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횡성군이 이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으로 한발 더 다가간다. 군은 21일 횡성 이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최초로 ‘경상용 특장 시작차 제작 지원센터’준공식을 열고 이모빌리티 시대의 시작을 알린다. 센터는 총사업비 259.8억 원(국비124.7, 도비135.1)이 투입돼 연면적 2,017㎡에 지원센터 1개동, 모듈형 전기 특장차 제작을 위한 시험평가 장비 14종를 갖추고, EV용 배터리 시험장비 안전성·신뢰성 평가, 시제품 제작 지원, 전비 측정, 배터리 주행 내구시험 평가 등 지원, 중소·중견기업 자립화·사업화 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직접사업으로 확정된 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천영길)에서 주관해 작년 말 공사를 마치고 내달 6월 운영을 시작한다. 군은 현재 횡성읍 묵계리, 가담리, 입석리 일원 22만평 부지에 2030년까지 연구·실증단지를 시작으로 3단계 순차사업으로 ‘미래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미래 신성장 동력을 육성 중이다. 미래 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는 횡성군, 강원특별자치도, 투자기업 등이 참여하여 총 사업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이원주 창원시의원(자산, 교방, 오동, 합포, 산호동)은 21일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발달 지연 영유아’에 대한 지원 확대를 주문했다. 이 의원은 발달 지연 영유아가 급격히 늘어나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고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0~5세 발달 지연 진료 환자는 2018년 3만 3000명에서 2022년 8만 명으로 약 2.5배 증가했다. 발달 지연은 아동의 인지, 의사소통, 정서·사회성, 운동성 등이 제 나이에 맞게 발달하지 못한 상태를 말한다. 특정 질환이나 장애를 뜻하진 않으나, 장기간 지속되면 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경상남도 보육기본계획’ 연구보고서를 보면, 어린이집 종사자와 부모 모두 발달 지원에 관한 정책 강화가 필요하다고 꼽았다. 이 의원은 “현재 창원시는 발달 지연 영유아에 대한 지원 체계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치료 횟수를 2회 이상으로 확대하고, 장애 위험 스크리닝 도구 도입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현재 창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미술·모래놀이 치료 등을 제공하지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문순규 창원시의원(양덕1·2, 합성2, 구암1·2, 봉암동)은 21일 열린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양덕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재차 촉구했다. 문 의원은 1999년 건립된 양덕2동 청사가 인구 대비 공간이 부족해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했다. 현재 양덕 2동 인구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로 3만 4000여 명이 됐다. 이는 합성1동(8527명)이나 구암1동(7994명)보다 약 4배 많은 것이지만, 청사 규모는 각각 1.5배, 3.5배 차이가 난다. 양덕2동에 근무하는 직원 수도 합성1동과 구암1동의 2배에 달한다. 양덕2동 청사가 지나치게 작다는 것이다. 문 의원은 “업무 공간이 협소하고 직원 휴게실은 물론 상담을 위한 별도의 공간조차 마련되어 있지 않아 직원과 주민 모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청사 신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문 의원은 지난해 제137회 임시회에서도 양덕2동 청사 신축을 촉구한 바 있다. 문 의원은 마산고속버스터미널 이전도 언급했다. 도심에 있어 주변 개발이 제한되고, 소음·매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구점득 창원시의원(팔룡, 의창동)은 21일 더 크게, 더 많이 짓는 ‘확장의 패러다임’은 끝났다며, 청사 관리를 위한 통합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구 의원은 이날 열린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했다. 공공건축물의 재사용·재구조화를 통해 시민 편익은 극대화하고, 예산 낭비는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의원은 저출생·고령화 등 시대에 미래 수요를 고려하지 않은 중복된 청사 신축이나 리모델링은 낭비라며,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구 의원은 ‘통합 청사관리본부’를 설립해야 한다고 했다. 창원시와 경남도, 교육청, 대학교 등이 함께 참여하는 시스템으로 공간 활용을 하나로 묶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창원시청 신축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한다고 했다. 예를 들면 수천억 원의 건축비 대신 도심 내 비어 있는 학교 건물을 활용하는 것도 대안이 될 것이라고 했다. 구 의원은 “과학적 분석 없이, 타당성 검토 없이, 때로는 목소리 큰 자가 행정을 움직이는 일, 우리 모두가 부끄러워해야 할 행정의 민낯”이라며 “이제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이종화 창원시의원(이동, 자은, 덕산, 풍호동)은 21일 벚나무에 대한 종합 관리계획 수립을 통해 장기적으로 ‘토종 왕벚나무’로 품종을 바꿔나가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벚나무의 체계적인 관리 방안 마련’을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칭원시에 있는 벚나무 37만 4039그루 가운데 94.5%(35만 3536그루)가 진해구에 있다. 이 의원은 “진해를 수놓고 있는 것은 우리의 왕벚나무가 아니다”라며 “충무공의 호국 정신을 기리는 군항제, 사관생도와 해군 장병의 요람에 외래종이 자리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왕벚프로젝트2050의 2023년 조사 결과를 보면, 진해의 대표 벚꽃길에 있는 881그루를 조사한 결과 96%가 일본 소메이요시노 품종으로 나타났다. 왕벚나무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이 의원은 장기적으로 토종 왕벚나무로 교체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 진해 주요 관광지의 벚나무가 70년 이상 고령목인데, 벚나무의 평균 수명(60~100년)을 고려하면 교체 시점에 다다르고 있다는 점도 설명했다. &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묘정 창원시의원(팔룡, 의창동)은 21일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3년의 시간, 이제는 책임져야 할 때’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민선 8기는 막을 내렸지만, 그동안 진행됐던 감사 행태를 보며 이제는 책임져야 할 때라는 것을 시민들께 알려드리고자 한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정치적 공세와 무리한 감사가 오히려 창원시의 행정과 사업을 마비시키는 전형적인 선례로 남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민선 8기 시장 취임 이후 대형사업에 대한 표적 감사가 시작됐고, 그 결과 사화·대상 공원 문제점만 제기했을 뿐 결과는 무의미했다”며 “액화수소플랜트 사업 감사 역시 디폴트를 염두에 둔 수단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이어 “마산해양신도시 개발사업 감사 자료는 창원시가 1심에서 승소한 소송의 셀프 패소 수단으로 활용됐다”고 했다. 