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컴포지션, 물속 미세플라스틱 분석 서비스 출시

효소 기반 형광 검출 기술 적용

 

바이오 스타트업 디컴포지션은 16일 미세플라스틱 솔루션 브랜드 ‘5mm’를 론칭하고 생수와 수돗물 등 물 시료 내 미세플라스틱을 분석하는 서비스 ‘5mm TES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5mm TEST’는 사용자가 검사하려는 식수나 수돗물 시료를 전달하면 표준화된 분석 절차를 통해 미세플라스틱 농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다. 기존 미세플라스틱 분석은 고가 장비와 전문 인력, 복잡한 공정을 필요로 해 연구기관이나 전문 분석기관 중심으로 수행돼 왔다.

 

이번 서비스에는 플라스틱 분해 미생물 효소를 활용한 형광 검출 기술이 적용됐다. 시료 내 미세플라스틱이 효소 반응을 거치며 생성하는 신호를 형광 방식으로 측정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일반 소비자도 비교적 간편하게 분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디컴포지션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계기로 미세플라스틱 분석 기술의 활용 범위를 소비자 대상에서 산업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식음료 공정 관리, 정수 시스템, 수질 관리 등 정밀 모니터링이 필요한 영역으로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최명현 디컴포지션 대표는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향후 일상 영역과 산업 분야 전반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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