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30 (수)

  • 구름조금서울 10.7℃
  • 구름많음인천 13.3℃
  • 구름조금원주 8.4℃
  • 구름조금수원 10.6℃
  • 맑음청주 11.3℃
  • 맑음대전 10.0℃
  • 구름많음대구 11.7℃
  • 맑음전주 14.0℃
  • 맑음울산 12.0℃
  • 맑음창원 13.1℃
  • 맑음광주 10.6℃
  • 맑음부산 13.5℃
  • 맑음목포 12.6℃
  • 맑음제주 12.8℃
  • 맑음천안 7.4℃
  • 맑음구미 10.4℃
기상청 제공

이슈

김천시장 지지도, 배낙호 '1위'…이창재·황태성·이선명 뒤이어

김천시장 재보궐선거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김천시장 재보궐선거를 앞둔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배낙호 후보가 높은 지지도와 당선 가능성을 기록하며 선두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통적인 보수 강세 지역인 TK에서 “국민의힘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정치 공식을 여전히 유효하게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천인터넷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브리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에 따르면, 배낙호 후보는 후보 지지도에서 48.9%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무소속 이창재 후보가 26.3%, 더불어민주당 황태성 후보가 13.8%, 무소속 이선명 후보는 2.1%에 머물렀다.

 

또한, 당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서도 배낙호 후보는 56.0%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창재 후보는 23.4%, 황태성 후보는 10.1%, 이선명 후보는 2.4%로 조사됐다. 특히 배 후보는 지지도보다 당선 가능성이 더 높게 나타나 여론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

 

역대 선거 결과를 통해 김천시는 국민의힘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해온 지역으로, 이번 재보궐선거에서도 국민의힘의 공천이 당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후보 간의 경쟁력은 국민의힘 내부에서 판가름 나고 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3일부터 24일 사이에 김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배너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프로필 사진
서인홍 기자

국민을 존중하고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진실을 전해주는 정론직필 비건뉴스 발행인입니다.
'취재기자 윤리강령' 실천 선서 및 서명했습니다.
언론중재위원회 '2022년도 제1차 언론인 전문 연수' 이수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