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천시는 지역 어린이 및 가족대상으로 전통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2025 겨울 특강 프로그램을 11월 24일부터 12월 20일까지 선비문화체험학습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특강은 △전통문화와 함께하는 원예 △어린이 전통예절 및 놀이체험 △겨울 전통음식 만들기 총 3종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다. 전통문화와 함께하는 원예체험은 전통 소재와 원예가 결합된 체험으로 전통 농기구 키를 활용한 벽걸이 정원 만들기, 그리고 '케이팝 데몬 헌터즈' 인기에 발맞춰 전등갓 압화이야기, 꽃보다 사자보이스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어린이 전통예절 및 놀이체험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기본예절과 경청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며 전통놀이와 다례체험을 체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겨울 전통음식 만들기는 명인과 함께 고추장, 수정과 등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우리 고유의 겨울 음식 문화를 직접 배우고 맛볼 수 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겨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가 장학금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하며 전 연령층이 학습과 도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나섰다. 장학회는 2008년 장학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역 미래 인재를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2023년부터는 ‘플러스알파 장학금’을 신설해 어학능력 향상과 자격증 취득 등 자기계발에 힘쓰는 시민까지 장학금을 확대해 왔다. 올해는 비문해 및 저학력 시민을 위한 ‘성인문해 학력인정 장학금’을 신설했으며, 웹툰·애니메이션 분야의 문화콘텐츠 인재 양성을 위해 ‘K-디즈니 순천 장학금’을 도입했다. 2026년에도 이러한 신규 장학금을 기반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해 배움의 꿈을 포기하지 않은 만학도까지 지원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령과 학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학습과 도전의 기회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또한, 장학회는 수혜 장학생들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집’을 발간해 장학금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기부자·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학 문화 확산에 기여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천시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오는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순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목표액은 전년 9억 6,700만원 대비 3% 증가한 10억 원이다. 성금모금은 전남공동모금회, ARS, 전남동부지역 각 방송국(순천KBS, 여수MBC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순천시 사회복지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모금 접수를 대행한다. 지난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모금됐던 성금은 저소득층 반찬사업, 독거노인 안부살피기, 난방비 지원 등 순천시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의 생활안정을 위해 사용됐다. 시 관계자는 “따뜻한 순천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희망나눔캠페인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웃돕기 성금모금에 관한 문의사항은 순천시청 사회복지과로 하면 된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천시는 장천동 터미널 주변도로 전선주 지중화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전신주 철거 작업을 진행해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구간은 장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버스터미널 주변 장천2길, 이수로, 팔마로 일대 1.2km 거리로 전신주 지중화와 도로․보도환경 개선이 함께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75억4천만원(순천시 42억5천만원, 한전 23억5천만원, 통신사 9억4천만원)이다. 시는 2020년 9월 한전· KT·통신사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 3월에 공사에 착수했다. 이후 관로매설, 도로포장, 선로 작업을 완료했으며 11월 현재는 지상케이블과 전신주 철거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신주 철거일정은 장천2길(터미널사거리~OK마트), 이수로(순고오거리~순천교) 구간이 11월 말까지 마무리되며, 팔마로(순고오거리~아랫장사거리) 구간은 12월 말까지 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도시미관을 해치는 전선·통신선·유선방송 케이블 등 거미줄처럼 얽힌 각종 공중선과 전신주가 사라져 보행환경이 개선되고, 태풍·화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천시는 지역 콘텐츠 기업을 육성하고 외부 유망기업을 유치하기 위한‘순천시 문화콘텐츠 전략펀드(1·2호)’를 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2025년 모태펀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문화계정’ 출자사업에 시가 출자자로 참여하면서 조성됐다. 모태펀드는 정부가 운영하는 국가 정책 펀드이며 그중 문화계정은 문화콘텐츠 산업 투자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순천시 문화콘텐츠 전략펀드’는 모태펀드 출자금을 바탕으로 지자체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조성한 905억 원 규모의 펀드로, 시는 이 가운데 50억 원(IP 30억원, 신기술 20억원)을 출자했다. 시에 따르면 전략펀드는 시 출자금의 200% 이상이 지역 콘텐츠 기업에 투자되도록 설계된 ‘지역 환류형 구조’가 핵심이다. 시가 50억 원을 출자하면 운용사는 그 두 배인 100억 원 이상을 지역기업 또는 순천 이전 예정 기업에 우선 투자해야 한다. 