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독자 여러분께.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비건뉴스를 신뢰하고 지지해 주신 모든 독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도 비건뉴스는 흔들림 없이 생명존중과 지속가능성이라는 가치에 기반해 보도를 이어왔습니다. 이는 독자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비건뉴스는 단순한 식생활의 변화를 넘어 동물권, 환경, 기후위기, 윤리적 소비, 사회적 책임을 종합적으로 조명하는 전문 언론을 지향합니다. 지난해에도 산업 구조 속에 가려진 동물의 현실을 전하고 정책과 제도의 빈틈을 짚으며 대안을 모색하는 보도를 지속했습니다. 자극적인 속보보다 사실에 근거한 검증을, 일회성 이슈보다 구조적 문제 제기에 집중하는 원칙을 지켜왔습니다.
2026년 비건뉴스는 한 단계 더 도약하고자 합니다. 데이터와 현장 취재를 강화해 보도의 신뢰도를 높이고, 국내를 넘어 국제 흐름까지 폭넓게 연결하는 심층 콘텐츠를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독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일방적인 전달이 아닌 공론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분명히 하겠습니다.
비건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사회적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비건뉴스는 그 질문을 회피하지 않고 끝까지 파고드는 언론으로 남겠습니다. 새해에도 흔들림 없이 원칙을 지키며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는 책임 있는 보도를 이어가겠습니다.
2026년이 독자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평안, 그리고 희망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앞으로도 비건뉴스의 여정에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비건뉴스 발행인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