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화천 청소년 수련관은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도어벨과 화과자 만들기 등 창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상은 8세 이상 청소년이 포함된 화천군민 가족 50팀으로, 신청은 14일 오전 10시부터 군평생교육사이트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사내 청소년 문화의 집 역시 오는 24일 ‘벚꽃 모나카 만들기’행사와 31일 ‘가족사진 퍼즐 만들기’이벤트를 개최한다. 각 행사별 모집인원은 8세 이상 청소년이 포함된 가족 10팀으로, 신청은 14일 오전 10시부터 군평생교육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화천 청소년 수련관은 오는 31일 ‘2025 초등역사문화탐방’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참여 학생들은 전문 역사 강사와 함께 서울 서대문구의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을 방문하게 된다. 이에 앞서 화천 청소년 수련관은 지난달부터 수련관 내에 청소년 전용 놀이공간인 ‘청플러스 존’을 개방한 바 있다. 수련관에서 매주 토요일 열리는 ‘토요 만들기 체험’역시 청소년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시가 문화정책 확대 및 예술성·상징성 있는 상징물(랜드마크) 공연시설 건립을 위해 추진 중인 ‘세계적 공연장’의 국제설계공모를 위한 건축기획 국제설계공모의 관리를 맡을 용역사 선정에 나섰다. 울산시는 5월 22일 오후 2시 종하이노베이션센터 6층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유스타(U-STAR)홀에서 ‘세계적 공연장’ 건립을 위한 ‘건축기획 국제설계공모의 관리 용역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문가 평가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3개의 입찰참가 업체의 제안서 설명과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지난 5월 2일 국제설계공모 관리용역 수행실적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모집 공고했으며, 이날 ‘세계적 공연장’의 건축기획 국제설계공모의 관리를 맡을 용역사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이번 평가위원회를 통해 선정될 용역사는 ‘세계적 공연장’의 건축기획 국제설계공모 시행을 위한 ▲기획 ▲홍보 ▲진행 ▲심사 ▲선정 ▲관리 및 운영 등 공모 추진과 관련된 제반 업무를 맡게 된다. 앞으로 울산시는 마무리 단계에 있는 ‘세계적 공연장’ 전용 누리집(홈페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인천광역시는 ‘2026년 제24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개최 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5월 22일 송도 부영송도타워 내 재외동포웰컴센터에서 대회의 상징인‘대회기’를 재외동포청으로부터 공식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유치는 부산과 경합 끝에 이뤄낸 성과로, 인천시는 그동안 마이스(MICE) 인프라와 국제적 접근성, ‘재외동포의 도시’라는 상징성을 중심으로 유치 활동을 적극 펼쳐왔다. 이번 개최지는 지난 4월 17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64개국의 재외동포 경제인을 비롯해 국내 기업인 등 약 3,000명이 참가하는 한민족 최대 규모의 경제 네트워크 행사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경제협력 강화를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시는 재외동포청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환영 오·만찬을 비롯한 교통·물류 지원, 숙박, 자원봉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5월 21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시·군 도시계획(개발) 업무담당 과장 및 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하여 ‘2025년 시·군 도시계획(개발) 과장 회의’를 개최하고 농촌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지이용규제 완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현장의 수요에 부합하는 토지이용 규제 개선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도시정책 방향을 주요 의제로 다루었으며, “지방시대, 균형발전”실현을 위한 시·군 간 실효성 있는 정책 협력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토지이용 규제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상수원 보호구역 등 일부 제한 구역을 제외한 생산관리지역 내에 휴게음식점 및 제과점 건축을 허용하여, 카페 등 소규모 창업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창업 기반을 확충하고, 주민의 자립경제 활동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해제와 연계한 용도지역 변화 방향 ▲개발제한구역(GB) 내 전략사업 발굴 방안 ▲2025년 도시개발사업 추진계획 및 시군 간 협력과제 등 다양한 주제들이 논의됐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령군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5월 21일, 대가야읍 일대에서 청소년 보호를 위한 유해환경 점검 및 단속을 실시했다. 고령군과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한 민‧관 합동단속반은 노래연습장, 편의점, PC방,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행위 ▲불건전 전단지 배포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단속반은 업주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관련 법규와 보호 의무사항에 대한 안내 및 계도 활동도 병행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박현수 고령군 가족행복과장은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령군은 지역 기업의 인력난으로 안정적인 외국인 근로자를 도입하기 위해 베트남국제인력자원공사 SOVILACO와 외국인 전문 인력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고령군에는 전체 인구의 약 7.4%에 해당하는 2,214명의 등록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77.1%가 제조업과 농업 등 산업 현장에서 일하고 20~30대 남성이 63%를 차지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가 지역 산업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나, 많은 기업과 소상공인이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신뢰도 높은 숙련된 외국인 인력 유치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군은 전문직 및 기능 인력 중심의 E7 비자 대상자 유치에 나설 예정이며, 이는 기업이 자격을 갖춘 근로자를 직접 선발할 수 있어 기존의 비전문취업(E9) 인력보다 높은 안정성과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다. 