운용사는 분야별로 스마트스터디벤처스(IP 분야)와 라구나인베스트먼트(신기술 분야)가 선정됐으며, 두 기관은 모태펀드 출자 조건에 따라 해당 자금을 지역 기업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은 언어적 어려움으로 학교 정보를 이해하기 힘들다는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목소리를 반영, 도내 최초로 '2025 다문화가정 학부모 학교교육이해자료'의 활용 방법과 접근 절차를 안내하는 콘텐츠인‘학교 소통 가이드’를 국가별 10개 언어 동영상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 콘텐츠는 익산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익산시가족센터가 10개 언어에 대한 전문 검수를 맡아 번역의 정확성과 문화적 적합성을 한층 강화했다. 동영상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제작한'2025 다문화가정 학부모 학교교육이해자료'의 주요 내용인 △초·중·고 학교 제도 △학년·학기 운영 △교과 과정 △학교 행사·방과후 활동 △상담 및 학부모 참여 절차 등을 학부모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 다운로드 방법·QR코드 접근법·학교 누리집 정보 확인 절차까지 단계별로 안내하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한국어 문서 이해에 어려움이 겪는 학부모를 위해 크롬·엣지 브라우저 번역 기능 활용법을 실습 형태로 제시했다. 크롬에서는 학교 누리집과 공지사항을 원하는 언어로 자동 번역하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익산시는 시민들이 상·하수도 요금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고지서를 전면 개편해 오는 12월 고지분부터 적용한다. 기존 고지서는 복잡한 구성과 OCR(문자인식) 방식으로 운영돼, 요금 수납과 자료 정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이에 시는 OCR 방식을 전면 폐지하고, 전자납부번호를 도입해 수납 절차를 간소화한다. 아울러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고지서 디자인도 재정비한다. 항목별 안내 문구를 정리해 가독성을 높이고, 가정별 물 사용량 변화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전월 대비 사용량을 함께 표시한다. 고지서 뒷면에는 겨울철 계량기 동파 예방 요령 등 생활 밀착형 정보를 추가해, 요금 고지를 넘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안내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다. 김우진 상하수도사업단장은 "새로운 고지서는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요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익산시가 정원형 화단 조성으로 도심 속 걷기 좋은 거리 환경을 완성했다. 시는 '하나로 일원 가로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해 하나로사거리부터 복음내과 사거리 구간의 화단을 정원형 화단으로 재정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도심 속 녹지 공간 조성과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시는 이달까지 플라밍고 샐릭스 등 관목류 10종 257주, 무늬실유카 등 초화류 10종 820본을 식재해 계절감과 입체감이 살아 있는 녹지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구간 내 장식벽 4개소를 설치해 가로 경관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시는 조성된 구간에 대해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정기 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하나로 일원이 더욱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 녹지 확충과 보행환경 개선에 힘써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걷기 좋은 익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익산시가 전북 최초로 선보인 '익산시도서관' 앱이 출시 한 달 만에 다운로드 1,000건을 돌파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28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시도서관'은 이달 출시 직후 빠르게 이용자가 증가하며, 앱스토어 기준 '도서' 인기 앱 순위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앱 3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경쟁력을 입증했다. '익산시도서관'의 인기 요인은 모바일 환경 최적화에 있다. 기존에는 누리집에서만 가능했던 △희망도서 신청 △문화프로그램 수강신청 △도서 상호대차 등 도서관의 핵심 기능을 앱 하나에 온전히 담아냈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 하나로 도서관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다. 또한 이용자들이 호평하는 '북메모(Book Memo)' 기능도 인기 상승을 이끌었다. 독서 중 기억하고 싶은 문장이나 생각을 쉽게 기록·정리할 수 있어 단순 대출·반납을 넘어 독서 경험을 확장하는 도구로 자리 잡았다. 익산시 도서관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익산시도서관'을 검색하면 무료로 내려받을 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양시는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제1회 광양항의 날’ 기념식을 열고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항의 중요성과 미래 발전 가능성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앞으로 광양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광양항 활성화 유공자 표창과 항만물류기업 기탁식이 진행된다. 이어 전 MBC ‘100분 토론’ 진행자이자 유튜브 130만 구독자를 보유한 김지윤 박사가 ‘북극항로 시대, 광양항의 기회’를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그는 급변하는 국제 물류 환경 속에서 광양항이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위치와 미래 가능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정승재 철강항만과장은 “북극항로는 국제 물류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신흥 항로로, 관련 인프라와 산업구조를 갖춘 광양항이 앞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전문성을 갖춘 명사를 초청해 시민들이 북극항로와 광양항의 미래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양항의 날’(12월 5일·광양항 개항일)은 항만산업에 대한 시민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양시는 산림청이 산사태 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산사태 예방·대응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산사태취약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지역을 민가 및 건축물 중심의 63개 지구 단위로 재편해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지난 여름철에는 강우 상황을 사전에 예측해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고,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주민을 일몰 전까지 안전한 장소로 선제 대피시켰다. 