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릉교육문화관은 오는 11월 2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한마당’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공연, 체험, 이벤트가 어우러진 교육문화관 대표 문화축제로 진행된다. 행사의 시작은 극단 ‘에스와이’의 드로잉 매직쇼 ‘크레용용’으로 문을 연다. 드로잉 퍼포먼스와 마술이 결합된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예술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그림이 완성되는 퍼포먼스를 통해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공연 후에는 도서관 로비에서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자개공예 △전통 갓 △호작도 조명등·키링 △K-팝(POP) 코스튬 △커피 드립백 △바람개비 등 전통소품 만들기와 인기 영화 속 캐릭터 코스튬 포토체험이 함께 진행된다. 행사의 마무리는 △K-푸드 매력 체험으로 대표적인 한국 간식인 떡볶이와 어묵을 주제로 조리 시연 및 간단한 체험을 진행한다. 신승관 관장은 “우리 교육문화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놀이터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문화행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태백교육지원청은 11월 26일 황지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체육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태백 지역 중·고등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체육계열 모의 실기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태백교육지원청의 후원과 태백중등체육연구회 주관으로 운영됐으며, 체육 관련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전과 동일한 환경에서 실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 추가 신청이 몰릴 정도로 호응이 컸으며, 현장에는 응원을 위해 방문한 친구들, 촬영을 위해 학부모들까지 함께하며 뜨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권성자 교육장은 현장을 방문해 “사설 학원에 비용을 들이지 않더라도, 우리 지역의 체육 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방과 후 시간을 내어 학생들을 위해 뜻깊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교육지원청에서도 앞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중등체육연구회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체육계열 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폐교 재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폐교활용 특례안 마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폐교를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으로 탈바꿈시키고, 현행 법령 등의 제약으로 인한 활용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설문 대상은 △지역주민 △폐교를 임대해 사용 중인 대부자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등이다. 도교육청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폭넓게 청취해 현장의 실질적인 애로사항과 규제 개선 요구를 면밀히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조사 내용은 △폐교 활용에 대한 인식 및 만족도 △현행 대부제도의 개선 필요사항 △지역 특성에 맞는 폐교 활용 아이디어 등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는 강원교육과학정보원 설문·통계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큐알(QR)코드 및 인터넷 주소(URL) 접속)으로 진행해 접근 편의성을 높였다. 설문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누구나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철저히 분석해 지역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의 2026년 수산자원 조성공모사업에 6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9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도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바다숲과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바다숲 조성사업은 바다 사막화(백화현상)로 훼손된 연안해역의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자연암반 복원, 해조류 이식, 폐기물 수거, 모니터링 등이 포함된다. 2025년 5개소에 이어 2026년에도 강릉 사근진, 동해 천곡, 삼척 임원 등 3개소가 선정되어 2년 연속 성과를 거두었다. 이 사업에는 국비 29억 원과 지방비 7억 원을 포함한 총 36억 원이 투입되어 4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은 인공어초 설치, 어미방류 등의 활동을 포함하며, 전국에서 선정된 10개소 중 강원도는 고성 아야진, 양양 남애, 강릉 안인 해역 등 3개소가 최다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65억 원과 지방비 65억 원을 포함한 총 130억 원이 투자되어 5년간 사업이 추진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어항‧어촌 현대화 공모사업에 대거 선정된 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철원군은 7월에 조성한 와수복합어울림센터 4층 작은영화관 실내정원의 큰 호응에 힘입어, 2층 프로그램실 간 복도에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추가로 수직 정원 조성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2025년 생활밀착형 숲(실내정원) 조성사업 국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것으로, 4층 영화관 로비와 복도에 수직정원 4개소와 수평정원 1개소를, 2층 프로그램 간 복도에 수평정원 1개소, 수직정원 1개소를 설치했다. 특히 금년 실내정원 조성은 단순한 식재 중심 실내정원과 달리, 지역과 장소을 상징하는 디자인이 가미된 조명과 식물의 조합, 전시공간과 휴게공간을 접목한 식재대 조성, 효율적인 배수시설과 모니터링시스템을 도입하여 경관의 심미성과 관리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스파티필름, 아글라오네마엔젤 등 16종의 실내공기 정화식물로 실내공기정화 뿐만 아니라 녹색공간확충 및 실내정원 가치인식향상, 주민들의 삶의 환경 개선, 다중이용시설의 이용 확대가 되고 삭막했던 실내공간에 활기를 불어넣어 공간의 질을 높였다. 