 포장지를 도입해 착한 쇼핑 문화 조성에 더욱 힘쓰고 있다. 이는 연간 600만장 이상의 종이 사용을 절감하는 효과로 1만1000그루의 나무를 보호하는 것과 같은 효과다.

 

신세계는 오는 2일부터 22일까지 ‘베러 초이스, 베러 퓨처(Better Choice, Better Future)’ 캠페인을 열고 친환경 바캉스룩을 제안하는 ‘그린 바캉스 페어’도 마련한다. 환경을 생각하는 바캉스룩을 테마로 하는 ‘그린 바캉스 페어’에서는 40여 개의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친환경 비건 셔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손영식 신세계 사장은 “고객이 환경 문제에 대해 민감해진 만큼 친환경 바캉스 페어 등 환경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고객과 함께 일상 속에서 환경의 소중함과 상생의 의미를 실천하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친환경 메시지를 담은 테마 행사 ‘디어, 마이 플래닛(Dear My Planet)’을 선보인다.

 

6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환경’을 주제로 다채로운 팝업, 전시,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백화점의 내, 외부는 환경 파괴의 지표 역할을 하는 곤충인 ‘꿀벌’을 모티브로 한 비주얼로 외벽, 출입문 등을 연출한다.

 

이번 디어, 마이 플래닛을 통해 환경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곧 ‘지구 살리기’의 첫 걸음이라는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는 대형 ‘리얼스(RE:EARTH) 체험관’을 운영한다. 친환경을 주제로 한 업사이클링 상품 판매를 비롯해 친환경 아트워크 전시, 이벤트가 진행된다.

 

팝업존에서는 잡화, 뷰티,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을 대표하는 5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업사이클링 잡화 브랜드 ‘누깍’과 업사이클링 전문 뷰티 브랜드 ‘FOW’, 패션 브랜드 ‘엠엠엘지’, ‘커스텀와이즈’는 협업을 통해 의류 및 부자재로 만든 한정판 의자를 판매할 예정이다.

 

전시존에서는 롯데백화점에서 폐기하는 외벽 현수막을 비롯해 폐어망, 폐섬유 등 다양한 일상 폐기물을 소재로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고, 리얼스 캠페인 활동을 담은 특별 영상을 상영한다.

 

입구 쪽 서비스 데스크에서는 환경 퀴즈 이벤트가 진행되며, 3문제 이상 맞춘 고객에게 업사이클링 ‘키링’을 제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초록색 바탕의 리얼스 테마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볼 수 있는 ‘포토존’도 상시 운영한다.

 

아울러 ‘디어, 마이 플래닛’ 테마 기간 중 구매 금액에 따라 ‘업사이클링 감사품’도 증정하며 ‘셀프 플로깅’을 한 후 SNS에 인증을 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피크닉 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롯데백화점 윤재원 ESG팀장은 “다양한 기업에서 친환경 활동을 진행하고 있지만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며 “롯데백화점은 환경에 대한 의식을 일깨우는 친환경 프로젝트를 앞으로도 지속해 나가 ‘ESG 1번지’ 기업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백화점도 오는 18일까지 '어반 리프레시 위드 그린 프렌즈' 행사를 마련하고 친환경 소비를 돕는다. 

 

이번 테마 행사는 점포별로 고객들이 친환경 가치를 함께 실천해 볼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는 ‘업사이클 유니버스’를 연다. 아나키아·오버랩·로에·리얼브릭 등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부터 체험 및 새활용 제품 판매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고객들은 폐종이로 카드지갑을 만들어보거나, 잠수복으로 고래꼬리키링을 만드는 등 업사이클링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판교점에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식물 편집숍 ‘가든어스’ 친환경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컵을 가져오는 선착순 400명에게 친환경 식물을 심어주는 업사이클링 가드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플라워 순환 키트, 씨앗 키우기 키트 등 다양한 굿즈도 판매한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은 고객들의 친환경 생활 실천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고객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인 H포인트앱에서는 1일부터 18일까지 친환경 능력 테스트 ‘그린프렌즈 고사’를 진행해 고득점을 획득한 이들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카드 회원 대상으로 ‘그린VIP 챌린지’를 진행한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상무)은 "고객들이 백화점에서 환경을 생각하고 재밌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환경 친화적인 제도와 서비스로 고객과 함께 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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