이날 김 의원은 마산해양신도시 사업 관련 4차 공모 사업자와 소송 관련, 시장 재임 당시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의 소송 몰아주기 등에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검찰에서 지난 20일 전 창원시장을 피의자 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진형익 창원시의원(비례대표)은 21일 열린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창원에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휘호석을 철거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날 진 의원은 “헌법을 위반하고 파면된 대통령의 상징물이 공공 공간에 그대로 남아 있다는 사실 자체가 헌법정신을 모독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휘호석을 신속하게 철거해야 한다고 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입구에는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을 기념하는 상징 조형물과 함께 윤 전 대통령이 “산업 강국의 요람 창원국가산업단지”라고 적은 표지석이 있다. 휘호석 철거 권한은 창원시에 있다. 또한, 진 의원은 이날 휘호석에 적힌 ‘내란’ 글씨와 관련해 경찰의 수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 의원은 “내란이라는 두 글자는 시민의 정치적 표현이자 저항의 언어”라며 “시민의 정당한 항의와 표현을 범죄로 취급하는 순간, 헌법의 가치도 함께 무너진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조형물이 아닌 헌법”이라며 “창원시와 경찰의 결단으로, 창원이 헌법을 수호한 도시로 기록되길 바란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이우완 창원시의원(내서읍)은 21일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청소년 중독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창원시가 청소년 중독 실태에 대한 정밀한 조사와 분석으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지역 특성과 현실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맞춤형 청소년 보호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 의원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중독 예방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나 여전히 형식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어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또 “창원·마산에 설치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2곳이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어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관리나 지원이 충분하지 않은 실정”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가결된 ‘창원시 청소년 중독 예방 조례’ 제정을 계기로, 창원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청소년의 유해 환경 노출을 방지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규제와 통제를 넘어 건전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박해정 창원시의원(반송, 용지동)은 21일 열린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창원시 액화수소사업에 대한 정상화 방안을 제언했다. 박 의원은 △실무점검단 구성 △액화수소플랜트 운영 협의체 출범 △수소 수요 확대 전담반(TF) 구성 등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사업비 1050억 원을 들여 국내 최초로 하루 5톤을 생산하는 액화수소사업이 멈춰 있는 이유는 정치적 프레임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과연 이 사업이 불법이었나”라며 “경제성이 다소 낮다는 지적에도 수소산업 발전 필요성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 결과도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라고 했다. 이어 “지금은 누가 시작했느냐가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지킬 것이냐를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시설 가동을 위한 기술적 요건을 검토해 현실적인 가동 방안을 마련하고, 운영 협의체를 통해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 해결과 대주단 협상 등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또 제조·물류 기업 등을 대상으로 수요처를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소비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고 했다. 박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광역시 법조례읽기모임(회장 이정기)은 21일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직원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광주시민의날 기념 헌법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인하대학교 이경주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지방자치 관점에서 본 2024헌나8 판례읽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 교수는 “헌법재판소는 이번 윤석열 대통령 탄핵사건 결정문에서 ‘파면을 해야 할 정도의 중대성’ 중 지방의회 활동 제한을 명문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포고령을 통하여 지방의회의 활동을 전면적으로 제한했으며로, 이는 지방자치의 본질적 내용을 침해한 것”이며 “피청구인 윤석열은 지방의회의 활동도 반국가적 활동만을 금지한 것이라고 주장하나, 헌재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 교수는 또 “헌재는 앞서 ‘2013헌바122’ 판례에서 지방자치는 주권의 지역적 주체로서 자기통치의 실현을 위한 것으로, 어떠한 경우라도 입법 기타 중앙정부의 침해로부터 보호되어야 한다고 판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본의 경우, 정치와 국회가 