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세종에서 재배된 복숭아와 초콜릿이 만나 탄생한 '비건복숭아초콜릿'이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맛과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세종시는 조치원읍에 소재한 카카오파이브가 제16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대상(그랑프리)'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한 세계여성발명대회에는 19개국에서 354점이 출품됐다. 장금자 카카오파이브 대표는 이 대회에서 카카오 발효청을 이용한 '천연 발효 카카오 및 초콜릿(비건초콜릿)'을 출품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 대표는 10년 전 가공창업을 준비하던 중 기술력 향상과 제품의 연구개발을 위해 세종시농업기술센터에 문을 두드렸다. 이후 2020년 세종시농업기술센터의 '농산물가공 역량교육'에 참여해 총 10회의 교육을 이수했으며, 이 과정에서 조치원복숭아를 활용한 초콜릿 가공사업을 구상하게 됐다. 초콜릿 수입제품은 통상 미국, 프랑스, 벨기에, 스위스, 네덜란드 등에서 생산하지만, 지역농특산물인 조치원복숭아와 콩을 이용해 한국인 입맛에 맞는 비건초콜릿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진 것이다. 장 대표는 식품연구개발 끝에 국내에서 최초로 발효청을 활용한 카카오, 초콜릿으로 특허를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국내 푸드테크 기업 아머드 프레시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오트 밀크 기반의 비건 치즈 ‘아메리칸 슬라이스’ 광고를 공개했다. 아머드 프레시는 8일 신제품 오트 밀크 베이스 아메리칸 슬라이스를 알리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뉴욕 타임스퀘어에 광고를 공개하고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밝혔다. 아머드 프레시는 지난해 말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아몬드 밀크 기반의 ‘큐브형 비건 치즈’를 선보이며 K-비건 치즈의 첫 등장을 알렸다. 이번 신규 광고는 아머드 프레시가 가진 비건 치즈 제조 독자 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알림과 동시에 글로벌 대체 유제품 시장 선점을 위한 공격적인 행보의 일환이다. 타임스퀘어 대형 빌보드 전광판을 가득 메운 이번 광고 이미지는 햄버거 사이에 흘러내리는 비건 치즈를 입체감 있게 표현해 눈길을 끈다. 이는 아메리칸 슬라이스의 강점 중 하나이자 아머드 프레시의 자체 기술력으로 구현해낸 ‘멜팅성’을 표현한 것으로 동물성 치즈와 흡사한 식감과 풍미를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아머드 프레시는 지난해 10월 국내 벤처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타임스퀘어와 2년 간 해당 전광판 구좌를 독점으로 사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국내 최대 비건 전문 전시회인 비건페스타가 환경 상식을 알리기 위해 ‘환경 퀴즈 이벤트’를 마련한다. 지난 7일 비건페스타 주최사무국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환경 퀴즈 이벤트’ 개최소식을 알리며 그 첫 번째 문제를 게재했다. 비건페스타 주최사무국은 “최근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가 지구 온난화 시대가 끝나고 지구 열대화 시대가 시작됐다고 발언하기도 했을 정도로 폭염이 진행되고 있다”라면서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를 더 이해해보기 위한 마음으로 환경 상식 퀴즈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주최사무국에 따르면 환경 퀴즈는 O, X 퀴즈로 총 4개의 문제가 준비돼 있고 격주에 한 문제씩 공개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환경 상식 문제에 O, X 중 정답을 고르고 정답의 이유를 간단하게 적어주면 된다. 이후 추첨을 통해 뽑은 20명에게 ‘제8회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 & 그린페스타 초청장(1인 2매)’을 수여할 예정이며 답변을 적을 때 비건페스타에 함께 가고싶은 친구를 태그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이 날 공개된 첫 번째 환경 퀴즈의 문제는 ‘생필품으로 자리잡은 일회용 물티슈는 플라스틱이다’로 문제에 대한 정답과 이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열 스트레스’가 온실가스 배출로 인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가축도 큰 위협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영국의 기후연구단체인 ‘카본브리프(Carbon Brief)’는 지난 여름 극심했던 폭염 속에서 농장 동물들이 고통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들이 입수한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여름 영국과 웨일스의 도축장으로 운송되는 동안 열 관련 스트레스로 인해 수많은 닭과 돼지가 폐사했다. 