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도(김영환 도지사)는 세라믹 산업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 오송읍(오송2산단)에 ‘세라믹 탄소중립센터’를 본격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세라믹 분야 탄소중립 이행과 산업 활성을 위해 세라믹 탄소중립센터 구축 목적으로 국비 99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방비(도·청주시) 99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98억원을 투입하여 올해 설계를 시작으로 오는 2029년에 센터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센터는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운영하며, 연면적 4,378m2, 3층 규모로 연구실험동과 테스트베드 2개 동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연구동은 공정 변화에 따른 제품의 체계적인 분석을 지원하며, 테스트베드는 기업이 공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증설비를 갖추고 기술 실증 및 상용화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탄소중립이란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 증가를 막기 위해 인간 활동에 의한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흡수량을 증대하여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전략을 의미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0년 탄소중립을 공식적으로 선언한 뒤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지구온난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생활권역의 피해 수목을 진단·치료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나무의사 자격취득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6월 2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월·화요일은 비대면 수업, 토요일은 대면 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대학교수와 나무병원 원장 등 수목분야 전문가의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다. 나무의사 교육과목은 수목학, 수목생리학, 수목해충학, 농약학 등 12개 과목이며 교육비는 112만원이다. 교육생 정원(40명) 초과 시에는 컴퓨터 추첨으로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연구소는 2018년 8월 산림청 나무의사 및 수목치료기술자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743여명의 교육생들을 배출하는 등 유수의 교수진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수목진료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나무의사 양성과정 교육을 이수한 자는 산림청이 인증하는 국가전문자격인 나무의사 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지며, 시험에 합격한 후에는 수목의 병해충 피해 진단, 처방, 예방 및 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동구지역자활센터는 4월 25일 오후 2시 꽃바위문화관 3층 대강당에서 자활사업 참여자 117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내 성희롱 예방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인권의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울산동구지역자활센터 김용식 센터장은 “이번 소양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안전한 직장생활과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동구지역자활센터는 카페, 편의점, 다회용기 세척 및 청소사업단, 우리동네 호두과자점 등 총 17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하여 연간 170여 명의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술 습득을 통한 자립능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의회 지역균형발전 대응 특별위원회(위원장 권원만)는 지난 25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를 채택하고, 도청으로부터 지역균형발전 추진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에 채택된 활동계획서에는 권역별(서북부, 중부, 동부) 현장간담회 개최, 공공기관 2차 이전과 연계한 도 산하기관 균형배치 검토,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개선 방안 검토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지역균형발전 특위는 내년 3월까지 활동을 이어가며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또한, 특위는 도청으로부터 △1~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 △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 시군별 지원현황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박성도(진주2, 국민의힘) 위원은 “2014년부터 제1‧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하여 2,55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지만, 사업종료 후 이에 대한 사후 평가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으며. “제3단계 사업 중간 모니터링 결과를 정리하여 특위에 보고해달라”고 전했다. 조인종(밀양2, 국민의힘) 위원은 “제3단계 사업 지원분야가 문화시설, 체육시설, 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정규헌(국민의힘, 창원9) 의원은 25일 열린 제422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폐점 후 1년간 방치되고 있는 롯데백화점 마산점 건물의 활용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폐점 이후 1년이 지났지만, 롯데백화점 마산점은 여전히 아무런 기능도 부여받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빈 건물이 장기간 방치될 경우 발생할 안전사고 위험이나 도시 슬럼화가 우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최근 열린 마산지역 상인회 등의 기자회견 내용을 언급하며, “지역사회는 롯데백화점 마산점 활용을 촉구하는 절박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의 백화점 폐점은 유통 구조 변화와 인구감소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예견된 결과이며, 마산이 그 시작점일 뿐”이라며 전국적으로 폐점 백화점 건물 활용 정책의 시금석이 