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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이슈

하영, 기저귀 갈다 울컥 "엄마 존경해" 감동 고백

“엄마가 이렇게 힘들게 매일을 살았다는 거야?” 하영의 뭉클한 자각
부모 마음을 깨달은 도도남매의 감동 육아 체험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하영이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기저귀 갈이에 도전하며 엄마의 헌신을 깨닫고 눈물 어린 존경심을 드러냈다.

 

지난 6월 8일 방송된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는 도도남매 하영·연우, 그리고 도아의 성장 서사가 진정성 있게 담기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감동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67만 팔로워를 자랑하는 SNS 아기스타 이로가 도도남매의 집을 방문, 하영과 연우가 실제 육아에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을 배워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동생을 갖고 싶어 했던 하영은 이로와 함께 놀며 언니 역할을 자처했다. 특히 기저귀를 갈아준 후에는 “기저귀를 맨날 갈아준 엄마가 존경스럽다”고 고백해, 이를 지켜보던 장윤정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하영의 태도 변화는 곧 연우의 행동에도 영향을 미쳤다. 하영이와 이로가 노는 사이, 연우는 아빠의 조언을 받아 혼자 밥 짓기에 도전했지만, 물을 너무 많이 넣어 죽을 만들고 말았다. 그러나 이로는 맛있게 먹었고, 하영은 밥과 반찬을 손수 떠먹여주는 정성으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안겼다.

 

이어진 기저귀 갈이 미션에서 도도남매는 부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친구 어머니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무사히 이로의 기저귀를 갈며 긴장감 넘치는 육아 미션을 완수했다. 이로를 재울 때는 이불을 펴고 자장가를 불러주는 등 부모가 평소 하던 행동을 그대로 재현하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루 일과를 마친 하영은 자신을 “50점짜리 언니”라며 자책하면서도 “엄마가 이렇게 힘든 일을 매일 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장윤정은 “하영이가 엄마의 삶을 이해하게 된 것 같아 감동적이었다”고 말했고, 도경완은 “이 정도면 셋째를 낳아도 되겠다”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사이판으로 떠난 도아 가족의 여행기도 방송됐다. 도아는 블루베리 스무디를 영어로 직접 주문하고, 기념품샵에서 선물을 고르며 자신의 선택에 책임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아빠 박정우와 함께 숙소 수영장에서 훈련을 거듭하며 “나는 부산의 물개다”라고 외치며 도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로토 동굴에서의 다이빙 미션을 예고하며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방송 말미에는 축구선수 박주호의 자녀 나은, 건후, 진우의 출연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내 아이의 사생활’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EN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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