군관계자는 “철원군의 실내공간에 정원조성을 통해 쾌적하고 특색있는 녹색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철원군은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철원군보건소 주차장에 마련된 ‘찾아가는 체험버스’에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에와 연계하여 추진된 사업으로, 전문 강사가 버스형 교육 차량에 탑승해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버스 내부에는 유아의 흥미를 이끌 수 있는 다양한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흡연의 위험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창작동화 ‘노담밴드, 노스모킹별을 지켜줘’를 활용한 구연 및 동요, 체험존에서 진행되는 맞춤형 체험활동, 활동 종료 후 제공되는 스티커 및 흡연예방 교재 배부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 아동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철원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담배의 위해성을 조기에 인지하고 올바른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성장기 흡연 조기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철원군보건소장은 “유아기 건강교육은 평생 건강의 기반을 만드는 중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철원군은 2026년부터 추진 할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관련 국·도비로 총 107억원(국비 32억원, 도비 7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안전한 경작로 개량사업, △학1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 △양지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이길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등 4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2026년 특수상황개발사업(국비 32억원) 공모사업인 안전한 경작로 개량사업은 대형화되는 영농기계에 맞춰 기존 농로 3m에서 4m 이상 폭을 확·포장하여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마리, 대위리 등 주요 경작로 구간에 대한 정비·개량을 하여 안전한 영농 환경 조성과 영농편익을 증대할 예정이다. 또한 학1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도비 43억원), 양지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도비 18억원), 이길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도비 14억원)은 용·배수로 체계가 불량해 용수공급 및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한국농어촌공사 철원지사와 협조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철원군 농업기술센터 신석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에 확보한 국·도비 예산은 우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철원군은 최근 예년보다 빠른 속도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고위험군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실시한 의원급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2023년 46주차(11월 9일 ~ 11월 1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최근 10년간 같은 기간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철원군은 인플루엔자 유행 확산을 방지하고 고위험군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13세 이하 어린이,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그리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및 예방수칙 준수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할 때 휴지·옷소매로 가리기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등 일상 속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철원군보건소 질병관리과장(박정순)은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예방접종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현재 철원군 내 지정 병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난 27일 유성구 미작연구회가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10kg 상당 백미 100포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5일에는 농업경영인 유성구협의회가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10kg 상당 백미 100포대를 전달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관내 저소득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단체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미작연구회는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기술 교류와 교육 활동을 진행하며 매년 직접 생산한 백미를 기탁하고 있다. 농업인경영인 유성구협의회는 매년 예취기 수리 지원과 자원봉사 등 지역 농업 발전과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전 유성구는 관내 7개 공공도서관 이용자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이용자들이 전반적으로 도서관 서비스에 높은 만족을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4일까지 도서관 이용자 8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용 경험·이용 목적·인식·운영 프로그램·만족도 등 13개 분야 25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도서관을 찾는 주요 이유는 ‘도서 자료 이용’이 6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소장 도서, 직원 친절도, 시설관리, 문화 프로그램 등 주요 항목에서 대부분 80% 이상의 긍정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반적인 만족도’ 분야는 전년 대비 2% 상승한 95%였으며, 세부 문항 모두 90% 이상의 높은 평가를 기록했다. 