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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

“고기는 폭력이다”…동물권단체, 비건 채식 촉구 기자회견 개최

11월 11일 광화문서 동물학대 중단·종차별 철폐 요구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한국동물보호연합과 한국비건채식협회, 기후위기비상행동, 비건세상을위한시민모임, 한국채식연합 등 시민단체들이 오는 11일 서울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고기는 폭력이고 시체이다! 비건(VEGAN) 채식을 촉구한다’는 주제로 공동 기자회견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육식으로 인한 동물 학대와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고, 비건 채식을 대안으로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체들은 “고기는 폭력이자 동물 시체이며, 인간의 식탁에 오르기 위해 매일 100억 마리 이상의 육지·해양 동물들이 희생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공장식 축산은 동물을 억압하고 착취하는 구조적 폭력 산업”이라며 “인간이 다른 종을 도구로 삼는 종차별주의는 인종차별·성차별 등과 다를 바 없는 혐오의 사고방식”이라고 지적했다.

 

단체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비건 채식의 필요성을 사회적으로 알리고, 시민들에게 동물권 인식 확산을 촉구할 계획이다. 기자회견에서는 성명서 낭독과 피켓 시위, 퍼포먼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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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홍 기자

국민을 존중하고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진실을 전해주는 정론직필 비건뉴스 발행인입니다.
'취재기자 윤리강령' 실천 선서 및 서명했습니다.
언론중재위원회 '2022년도 제1차 언론인 전문 연수' 이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