엉망일 때 지방자치의 활약을 통해 중앙정치를 견제해 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모금 확대와 참여 유도를 위해 인근 지자체와의 교차기부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 자치행정국 직원들은 이날 세종시청에서 ‘행정수도 세종, 고향사랑기부로 힘을 모아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기부제 참여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전 직원의 참여를 독려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하에 충남 공주시와 청양군 등 4개 지자체와 교차기부를 실시하면서 기부제 인식 확산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충북 청주시와 충남 금산군, 대전 유성구 등 6개 지자체와 활발한 교차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는 추후 지자체 교차기부를 더욱 확대하고, 관내 기업을 방문해 관외 거주 근로자에 기부 참여를 홍보하면서 기부제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세종시는 인근 지자체에 비해 모금 규모가 크지 않아 직원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매우 소중하다”며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에게도 혜택을 주는 제도인 만큼 많은 분들이 교차기부에 참여해 시의 재정 확충에도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 사상구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김소영)는 지난 3일 개소 10주년 기념을 맞이하여 사상구청소년수련관에서 달 탐사로버 전문기관인 ‘호박공장메이커스페이스’와 함께 [달 탐사로버 메이커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메이커 교육은 디지털 기기를 비롯한 다양한 도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여 공동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의 제반 이론을 통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활동이다. 본 프로그램은 하반기에 진행될 청소년 메이커 동아리의 맛보기 프로그램으로 39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메이커교육을 통해 달 탐사로버를 제작했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상상력을 더해 다양한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했으며 해결해 가는 과정을 통해 메이커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창의융합적 사고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했다. 김소영 사상구진로교육지원센터장은 “계속해서 변화해가는 시대에 따라 신산업이 주목되고 있는 시점이기에 문제를 관찰하고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융합적 사고와 문제해결력을 향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반기에 시작될 ‘상상메이커 동아리’ 활동이 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전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 홍보대사를 추가로 위촉했다. 시는 21일 오전 11시 시청 5층 세종실에서 최민호 시장, 신규 위촉 홍보대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된 홍보대사는 ▲방송인 출신의 문학박사 정재환 ▲세종러닝팀(SRT) ▲반려동물 훈련사 이웅종 ▲‘나는솔로’ 17기 옥순 오은경이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2027년 5월 20일까지 2년이다. 시는 제21대 대선으로 행정수도 논의가 활발해진 상황 속 대세 분야 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행정수도 세종 완성 공감대 확산과 도시 브랜드를 높이는 데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임명되는 홍보대사들은 세종이 고향이거나 매력적인 도시 정체성에 반해 이주해 온 세종시민이다. 먼저 정재환은 SBS ‘도전 1000곡’ 등 방송 사회자로 알려져 있으나 한글에 매료돼 40살에 성균관대학교 사학과에 입학, 박사 학위까지 취득한 대표 우리말 지킴이다. 현재는 다양한 방송매체와 전국을 무대로 한글을 알리는 한글문화연대 공동대표로, 앞으로 ‘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나주시 빛가람호수공원이 낭만과 즐거움이 가득한 도심 속 치유 공간으로 나날이 새로워지고 있다. 시원한 폭포수와 다양한 테마 정원, 계절마다 달리 피는 형형색색의 꽃들로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닿는 곳곳마다 힐링을 선사한다. 21일 나주시에 따르면 5월 가정의달을 맞아 혁신도시 랜드마크인 빛가람 호수공원에 새로운 경관 명소를 조성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배메산 건강둘레길엔 계절에 맞춰 심은 옥잠화, 노루오줌, 가우라 등 약 65만본의 꽃들이 산책로를 환하게 물들이며 은은한 향기를 내뿜고 있다. 여기에 수국 1만본, 장미 1만5천본이 공원 곳곳을 가을철까지 화려한 꽃의 향연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호수공원 유아 숲 인근엔 60m길이 경관 폭포를 새롭게 설치, 숲이 우거진 그늘 아래서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다. 경관폭포는 오는 10월 말까지 12시부터 21시 30분까지 30분씩 가동된다. 호수변 산책로를 걷다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테마 정원들도 눈길을 끈다. 호숫가에 비친 저녁노을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21일 도로분야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건의를 위해 국토교통부를 방문했다. 시가 건의한 주요 현안사업은 성거-목천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사업과 국도1호(목천~삼룡) 확장사업이다. 성거~목천간 국도대체우회도로(총연장 12.9㎞, 왕복 4차선)는 천안 남북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출퇴근 시간 극심한 상습·정체를 겪고 있는 국도1호선의 교통량 분산과 남부권 개발을 위한 핵심사업이다. 시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외곽순환도로망 구축을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실시설계 중이며 내년 착공에 돌입한다. 목천~삼룡 국도1호 확장사업(총연장 4.3㎞, 왕복6차선)은 목천읍 남천안IC~삼룡동 청삼교차까지 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으로, 1번국도 상습정체구간 해소를 위해 추진한다. 현재 실시설계 중이며 내년 착공 예정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국토균형발전 및 국도1호선 상습정체 해소를 위한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과 협의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