협약에 따라 소빌라코는 고령군 내 기업 수요에 맞는 인력을 발굴하고, 사전 교육과 취업 절차, 사후관리를 담당하며, 고령군은 외국인 인력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기업과 소빌라코 간 연계를 지원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령군 개진감자영농조합법인은 5월 21일 동대구농협 본점 앞에서 ‘고령 개진감자 홍보·직판행사’를 개최했다. 개진감자의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널리 홍보하기 위해 고령군과 동고령농협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감자 출하시기를 맞아 고령군 개진면에서 생산된 개진감자의 우수성을 도시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직거래 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고령 개진감자는 낙동강 상류의 비옥한 충적토와 큰 일교차, 풍부한 일조량 속에서 자라 식감이 쫀득하고 당도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수분이 적당하고 전분 함량이 높아 삶거나 쪄도 퍼지지 않으며, 맛이 고소해 간식용 감자로도 인기가 높다. 특히 저장성이 좋아 장기 보관이 가능해 유통에도 유리하다. 행사장에서는 감자를 활용한 간단한 시식 코너가 운영되어,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신선한 개진감자의 맛을 직접 체험하고 산지 직송 정보도 안내받는 시간을 가졌다. 품질 좋은 감자에 대한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다. 고령군 관계자는 “고령 개진감자는 맛과 품질이 뛰어나 도시 소비자에게 매우 적합한 농산물”이라며, “앞으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귀포시는 5월 20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서귀포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종합민원실 직원, 청원경찰과 서귀포경찰서 중동지구대가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보호와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은 실제 발생 가능한 상황을 바탕으로 폭언 민원인 발생 → 진정 요청 및 사전 고지 후 녹음 실시 → 청원경찰 호출 → 피해 공무원 보호 및 주변 민원인 대피 → 경찰 출동 및 현장 인계 순으로 이루어졌다. 서귀포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현행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정기적인 모의훈련과 교육을 통해 민원 현장의 위기 대응 체계를 체계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오는 6월 중에는 각 읍면동에도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자체 모의훈련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전 행정기관 차원의 대응 역량을 균형 있게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공무원을 위협하는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고,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방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하절기 기온 상승과 장마철을 앞두고 위해 해충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5월 말부터 9월 말까지 하절기 집중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동부지역 41개 마을 중 10개 마을에 주민자율방역단이 편성되어 마을 내 취약지 방역소독을 실시하며, 31개 마을에 대해서는 민간 방역전문 업체를 통한 방역이 이루어진다. 방역소독은 모기·파리 등 해충의 서식과 번식이 우려되는 주택가 골목,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 1회~2회 기상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동부보건소는 주민자율방역단과 민간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장비배부와 약품 사용법 및 안전교육 등을 완료했으며, 방역기간 중 장비점검 등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동부보건소는 하절기 집중방역소독과 함께 모기유충 서식지에 대하여 주기적인 유충구제를 실시하고, 주민 민원 발생지에 대하여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무더운 날씨와 습한 하절기에는 모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형성됨에 따라 방충망 정비, 잡초 제거, 고인물 제거 등 주변환경 정비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귀포시는 5월 21일 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우주항공 등 미래 핵심 산업에 대한 공직자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우주항공의 날’을 기념하여, 제주도정이 중점 추진하는 미래산업 육성 정책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김기홍 제주특별자치도 우주모빌리티과장이 맡아 진행했으며, 제주가 가진 지리적·환경적 강점을 기반으로 한 UAM 시범운용구역 지정 추진, 국내 최초 민간 해상 위성발사 성공 사례, 우주항공산업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가능성 등에 대해 공직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우주항공이 제주 미래산업의 핵심 축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우주항공산업은 제주가 선도적으로 도전하고 있는 미래 신성장동력”이라며, “공직자들이 미래 비전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함께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미래산업에 대한 공직자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주항공의 날’은 우리나라 우주항공청 개청일인 5월 27일을 기념하여, 2024년 11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제12329호 ‘고랑몰라 봐사알주’ 활동으로 '제주어동시집'을 온·오프라인으로 발간했다. 