마산점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도의회, 경상남도, 경남교육청, 창원시가 4개 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협의체를 통해 건물의 공공 활용 가능성, 재원 마련, 법·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박성도(국민의힘, 진주2) 도의원은 25일 열린 제4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상남도 대형산불 대응체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번 대형산불은 초기 진화능력 및 산불진화체계의 한계, 지자체-광역단체-산림청 간 지휘체계 혼선, 취약지역 및 계층에 대한 대피체계 미흡 등 기존의 대형산불 대응체계의 구조적 한계를 드러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경상남도 대형산불에 대한 대응체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경상북도에서는 전국 최초로 산불 진화에 전문화된 119산불특수대응단을 작년부터 운영하고 있다”며 “전문적인 산불 대응 및 진화를 위해서 산불에 특화한 경상남도 119산불특수대응단 신설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권역별(지리산, 영남알프스) 산불대응체계 구축, 산불대응구역 책임관 제도 도입, 초기 진화장비 마을단위 배치, 취약지역 맞춤형 산불 대피시스템 구축, 실시간 상황공유 시스템 및 스마트 감시망 구축, 산불진화 전문교육 및 훈련체계 강화, 관련기관 간 협력체계 재정비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대응체계 개편을 다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의회 강성중 의원(국민의 힘, 통영1)이 25일, 제422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단순한 처벌을 넘어 교육적 접근을 강화한 근본적인 해결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강 의원은 “학교폭력은 이제 물리적 폭력을 넘어, 사이버폭력과 딥페이크 등으로 그 양상이 더욱 교묘하고 심각하게 진화하고 있다”며, “이제는 가해 학생에 대한 단순 징계에 머무르지 않고, 감정 조절 능력, 대인관계 기술, 사회적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학교는 학생들이 지식뿐만 아니라 인격을 함께 함양해 가는 공간이어야 하지만, 학교폭력이나 성폭력 사건이 발생할 경우, 피해 학생에게 학교는 더 이상 안전한 배움의 장소가 아닌 공포의 공간으로 전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행 법률이 피해자 보호와 가해자 교정의 내용을 명확히 포함하고 있음에도, 실제 학교 현장에서는 그 실행력이 여전히 부족하다”며, “법률이 문서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실행과 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서민호 의원(국민의힘, 창원1)은 제4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창원시 북면 무동지구의 과대학교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고, 무동2초 신설과 함께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생활SOC 복합학교 조성을 공식 제안했다. 서 의원은 “북면 무동초등학교는 개고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과대학교로, 많은 학생수로 인한 급식실, 운동장 부족 등 기본적인 학습권과 생활권이 침해받고 있는 상황” 이라고 밝히며, “특히 급식은 학년별 3부제로 운영되고 있어 5·6학년은 오후2시 가까이 되어야 식사를 마친다”고 현장을 지적했다. 서 의원은 “무동2초는 이미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행정기관들이 선제적으로 추가 설치되는 것과 달리 교육만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부지까지 확보된 무동2초가 분양률 저조를 이유로 신설이 중단된 것은, 교육행정의 안일함과 무책임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이번 발언에서는 단순한 학교 신설을 넘어선 정책 제안이 주목을 받았다. 서 의원은 “학교는 학생만을 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의회 유형준(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은 25일 열린 제4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도 공공기관 내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불안과 차별 해소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유형준 의원은 올해 1월 1일 발생한 창원컨벤션센터 경비노동자의 사망 사건을 언급하며, “이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비극을 넘어 공공기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처한 열악한 현실을 드러낸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하며, “경남도는 사후 보상에 그칠 것이 아니라,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와 현장을 함께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4년 1월부터 2025년 1월 말까지 경남도 직속기관, 사업소 그리고 도내 출자‧출연기관에서 근무한 비정규직 노동자는 총 549명에 이른다”며, “규모가 크지 않다고 해서 그 문제의 본질이 가벼워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노동의 형태와 관계없이 공공부문이 모범적인 노동환경을 앞장서서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형준 의원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비정규직 노동자 전수조사 실시 ▲상시‧지속 업무 종사자의 정규직 전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의회 최동원 의원(국민의힘, 김해3)은 25일 열린 제422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후 주거지역 곳곳에 방치된 공중케이블이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경상남도 차원의 공중케이블 정비 시범사업 추진과 조례 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동원 의원은 “노후된 골목길마다 전선과 통신선이 거미줄처럼 얽혀 도시 미관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부 끊어진 케이블은 바람에 흔들리며 언제든지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소로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 2월 인근 지자체에서는 도로를 지나던 차량이 통신선에 걸리며 전신주가 넘어져 인근 카페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로 이어졌다. 