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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잇슈] ‘로열 셰익스피어 극단’, 기후변화의 심각성 담은 연극 ‘교토(Kyoto)’ 공개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영국을 대표하는 유명 극단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담은 연극을 새롭게 선보여 눈길을 끈다.

 

영국의 유명 극단인 로열 셰익스피어 극단(Royal Shakespeare Company)이 런던의 극단 굿챈스(Good Chance)와의 공동 작업을 통해 새로운 연극 ‘교토’를 선보인다.

 

새로운 연극 ‘교토’는 굿 챈스의 공동 창립자인 조 머피(Joe Murphy)와 조 로버튼(Joe Robertson)이 각본을 맡고 이전에 기묘한 이야기 첫 번째 그림자(Stranger Things The First Shadow)에서 호흡을 맞춘 스테판 달드라이(Stephen Daldry)와 저스틴 마틴(Justin Martin)가 감독을 맡았다.

 

교토는 풍자, 드라마, 사실주의를 혼합해 정치적, 환경적 딜레마의 복잡성을 탐구하며 기후논쟁에 대한 미묘한 관점 차이를 제시해 청중의 더 깊은 이해를 장려하고자 한다.

 

 

 

극은 1997년 12월 교토 의정서로 알려진 유엔의 획기적인 기후변화 조약이 서명됐던 시대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주인공인 석유 로비스트 돈 펄먼(Don Pearlman)은 기후변화에 유리한 증거의 과학적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질문을 던지는 등 기후변화를 믿지 않고 교토 의정서에 합의하는 것을 지연하는 것을 자신의 임무로 삼고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이를 이뤄내기 위해 노력한다.

 

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교토의정서는 전 세계 176개국이 만장일치로 서명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일어나는 정치적 분열을 배경으로 해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협력과 이해에 대한 대화를 촉진하는 것을 연극은 목표로 하고 있다.

 

주인공 돈 펄먼 역은 배우 스테판 컨큰(Stephen Kunken)이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그는 외신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기후 정책과 기후변화에 대한 내 개인의 생각과 완전히 반대편에 있는 돈 펄먼 역을 연기한다는 아이디어가 놀라운 경험이었다”라면서 “기후변화에 대한 만병통치약은 없지만 진심 어린 헌신으로 지적 장벽을 초월해 기후변화를 해결하려는 공동의 의지를 불러일으키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연극 ‘교토’는 6월 18일부터 7월 13일까지 더 스완 극장(The Swan Theatre)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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