이는 2021년 같은 기간에 비해 대폭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여름 영국은 기록상 처음으로 40도에 달하는 폭염에 시달렸다. 구체적으로 2022년 6월과 8월 사이에 1만 8500마리의 닭이 운송 중 폐사했으며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의 325마리에 비해 증가한 수치였다. 아울러 폐사한 돼지 12마리는 폭염에 장기간 노출되자 옆의 돼지를 물어뜯는 식인 행위(Cannibalistic behaviours)까지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다. 전문가는 차량 내에 환기 불량, 장거리 여행 및 고온을 포함한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에 인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땀을 흘리지 않는 돼지와 닭은 더운 날 더위를 식히는 데 어려움을 겪고 비좁은 운송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락앤락이 대학생 친환경 서포터즈 ‘그린메이트 21기’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3년에 창단된 락앤락 ‘그린메이트’는 제로 웨이스트를 비롯한 다양한 자원순환 활동을 전개하며 국내 대표 대학생 친환경 서포터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그린메이트 21기는 친환경 활동에 관심이 많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국내 거주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기간은 8월 7일부터 8월 20일까지이다 락앤락 그린메이트 21기로 선발되면 '우리의 용기로 세상을 이롭게'라는 주제로 락앤락 제품을 활용해 매주 다양한 친환경 미션을 전개하며 에코라이프를 실천하게 된다. 또한 그린메이트 플로깅 데이, ESG 특강, 그린메이트 수료식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가 마련됐으며 굿바이 일회용 컵 챌린지, 친환경 프로그램 기획 등을 직접 해보며 자원순환 및 친환경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락앤락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 링크 확인 후, 네이버폼을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되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 20명을 선발하게 된다. 그린메이트 21기 합격자 발표는 이달 31일에 진행되며, 9월부터 11월까지 약 3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영국 윌리엄 왕자가 런던 푸드트럭에서 비건 버거를 판매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달 31일 CNN은 윌리엄 왕자가 런던의 한 푸드트럭에서 비건 버거를 서빙하는 종업원으로 나타나 대중을 놀라게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윌리엄 왕자는 팔로워 수 269만에 달하는 인기 요리 유튜브 채널인 소어티드 푸드(Sorted Food)와 협업을 통해 그가 설립한 국제 환경상인 ‘더 어스샷 상(The Earthshot Prize)’의 수상작을 직접 사용하고 소개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날 윌리엄 왕자는 어스샷 상을 수상한 인도 기업 카이티(Kheyti)의 ‘온실 속의 상자(Greenhouse-in-a-Box)’에서 재배한 채소를 활용해 비건 버거를 만들었다. 온실 속의 상자는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 시대에 자원을 아끼고 수확량을 늘리고자 개발한 온실로 실제 야외 식물보다 98% 적은 물을 필요로 하며 수확량은 7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채소로 만든 패티는 케나 출신의 샬롯 마가이(Charlot Magayi)가 개발한 무쿠루 클린 스토브(Mukuru Clean Stoves)를 사용해 익혔다. 친환경 오븐인 무쿠루 클린 스토브는 위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펀딩플랫폼 와디즈가 11월 1일 '세계 비건의 날'에 펀딩에 참여할 친환경 브랜드를 모집한다. 와디즈는 '세계 비건의 날'에 맞춰 친환경 제품을 소개할 '그린 메이커 시즌6'를 론칭하고 이달 말까지 참여 메이커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린 메이커’란 환경과 지구를 생각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드는 기업을 지원하는 와디즈의 대표 캠페인으로 2021년부터 진행해 여섯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누적 750여 팀이 본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브랜드를 소개했으며 약 9만 명의 서포터가 펀딩에 참여하는 등 친환경을 지지하고 실천하는 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그린 메이커 시즌 6는 ‘Do It Green’이라는 주제로, 환경을 위해 행동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달 31일까지 한 달간 메이커를 모집하며, 참여할 경우 11월 1일 ‘세계 비건의 날’에 맞춰 펀딩 프로젝트 오픈을 준비하게 된다. 