제주어로 ‘말로 들어서는 도저히 알 수 없고 눈으로 봐야만 알 수 있다’는 뜻인 ‘고랑몰라 봐사알주’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인 8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어 전승과 보전을 주제로 ▲제주방언 동시 짓기 ▲동시와 어울리는 그림 그리기를 진행했으며, 위 활동으로 만들어진 작품을 엮어 제주어의 독특한 아름다움인 담긴 '제주어동시집'를 발간했다.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고랑몰라 봐사알주’를 비롯하여 도내에서는 최다인 총 15개의 다양한 인증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제주어에 대한 관심이 제고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인증 청소년 수련활동 개발·운영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서귀포시 청소년 활동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귀포시는 5월 22일,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주관으로 효돈동 관내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재난에 취약한 12가구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전기·가스·소방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회원 15명이 함께 참여해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사전에 진단하고 개선하는 활동을 펼쳤다. 주요 점검 내용은 ▲노후 형광등 LED등 교체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확인 ▲가스 누출 점검 ▲화재경보기 설치 ▲노후 소화기 교체 ▲소화기 사용법 및 생활안전 수칙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이 같은 활동은 단순 점검을 넘어, 일상 속 작은 위험까지 살피는 세심한 예방 중심의 현장 안전관리로, 서귀포시의 민관 협력형 재난 대응 체계를 보여주는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는 2001년 창립 이후 매월 읍면동을 순회하며 연간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5월까지 총 78가구를 대상으로 6차례 걸쳐 현장 활동을 펼쳤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독거노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귀포시 동홍민속문화보전회는 오는 5월 25일 오후 3시, 문부공원에서 '얼쑤! 풍물놀이 한마당'을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홍동뿐만 아니라 대천동, 효돈동, 남원읍 등 다양한 지역에서 참여하여 풍성하고 다채로운 풍물놀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동홍민속문화보전회의 길트기를 시작으로 ▲대천동, 동홍동, 효돈동 풍물 공연, ▲다온 어린이 무용단 공연, ▲난타 및 라인댄스 동아리팀 공연 등 풍물과 관련된 다양한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으며, 지역 주민들을 비롯하여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양윤호 동홍민속문화보전회장은 "동홍동에서 '얼쑤! 풍물놀이 한마당'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이번 행사가 풍물놀이의 즐거움을 도민들에게 전달하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이 행사가 매년 계속 이어져 전통문화의 계승과 보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 개최에 대하여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풍물놀이의 전통적인 가치를 되새기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완근 제주시장은 5월 22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제주양돈농협과 전남 광양상공회의소 임직원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제주양돈농협 고권진 조합장, 광양 상공회의소 우광일 회장, 농협중앙회 강우식 제주시지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기부금 6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상생과 유대 강화를 위한 의지를 함께 나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상호 기탁이 지역 간 상호 교류를 촉진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참여해 주신 두 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금은 제주시 복지 및 지역발전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양돈농협은 지난 2024년 12월 광양시에 520만 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한 바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구광역시는 ‘AI 로봇 글로벌 혁신특구’로 최종 지정돼 다음 달 6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특구 지정은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혁신특구’ 후보 지역에 선정된 이후, 분과위원회, 관계 부처 협의, 지방시대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특구위원회 심의·의결 됐으며 5월 말 특구 지정 고시를 앞두고 있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첨단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한 규제특례, 해외 실증·인증 등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한국형 혁신 클러스터로 대구시는 AI로봇을 대상으로 규제혁신을 통한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특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구는 테크노폴리스를 중심으로 하는 첨단제조존과 수성알파시티 중심의 AI혁신존으로 구성되며, 특구 내 적용되는 규제특례는 연구목적에 한해 AI 자율주행 로봇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영상의 촬영, 수집, 처리 허용과 도로 작업용 로봇의 도로 실증 허용으로 2025년 6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4년 7개월간 총사업비 248억 원을 투입해 운영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해외 수요처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