아울러 시비로 확보한 긴급 구호물품과 방수용 파우치를 배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 같은 선제적 조치 덕분에 지난 7월 초 다압면 일원에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될 정도의 상황에서도 인명 피해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아울러 광양시는 산사태 예방 교육, 주민대피 훈련, 대응훈련 영상 배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대응 역량을 강화해 왔다. 이러한 노력들이 종합적으로 인정돼 올해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양시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5년도 지방세 납세자권익증진 우수사례 통합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자치단체에서 제출한 총 91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를 진행해 우수사례 13건을 선정했으며, 전라남도에서는 광양시 납세자보호관 우수사례가 본선에 진출했다. 광양시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열린 발표대회에서 ‘찾아서 안내하는 납세자 권익보호’를 주제로 사례를 발표하고, 권익 증진을 위한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납세자가 모든 지방세 감면 사항을 일일이 파악하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납세자보호관이 감면 가능 여부를 사전에 검토하고 감액·환급을 신속히 안내‧처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용균 기획예산실장은 “납세자보호관의 선제적 권익보호 활동을 강화해 납세자 권익증진 제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방세 고충민원 처리와 납세자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양시는 11월 27일 식품기업 선일물산(주)과 42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일물산(주)은 2000년 설립된 수산식품 가공 전문기업으로, 광양항과 접근성이 좋은 세풍항만배후단지에 2026년 10월까지 425억 원을 들여 수출용 조미김 생산설비 공장을 건립하고 179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국내외 투자가 위축된 상황에서 이뤄낸 이번 신규 투자유치가 지역의 미래 먹거리 발굴과 산업 기반 확충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은 전국 최초로 김 양식이 도입된 지역으로 김 산업에서 오랜 전통을 갖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이 광양 김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는 기업과 협력해 판로 확대와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11월 20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돼 향후 2년 동안 ▲긴급경영안정자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 ▲중소기업 금융지원(만기연장·상환유예) ▲협력업체·소상공인 금융지원 등 광범위한 정부 지원이 집중된다. 시는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아산시는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외부 관광객 소비 유입을 확대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골목형 상점가’ 5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는 △한들물빛도시(탕정면 매곡리 1205번지 일원) △이지더원(둔포면 석곡리 1801번지 일원) △온양온천역(온천동 82-1번지 일원) △온화(온천동 167-5번지 일원) △부티크타운(풍기동 211-1번지 일원) 등 5곳이며, 아산시는 이번 지정을 포함해 총 11개의 골목형 상권을 육성하게 됐다. ‘골목형 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 15개 이상이 밀집된 구역을 대상으로 지정하는 제도로서,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 등록 및 다양한 공모사업 신청 자격 부여 등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아산시는 이번 골목형 상점가 확대 지정이 외부 방문객의 온누리 상품권 사용을 용이하게 하여 상권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앙부처의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소규모 지역 상권의 중장기적 발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아산시가 28일 아산시립합창단지회와 상임 전환을 중심으로 한 단체 및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범수 부시장과 박근태 공공운수노조 세종충남본부장 외 교섭위원 9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지난해 8월부터 총 12회의 교섭을 통해 △정년 및 근로시간의 연장 △급여체계 등 상임 운영을 위한 핵심 사항을 합의하며 23년간 이어져 온 비상임 운영 방식은 종지부를 찍게 됐다. 시는 시립합창단의 상임 전환으로 문화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향상을 실현하는 적극적 공연으로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는 아산시’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부시장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해 상임 전환한 만큼 앞으로 최고의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의 경험을 제공하고 공연의 질적 성장으로 예술적 성과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근태 본부장은 “협약이 체결된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립합창단에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립합창단은 2025년 아산시 관내에서 41회의 공연을 실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