세부 문항 중 ‘지속적인 도서관 이용 의사’는 97%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도서관 추천 의향’ 역시 94%로 나타나 이용자 경험 기반의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문화 행사 만족도는 대체로 긍정적으로 나타났으나,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문화 행사 참여 경험이 없다고 답해 접근성과 홍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시설관리공단 계양구청소년수련관은 중·고등 청소년의 취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청소년 원데이 공작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간고사 및 수능 이후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시기에 청소년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중고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 인적자원과 연계한 창의 체험형 무료 원데이 클래스로 운영됐다. 11월 8일부터 22일까지 총 3회기로 진행된 ‘청소년 원데이 공작소’는 ▲1회기 빼빼로 만들기 ▲2회기 캔들 만들기 ▲3회기 은반지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회기에 참가 학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았다. 참가 청소년들은 “직접 만든 빼빼로를 친구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 “평소 해보기 어려운 공예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기회가 됐고, 친구들과 협력하며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호응을 보였다. 박성민 계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취미와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인천 계양구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중학교 3학년 전환기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11월 14(금)부터 27(목)까지 총 4회에 걸쳐 ‘2025 계양 진로 콘서트 - 빌드업(Build Up)’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콘서트는 고등학교 진학 및 향후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중3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하고 구체적인 미래 설계를 돕고자 마련됐다. 지역 내 4개 중학교(계양중, 임학중, 계산여중, 북인천여중) 3학년 학생 약 58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각 학교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단순 강연 형식에서 벗어나 밴드·댄스·힙합 등 가톨릭대학교 대학생동아리 공연팀의 무대와 대학생 멘토의 진솔한 진로 토크를 결합한 축제형 콘서트로 진행됐다. 또한 실시간 오픈채팅 기반 Q&A, 진로 고민 투표 등 학생 직접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전환기를 맞이한 중3 학생들이 이번 콘서트를 통해 잠시나마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신의 꿈과 미래를 꿈꾸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제4회 계양 빛 축제’의 운영 기간을 기존 연말에서 내년 1월 말까지 한 달 연장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소비 위축 시기를 맞아 지역 상권 활성화와 연말연시 야간경관 개선을 위한 조치이다. 올해 빛 축제는 ‘꿈(Dream)’을 주제로 지난 9월 5일 점등을 시작했다. 구는 방문객 유입을 늘리고 도심 활력을 강화하기 위해 축제 기간을 확대했으며, 연말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크리스마스 조형물도 추가 설치한다. 특히 구는 계양아라온 북단에 ‘화이트 트리마을’을 조성해 지난 11월 20일부터 ‘2025 크리스마스 페스타’를 시작하고 내년 1월 말까지 축제를 운영한다. ‘제4회 계양 빛 축제’ 역시 동일 기간 진행되며, 빛·경관·포토존이 결합된 겨울철 야간 콘텐츠로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구는 ‘계양아라온 빛의거리’, ‘제4회 계양 빛 축제’, ‘2025 크리스마스 페스타’를 대상으로 한 ‘빛으로 물든 계양’ 사진 인증 이벤트를 12월 7일까지 진행해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계양의 겨울밤이 활력을 되찾고 지역 상권에도 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최근 2025년 하반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운영 체계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지원협의회 위원 10명과 실무자 3명 등 총 13명이 참석했으며, 방과후아카데미 운영 체계 확립과 지역사회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회의에서는 ▲2025년도 운영 결과 보고 ▲사업 현황 공유 ▲하반기 만족도 조사 결과 등 방과후아카데미의 성과와 개선점을 점검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참석 위원들은 ▲2026년도 운영 계획 ▲지역 연계 및 협력 강화 방안 ▲사업 시행 관련 자문 및 홍보 전략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며 향후 사업 운영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돌봄과 학습이 필요한 중학생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청소년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연계 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만의 작은정원–스칸디아모스 문패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스칸디아모스는 촉감이 부드럽고 색감이 다양한 자연 소재로, 학생들은 이를 활용해 자기만의 문패를 꾸몄다. 자연 소재를 직접 만져보고 색 조합과 배치를 스스로 고민해 보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심미성을 길렀다. 참여 청소년들은 나무 보드에 자신의 이름 또는 좋아하는 단어를 구성한 뒤 스칸디아모스를 이용해 입체적으로 꾸미는 작업을 진행했다. 색 선택, 형태 구성, 테두리 장식 등 다양한 표현을 시도하며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작품을 완성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아이들이 자연 소재를 활용해 직접 디자인하고 완성하는 과정에서 큰 성취감을 느낀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창의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창의적 성장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공예, 진로탐색, 권리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