최동원 의원은 “이처럼 공중케이블 방치는 단순한 도시환경 문제를 넘어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심각한 사회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계획적으로 통신망이 지중화된 신도시와 달리, 구도심은 여전히 방치된 전선으로 인해 환경 격차가 벌어지고 있으며 이는 지역 불균형을 고착화되는 구조적 문제로 이어지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유계현 의원(국민의힘, 진주4)은 25일 열린 제4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외국인에 대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2023년 외국인주민 현황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외국인주민이 전체의 4.8%에 도달해 OECD의 다문화·다인종 국가의 기준인 5%에 근접했다. 경남 또한 이와 유사한 수준인 4.6%로, 약 15만 명에 달하는 외국인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 의원은 “경남은 수도권을 제외하고 외국인주민 수가 두 번째로 많은 광역지자체로 이들은 지역사회 일원이자 어엿한 도민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정책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유 의원은 세 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먼저 “경남에는 단기 체류자, 유학생, 중장기 근로자, 귀화 준비자 등 거주 유형과 체류 기간이 다양한 외국인 주민이 정착해 있다”며, “경남에 우수 외국인 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거주 기간과 업종에 따라 세분화된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외국인 인력의 체계적·단계적 확대 정책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최근 관공서를 사칭해 음식점 등에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물품 대리구매를 유도하는 사기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고양시 소재 음식점 여러 곳에 “경기도 북부소방본부인데 신입 구급대원 훈련에 필요한 특식을 주문하고 싶다”는 예약전화가 걸려왔다. 그러면서 ‘물품지급 결제 확약서’라는 위조 공문과 공무원증 이미지를 음식점주의 문자메시지로 전송해 신뢰를 유도했다. 이어 특정 소방장비업체 명함 이미지를 보내며 “응급구급키트를 대신 구매해달라”고 요청했다. 해당 업체에서 카드를 받지 않아 결제가 어렵다며, 물건을 대신 구매해 식당에서 받아주면 식사값과 함께 물품대금을 카드결제 하겠다고 한 것이다. 소방장비업체 계좌라며 자신의 계좌번호를 알려준 뒤 물품 대금 입금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기 행위는 고양시 음식점 5곳이 본부로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전화를 하면서 덜미를 잡혔고 실제 피해금액은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이와 비슷한 사기가 전국 소방본부를 비롯해 군과 교도소 등에서도 발생하고 있어, 본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2025년 고래의 날’을 맞아 25일 장생포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과 가족 10명, 교사 2명 등 총 12명을 초청해 장생포 옛마을 내 국민학교에서 현장수업을 진행했다. 매년 4월 25일은 국내 유일의 고래 축제와 울산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지정 등 고래 인프라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난 2009년 울산시 남구 조례로 지정됐다. 이날 장생포 옛마을을 찾은 유치원생들은 옛날 교복을 입고 60 ~ 70년대를 배경으로 재현된 국민학교 교실에서 장생포 지역과 고래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고래의 날’의 의미를 새겼다. 이번 특별수업는 외부 강사를 초청해 유치원생이 큰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고래모양 비누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원생들은 다양한 향과 색을 사용하여 자신의 개성을 마음껏 표현하며, 고래모양 비누를 완성했으며, 수업이 끝난 후 장생포 옛마을을 자유롭게 관람했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2025년 고래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장생포 지역의 유일한 유치원인 장생포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의 원생들을 초청해서 이번 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구 신복도서관은 오는 5월 2일 여행작가 리모 김현길의 ‘여행 드로잉: 그리는 삶, 그리운 순간들’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리모 김현길 작가는 '혼자 천천히 북유럽' 등 여행 드로잉 관련 도서를 출간했으며, 드라마와 특집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또한, '시간을 멈추는 드로잉'을 비롯한 여러 작품으로 여행 드로잉 전시를 열어왔다. 이와 함께, 여행 스케치 공모전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쉽고 재미있게 창작하는 방법을 전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그림이 가져다 준 삶의 변화, 그리고 그림으로 기록한 여행 이야기를 주제로 작가가 수년간의 여행을 통해 얻은 드로잉 경험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다양한 기법과 창의적인 여행 스케치를 통해 삶의 이야기를 풀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 관계자는 “여행을 통해 다양한 삶의 기억을 특별한 방식으로 기록하며, 그림으로 삶을 표현하고 그리운 순간들을 되새겨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남구는 2025년 상반기‘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사업 모니터링’을 실시해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구민 복지체감도 향상에 나섰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팀을 설치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고, 지역 내 복지 자원과 연계해 지원하는 제도다. 남구는 2020년 9월 울산 최초로 전 동(14개 동)에 보건복지팀 설치를 완료했으며, 2022년 6월부터는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복지와 건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모니터링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복지업무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해 서비스 운영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진도 함께 참여해 민관이 협력하는 가운데 ▲ 복지사각지대 발굴 ▲ 통합사례관리 수행 ▲ 찾아가는 방문상담 ▲간호직 공무원의 주민 건강욕구 대응 ▲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 업무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으며, 동별 업무 격차 해소를 위한 개선방안과 우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