참여 메이커에게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공간 와디즈 특별 전시를 비롯해 기획전 및 배너 노출, 상세 페이지 제작 할인 서비스 등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코리아비건페어와 협업해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K-비건페어 인 서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환경부가 폐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규제 완화에 나선다. 환경부는 유해화학물질 포함 폐기물 관리를 일원화하고, 폐기물 관련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8월 4일부터 9월 15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폐기물관리법'과 '화학물질관리법'으로 나눠 관리해오던 유해화학물질 포함 폐기물의 수집·운반 및 처분 절차를 '폐기물관리법'으로 일원화하되, '폐기물관리법'의 관련 기준을 보완하여 안전관리 공백을 방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기차 폐배터리의 순환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관련 기준도 개선된다. 전기차 폐배터리를 재사용하는 경우, 폐기물 재활용 시설 설치 의무를 면제한다. 또한, 전기차 폐배터리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보관량 및 처리기한을 30일에서 180일로 확대해 안정적인 원료 확보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커피찌꺼기, 이산화탄소포집물, 폐벽돌, 폐블록, 폐기와, 폐식용유 등을 보다 다양한 방법과 용도로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재활용 유형과 기준을 추가해 폐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하는 방안도 포함된다. 한편, 소형 소각시설의 설치기준이 시간당 소각능력 최소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앞으로 프랑스에서 종이영수증의 불필요한 발급이 중단된다. 프랑스 매체 더 커넥션(The connexion)에 따르면 프랑스는 순환 경제를 향한 움직임의 일환으로 8월 1일부터 종이영수증 자동 인쇄를 중단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매년 프랑스에서 300억 장 이상의 영수증이 인쇄되며, 그 중 상당수는 폐기된다는 점에 주목해 종이영수증 발급을 중단하고자 했다. 당초 올해 1월 1일로 발표됐던 종이영수증 자동 인쇄 종료는 소상공인의 반발로 인해 세 차례 연기돼 마침내 지난 1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조치로 인해 상점에서, 은행 카드로 물건을 구매할 때, 자판기에서 물건을 사거나 ATM에서 돈을 인출할 때, 고객이 바우처 또는 쿠폰을 받을 때 등의 상황에서 통상 제공되던 종이 영수증 발급이 중단된다. 다만 고객이 영수증을 원할 경우에는 가게에 전자 메일이나 문자 메시지로 요청할 수 있으며 디지털 영수증으로도 발급이 가능하다. 올리비아 그레고아(Olivia Grégoire) 중소기업 및 무역부 장관은 “이번 조치는 종이 영수증의 자동 인쇄를 중단하는 것으로 영수증을 원한다면 발급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영국 배우 알란 커밍(Alan Cumming)이 비건 캠페인을 홍보하고자 파격적인 화보를 찍었다. 지난 달 27일 피플지는 영국의 배우 알란 커밍이 글로벌동물보호단체 페타(PETA)의 캠페인을 위해 누드 화보를 촬영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란 커밍은 최근 뉴욕시 이스트 빌리지에 있는 레스토랑 레이디버드(Ladybird)에서 비건 채식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위한 화보를 촬영했다. 이번 페타의 비건 캠페인은 모든 사람이 쇼핑이나 외식을 할 때 비건 옵션을 선택하도록 촉구하고자 마련됐으며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서 파격적인 누드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했다. 광고에서 알란 커밍은 로메인 상추잎만으로 주요 부위를 가린 채 웃고 있으며 그의 모습 위로 ‘나는 비건 옵션입니다. 저와 함께 하세요’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광고는 지난 달 27일부터 뉴욕시 전역의 택시에 공개됐다. 페타는 같은 날 알란 커밍의 사진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비디오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알란 커밍은 “이스트 빌리지 레스토랑에서 알몸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비건 옵션입니다. 누군가 비건 채식에 대해 의문을 품는다면, 나는 그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